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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1]
by 더워요.. (대한민국/남)  2010-08-22 19:52 공감(0) 반대(0)
작년에 모 결혼정보회사를 하고 있을때
어떤 간호사분을 소개 받았었는데요..
크리스마스날 눈도 내렸었죠..
대학병원 중환자실 근무하시는...
키는 작았지만 자기 일에도 굉장히 자부심도 강하고
제 눈에는 정말 이쁜 분이었습니다.
보통 여자분들 만났을때 일에 대한 자부심을 이야기하는 분이
많지 않았는데 참 좋게 느껴졌었죠...

그래서 남자분들에게 인기 많았겠네요 했었죠..
본인말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제 눈에만 이뻐 보였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첨에 만났을때 깜짝 놀랐으니까요..
내가 찾는 느낌이다 뭐 그런..

근데 중환자실 업무가 참 쉬운게 아닌가 보더라구요..
좀 지쳐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사람만나기도 어렵다고..3교대이다보니..
주변에 물어보니 그런 직업의 분을 만나면 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접긴 했는데요..그게 실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끔 생각해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이라는게 중요하긴 하지만
그 놈의 직업때문에 사람을 놓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병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 이후로 많은 생각과 깨달음 비슷한게 생겼는데요...

어떤 결정이나 확신이 들기전까지 절대 주변에 내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만나고 있는 사람은 나인데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이야기 하는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봤자 그들이 정말 나의 행복을 생각하며
이야기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 행복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도 자기가 지는 것이니...

주변의 생각과 편견등을 무시하고 자기의 느낌과 생각으로 삶을 산다는건
어려운거 같네요..

그 분 뭐하시고 지내실까 참 궁금해요..다른 분들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아..너무 덥네요..낼 일주일 시작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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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2010-08-22 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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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님들 너무 불쌍해요.. 간호사 분들 예쁜 분들 정말 많은데, 배우자감으로는 직업이 너무 아닌거 같아요.

항상 피곤에 쩔어있고, 신경질 낼수 밖에 없고, 언제 그만둘까 하는 생각..... 힘내세요 간호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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