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전 못된여자였습니다. 다시시작할수 있을까요?[11]
by 햐얀소미 (대한민국/여)  2010-09-11 03:42 공감(0) 반대(0)
시작전 글내용이 무지 많아요
양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사실이니 자세히 읽어보시면 제 지금 심정을 아실거예요
========================================================================

전이쁘지도 잘라지도 않은 여자입니다.
현재는 30살이구 디자인쪽일을 하구요..

현재까지 만난사람은 몇명되요..
보통 남자친구만나면 제가 하고싶은데로 했습니다. 제가 성격좀부렸거등요
하지만 몰 사달라 라는 건 안했어요..그런걸못해서..

그래서 만나면 헤어지자는말 자주했어요.
그렇지만 제가 사랑했던 그남자에겐 사실이아니죠...(여자들이 남자에게 자극을주는 순간이죠..)
그래도 다시만나고 또다시만고 그사람은 저를 무지사랑했고 모든남자들은 이렇게 하는줄 알았던 철부지 연애습관때문에
그래도 그남자와 4년을 만났어요^^ 하지만 결국헤어졌어요.

그리고 그다음부터 만난남자들은 얼마못갔어요 2달,3달,많아야 6개월..

그렇게 지나고
1년을 사랑했던사람도 만났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습니다.
집안이 복잡하고 가진돈이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중요한건 서로너무사랑했지만 그남잔 결혼할생각이 2년후로 생각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했기에 기다리고 싶었지만
1년가까이만나면서 모은돈은 거의없었습니다.
처음만난 남자도 부모님때문에 헤어진게 50%이상이였습니다.
이번에도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헤어졌죠..밖에도 못나가게 반대를 하셨기에..

이렇게 두번에 사랑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면서 헤어진...

결혼이란?문앞에 현실적인게 안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흘러가다..
어느날 내옆남자가 눈에들어왔습니다.
검소하고 꼼꼼하고 영수증챙기고 썰렁한유머지만 직원들과 잘어울리고..
어스르해 보이는 모습이...왠지..이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할거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같은직장동료였죠..
그래서 8개월을 지켜봤어요...짝사랑이죠..
처음엔 그냥지켜봤는데 모습이 어머니가 좋아할 것같았습니다.
집도있고 검소하고 부모님은 가계도 운영하고 자리가 잡혔던거죠.

그래서 어머니께 슬쩍 직원이야기를 하다 어머니에 한마디가 귀에 들어왔어요
잘기켜봐..괜찮은사람인지.
그래서 그렇게 3개월을 지켜보던중 어머니가 꼭잡으라고 하시는거죠

그렇게 맘에 들어하는모습을 처음봤어요.
어버지는 집근처에서 회사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같이있는모습을 우연히 보시곤 잘생겼더라..하시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지켜보고 친해졌죠..
그러다 사겼고...만났습니다.

이번엔 결혼이라는 생각으로 만나니....감회가...새롭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온갖친척들 다 소개해주고..
아...그래...

나 이사람이랑 결혼할려나보다....생각하니
더 잘하게 되고 화도안내고
정말 내모습이 천사같아 보였죠(근데 저 평소때 성격이원만해서 주위에 사람은많아요 남자친구한테만 그랬어요)

그런데...
달랐습니다.
부탁을 잘못하는 전, 3개월정도 사귀고 남자친구집근처 약속이생겨 이따 데릴러오면안되겠냐고 했죠.
그때..하는말은 봐죠라.피곤하다. 버스시간 맞쳐서 가..모 그렇게 늦는다고..라는 말이였어요..놀랐죠.
화를 버럭내고싶었어요.어쩜..처음부탁한건데..겐 집이코앞이고 티비소리는 들리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믿기지않아..2달후 또 부탁을했어요.
청계천에 한번도 가지못해서 보고싶은데 이따 저녁에 청계천에서보자고...
그랬더니 집에서 심심해서 뒹굴거린다던말이 갑자기 누가온다했는데 가기귀찮아서 핑계를 계속되는거죠
너무멀다 1시간이넘게걸리구 봐죠라.피곤하다..
열받은 전,소리를 질렀어요.
아까말이랑 왜다르냐.내가 말할때마다 왜..핑계를 되냐..
지금안오면 나 어케행동할지 모른다했더니..결국나오더라구요

그게 시작이였던걸...
그남자 독자였습니다.
할아버지와 부모님과 사는..

