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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9]
by ^^ (대한민국/여)  2010-09-04 18:19 공감(0) 반대(0)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올리는것이 정말 처음이네요 그리고 이런 나의 치부가 드러나는것을 결혼정보회사에 올리는 내 자신을 보니 참 지금 내가 힘들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나보다 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모 연인사이에서 그럴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앞으로 누군가를 만날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고 문제점을 알아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 분과 1년 정도를 사귀었는데요, 2달정도 지났을때부터 좀더 가까운 관계를 원했습니다 전 용기가 나지 않았고 자랑은 아니지만 아직 경혐이 없는상태여서 양해를 구했고 그분은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 분은 계속 원했고 어쩔땐 막말까지 일삼았습니다

전 30대인데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너무 두려워요 남자친구가 날 이해하고 배려하면 자연스럽게 생길 일이라 보는데 너무 비난하고 내 감정까지 의심하고 서로가 너무 힘들게 힘들게 지내다가 그 분이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이기적이라네요 ....

휴,,, 전 혼전순결주의자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저에게 용기를 주고 어떤 확신을 줄 때를 기다렸던것 뿐인데,,,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들이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일단 깊은 관계를 원하는것 같아서 두렵기도하고 , 한편으론 요즘 세상에 맞춰서 내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묻어나야 하는건지,,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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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알고 싶다  2010-09-04 1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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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을 이해하고 함께할 분을 곧 만나리라 생각되네요.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본인의 신념에 따라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쓴님과 같은 분이 있으므로해서, 이 때묻은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세상때가 묻으면, 누가 이 세상을 빛낼까요? 생각하게됩니다. 그럼, 언제나 화이팅!하시구요~.
!_!  2010-09-04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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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여성 뿐 아니라..
님과 같은 생각으로 살고 있는 남성분도 많으십니다...








전 물론 아닙니다.후훗!
위로하는사람  2010-09-04 1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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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그대로의 의도를 알았다면 그 떠난 남자분이 오해를 하진 않았을텐데요. 토닥토닥입니다.
메텔  2010-09-04 1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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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헤어진 남자 때문에 님의 신념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확신이 생기고 마음이 가야 깊은 관계도 있는거지, 두 달만에 그런 요구를 하면서 막말까지 번질 정도면
그게 정말 사랑해서 함께 하고픈 거라기보단 여친이면 당연히 욕구해소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나서 시간 지나면 넌 너무 쉬웠어 라고 이별통보할지도 모르죠.
손 하나를 잡더라도 마음 편히 잡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겠어요?
내가 유난 떨었나 자책하지 마시구요.. 앞으로 그런 남자 안만나면 됩니다.
냐옹맨  2010-09-04 18: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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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상한거 절대 아닙니다.
저 남자지만 윗님처럼 남자도 지키려고 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물론 남자들 생리적 욕구가 솟구칠때가 있지만, 장래를 보는 사람이 싫다면 지켜줘야줘~!
님을 소중히 여겨줄 사람을 꼭 만나세여~!
영화광  2010-09-04 18: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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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들이 스킨쉽을 많이 원해요
그게 단순히 욕구를 해결하겠다라는 것보다는 여자의 사랑의 확인 받고 싶어서일 겁니다
물론 님이 잘못했다라는 것은 아니예요
좀 더 대화로 풀어볼수는 없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관계 가지시는게 힘드셨으면 가끔 따뜻하게 포옹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스킨쉽 문제는 남녀사이 많이 편해졌을때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하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니까 조금은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셨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컴백녀  2010-09-04 18: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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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는 저도 그런 것들 때문에 고민많이 했었습니다.나이먹고 여기저기 주워듣는 얘기들, 여기 게시판 보며 깨달았는데요 S를 하느냐 안 하느냐가 남녀 관계에 있어선 꽤 중요한 부분인것 같더라구요. 결혼적령기, 혈기왕성한 남녀, 1년 이상 만났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스킨쉽이 동반되어야 균형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가 봅니다.
혹시 그 분을 많이 좋아하지 않으셔서 망설이신건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남자쪽에게 절제를 강요(?)하는 건 어쩌면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20대이시거나..연애경험이 전무하시다면 또 모를까..
저도 어려서 뭘 몰랐고 겁도 났었는데, 전 그동안 제가 남자친구를 고문했다라는 생각도 들고..물론 다시 그 나이로 돌아가면 같은 선택을 하겠지만요.
30대가 된 지금은 가치관이 바뀌었네요. 사귄 기간이 1년 정도 되어간다면 그 기간만큼 스킨쉽도 동반되어야균형잡힌 사랑의 단계를 밟아갈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능이고,욕구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남녀간의 스킨쉽은 몸으로 하는 대화입니다.
이런 일로 고민하실 일 없이 정말 사랑하는,확신이 드는 분을 빨리 만나시길 바랍니다
Johnny  2010-09-04 1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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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녀님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한 가지 덧 붙이자면...

사람마다 성격도 제 각각 이듯이... 이런 주제에 대한 반응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입장에선 남성보다 아무래도 더욱 더 이 문제엔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위에 많은 남성분들도 밝혀주셨듯이,
남성분들 중에서도 보통의 여성분 보다도 더 이런 부분에서 철저한 가치관을 가지신 분도 있습니다.
님같은 여성분은 그런 남성분을 만나시면 됩니다.

이왕 좋은 사람 찾아 여기 오셨으니 그 남친은 잊고 옛 남친보다 더 님을 아끼고 배려해 줄 수 있는 남자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우성이  2010-09-05 2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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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복잡한 문제이기 하나...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그런거임...내가 정말 사랑한 여자는 같이 잠자기 까지 딱 일년이 걸렸고 그외에도 여자친구의 연을 가진 여자들은 모두 약 3개월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걸로 생각되는 거임...물론 모두 처녀는 아니었고 그렇게 바래본적도 단 한번도 없슴. 세상 물정에 찌들고 연애의 학사급은 졸업한 나같은 남자에게 여자의 처녀성이란 귀찮고 분명 부담스러운 일일 거임.

남자의 첫경험이 남자에게 별거 아니듯이.. 여자의 첫경험도 그냥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길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함...

난 이래서 두려움...자신의 처녀성을 이유로 나에게 더욱 가혹한 좋은 남자에 대한 편견을 요구 할수 있고.. 대체적으로 남자란 동물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부 갈쳐 줘야 하고...내가 거의 일방적으로 이해해야 하고... 사실 나에게 처녀성은 절대 선물이 아닌데,, 그여자는 그걸 매우 큰 축복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는거임...이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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