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길들여진다는 것[2]
by 어린왕자였던기억이가... (대한민국/남)  2010-08-21 15:38 공감(0) 반대(0)
참..어찌 보면 적지 않은 여자들을 만난 것 같네요.

그런데도 유독 제 맘을 갈기갈기 찢어지게 만든 두 여자는 묘하게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잦은 이메일과 잦은 통화...

대수롭지 않았던 잦은 이메일과 잦은 통화는 어느덧 삶의 한부분이 되었고,

그녀와 헤어진 후 느끼는 공허감은 말로 형언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의 편지로 기대감에 들떴던 이멜함엔 스팸멜만 가득하고,

그녀와의 잦은 통화로 떨어져 있어도 늘 붙어 있는 것 같게 만들었던 전화기는

이젠 본연의 임무도 잊은 채... 시계로서의 역할만을 하고 있을뿐입니다.


상실감...뭔가를 잃는다는 것은 그만큼 제가 그녀에게 길들여져 있을수록 더 크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제 헤어진지 3개월...

서서히 싱글로의 삶에 적응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길들여짐에 이제는 두렵기도 하지만,

아마도 누군가를 만나면, 또 그러하진 않을까...

난 그녀를 사랑하는 것보다 그런 느낌을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봅니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배트맨  2010-08-21 15:44:30
공감
(0)
반대
(0)
음...바로 이거군요. 무소유 법정 스님이 책 2권을 소유하라고 한다면, 화엄경과 어린왕자 라고 하셨죠.
If you tame me, my life will be sunshine.
If you tame me, the wheat will remind me of you with golden color's hair and I'll love the sound
of the wind in the wheat.

철들 필요 없습니다.^^
여자  2010-08-21 15:45:51
공감
(0)
반대
(0)
유후~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