자기위주로 하고 부족함없이 살던 차라 그걸몰랐던거죠.
모든스케줄은 자기에 맞쳐서 데이트를 짯어요.
그래도 그런가보다라고 계속맞추던차 이런일이생기고 되돌아보니 제가 계속맞쳐왔다는걸 뒤늦게 알았어요

그래..이사람도 내가좋아서 만나는거니깐 분명히 양보할거야하고 저도 이제 슬슬 예전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고 부터 우린계속싸우게 되었고.
헤어지자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행방불명이되었죠.
전놀랫어요 집에 전화해서 집에없다고 하고
그리고 3일후 연락이 왔어요.

남 : 여보세요?
나 : 왜.
남 : 너,아직왜목시리가 그런데? 3일이면 풀릴때도 되었잖아?
나 : 모? 그게 3일잠적후 할말이야? 어디갔다온거야?
남 : 머리좀시키려 여행갔다왔어
나 : 어이없다.정말
남 : 말다했으면 끈을께 내일 회사서 보자

어이가 없네 정말...
이게 9개월가량 계속되었습니다.
서로 양보안하고 계속싸우고..
그러다 그랬죠제가 나 왜만나냐고

전 솔직히 3개월만나고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너무달랐기때문에 그런데 2개월정도 만나고
부모님을보고 참았어요 너무이뻐해주시고 또 할아버지는 절 더 특별히 애뜻하게 생각해주시고 처음만난 날 반지도 금은방가셔서 손수골라주셨거등요 오래오래 사겨서 결혼하라고...
그래서 전 더욱잘해드렸습니다. 가족한테..
어머니생신땐 가계에서 입을 오리털조끼사드리고 할아버진 잘쓰고다니시는 모자.
가끔 가계찾아서 아버님 술벗도 해드리고
할아버지 간식도 챙겨가서 몰래드시라면서 챙겨도 드리고

길거리에 지나갈때 할아버지손과 어머니손을 꼭 잡고 다녔습니다. 한가족이 된것같았으니까요...

그렇게 지쳐있을때쯤 그래도 좋은감정은 있었기에 상경례까지 했습니다.
그 후로 또 달라졌습니다.
물어봤죠..나랑어떻게 지내고싶냐고 나랑 결혼할생각이있냐고
지금은 결혼이 피부로 와닫지가 안는다..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리고 연락도 평소때 2번이상 잘안하더니 이젠 주에 3번 4번 주말엔 거이안보고..
그러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둘다 지치고 결혼은 현실인것 같다고..7일시간을 주겟다고.
1일부터 잠적하더군요.ㅎㅎ

답을듣고 정리하고 싶은데 계속저를 피했습니다.
결국엔 회사옥상에 억지로 올라오게 해서 애기했죠 답을 죠라
그랬더니 울아버지가 줬던 시계를 풀면서 아버지 줘라.
글구 할아버지가 주신 반지줘라
ㅎㅎㅎ 너가줘 글구 할아버지 반지는 싫다고 했죠.(그날은 금요일 이였습니다. 2010년 1월)
다음주 월요일 출근후 놀랬습니다. 책상위에 큰 쇼핑백에 제가 준 선물을 다넣어서 자리에 두었더라구요ㅎㅎㅎ

전 어이가없었습니다.
이렇게 쪼잖할줄은 몰랐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모하는짓이지...필름처럼 다지나갔습니다.
제가의지하던 동료들과 모습들...정말 그얼굴에 선물보따리를 던지고 싶었지만...힘없이 조퇴를하고 집에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사랑했던사람한테 ..
전화를 했죠.모하는짓이냐...속이편하냐?
어 나 너무행복해 그 일주일동안 너무 편하고 좋았어
이렇게 그후로 괜히 우리팀에와서 재미업는 농담하고 혼자웃고 가고

크게웃고...또 와서 이사람저사람한테 말걸고 안웃낀애기 또 크게웃고.가고.
그러네요..

