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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얼굴의 사나이 "[7]
by 배트맨 (대한민국/남)  2010-09-08 19:32 공감(0) 반대(0)
오늘은 등골 빠지는날.

근데 요즘은 자주있는 현상..예전엔 더 가혹하게 일했는데,

나이를 먹으니, 금붕어처럼 포만중추도 망가졌는지, 배고픔을 느끼기이전에 기력이 떨어지면 아..먹을때가 되었구나.

10여년째 늘상 아침을 먹지 않는 나지만,

먹기 싫어서가 아니라 아침을 차려줄 마누라가 없을뿐이기 때문인데,

며칠전 선을 보면서, 노총각의 절박함이랄까...간만에 맘에 드는 상대 앞에서 거짓말을 했다.

"저는 아침 먹는거 싫어합니다. 그리고 보통 점심 한끼만 먹구요. 주말에는 커피 2잔에 우유 한잔만 마셔요."

(사실은,다이어트 중이다.)

심미안을 가진 내가 나도 모르게 옆눈으로 보자면,

냉정을 유지할려고 하지만, 그녀의 미세한 동공 확장과 그곳을 통해 나오는 뇌신경 시냅스의 '작은불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미세한 입꼬리의 상승...

미안하지만, 소름끼친다.

두얼굴의 사나이가 되지 말아야 하는데,,,

누구나 나름 절박한 상황하에서 언행,,,자신을 잃지 않고 컨트롤할수 있어야 하는것이다.

다음부터는 아무리 잘난여성 앞에서도 절대로,절대로,,,저딴 소리는 하지 않을것이라며,
.
.
.
지나고 보니 엄청 자존심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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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불꽃  2010-09-08 1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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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제 닉이 뱃맨님 글에 작은 따옴표까지 걸치고 떡하니 실렸네요.
비록 악역이지만 ㅋㅋㅋ 써주셔서 감솨요^^
오늘 배운 생물 상식.
금붕어는 포만중추가 망가졌다.
그럼 금붕어는 언제 밥을 먹는 거예요?
뱃맨님 말씀처럼, 힘이 다 떨어져야 그제서야 먹는거예여?
동지  2010-09-08 2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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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시에 칼퇴근한다고 했다가 까인 적이 있어요.
여자분들이 남편 밥 차려주는 걸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저는 독거노총이라 제가 아침밥 해서 먹고 출근한다고 했더니
그 여자분 曰 : "다른 여자들이 뭐라 안그래요?"
물론, 저녁도 알아서 먹고 들어 와야 한다는 뉘앙스구요.
암튼, 요즘 세태가 그래요.
왕비처럼 결혼생활하려는 여자분들이 많아서 거짓말 안하면 장가가기 힘들어요.
논개  2010-09-08 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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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 안먹는 편인데 나중에 결혼하면 꼭 먹으려구요. 남편뿐아니라 아이한테도 아침은 중요하니까요.
근데 야행성인간인 제가 그렇게 살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수련해야할지도...
혼자먹는거 보다 함께하는 식사가 즐거운법!
언제 제 가족과 함께 할수있을지....
배트맨  2010-09-08 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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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
작은불꽃님~그거 근거없는 그냥 제말입니다.ㅎㅎ
(혹시 잘못된 지식이 전파될까봐^&^)
무색쟁이불꽃  2010-09-08 2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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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글쿠나.
몰랐쪄요.
(초딩 흉내내며 무식탄로를 모면하려는...얕은 수 쓰는 불꽃)
문화의 향기  2010-09-08 2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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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 챙겨먹는 남자 좋던데요. 단 스스로 챙겨먹는 남자..
생계를 위해서 기본적인건 스스로 할줄 아는 사람이 멋있습니다. 밥하기 부터 다림질 까지 ㅋㅋ
그렇다고 여자가 안한다는건 아니구요. 남자 보기에 직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멋있어 보이는거하고 같은거 아닐까 싶습니다.
봄처녀  2010-09-08 2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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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 자알 챙겨 먹고 다니는데. 아침 잘 안 먹으면 점심과 저녁에 많이 먹게 되어서요. 아침 잘 먹으면 사실 점심, 저녁 생각이 별로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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