어느날 싸이에 1촌신청이 들어와 1촌리스트를 보다 전에 1촌이였던 그놈이름이있어..들어가봤는데..
ㅎㅎㅎㅎ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1달도안되었는데 행복합니다. 당신밖에 없습니다라고 도배를 해놧네요.ㅎㅎㅎㅎ
3달 후 2번째 들어가봤는데 여자친구사진도 올렸네요

제주도가서찍은 사진..흠..벌써 선을 넘은것같죠..^^

곧결혼소식이 오겠네요..벌써 8개월이되었으니..

아직 회사를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저도 제가 대단합니다.하지만 힘들게 들어왔기에 제 미래를위해 내년초까지 버틸예정이구요

절실히 느꼇습니다.

그사람은 물질적으로 넉넉했지만 마음적으론 넉넉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8개월을 지켜봤는데도 못봤다니.참..
집안과 밖에 다른사람이더라구요.

저도 한성격하지만...
사랑은 진심으로 했는데...

다신는 내가사랑하는사람을 놓치지않겠다고
부모님은 나중이고.
내행복을 위해선...

그래서 쉽게 누굴 사랑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느꼇죠..전에 느꼇던행복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사랑했던 두남자친구..
하지만 이번에 만난놈은....다릅니다.

전 눈치를챘거등요 양다리라는걸..
본인이 못난구석이 없다고 믿는사람이니깐...
중요한건 제가다니는 회사는 게가받는월급은 200도안되는 회사입니다.
능력은없습니다. 영업사원이니깐요.

부족함없이 산 덕에 자신이 만만한 녀석이죠.

저도 잘난건없지만..
이번에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너무긴데 다읽어주세셔 감사합니다.

그래도 사랑 다시해보고싶습니다. 후회하지 않은 사랑..꼭...잡고싶습니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제가 얻은 진리는  2010-09-11 03:54:32
공감
(0)
반대
(0)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면 비참해진다는거죠. 항상 현재시제입니다. 자신을 현재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잊는게 상책입니다. 글로 파악하건데 단칼에 잘라내야 되는 인연입니다.
잠안오는포비  2010-09-11 04:01:59
공감
(0)
반대
(0)
쭉 다 읽었습니다....
결국은 서로가 얼마나 양보하느냐...
서로가 얼마나 배려하느냐가...
문제이겠지요...
글쓴님 그 남자분들은 다 잊으시고...
곧 좋은 분이 생기시겠죠...
이번에는 못다 주었던 사랑 모두 주실...
그런 분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얀솜이  2010-09-11 04:17:55
공감
(0)
반대
(0)
그래요 작은마음으로 시작은 했지만 사랑은 현실인것같고 제가좋아하는 사람보다 저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꼭 만났으면좋겠습니다.
늦은시간인데 읽고 답변주셔서 제가얻은진리는' 잠안오는포피'님 감사합니다. 좋은꿈꾸세요
후세인  2010-09-11 06:21:14
공감
(0)
반대
(0)
이거 좀 냄새가..

노코멘트..
수상해..

김대리  2010-09-11 09:12:33
공감
(0)
반대
(0)
흠..나쁜여자와 나쁜남자의 기준이 뭘까요?
그것부터 정의하고 시작하면 판단하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저는 그런 연애라도 해보고싶네요.
이상 모태솔로였습니다^^
그만솔로  2010-09-11 09:23:27
공감
(0)
반대
(0)
토닥토닥
그런 경험들이 당장은 아프지만
언젠가는 살아가는 힘이 되어줄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우성이  2010-09-11 09:48:38
공감
(0)
반대
(0)
한성격~~~ 무서워요...
ㅠㅠ  2010-09-11 11:06:09
공감
(0)
반대
(0)
먼저 사랑했던사람을 잊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전남자분들은 다잊으시고 이제는다른분을 만났슬시 화가 날일이 생기더라도
이말을 해야하는가 안해야하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하셨스면 합니다. 예를들면 헤어지자는 말도 자주하면 안됩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해심이 많은사람 만나시고 상대가 나에게 뭐를 해주기를 바라는것보다는 내가 상대를 위해 뭐를 해줄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며 전남자를 만났슬시 내가했던행동이나 말중 싫어했던것을 안할려고 노력하면 더좋은사람을 만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론 여자는 남자에게 고분고분해야할때는 고분고분해야하는것도 잊지않으셨스면 합니다. 전 재혼녀입니다.
여성분들은  2010-09-11 11:36:03
공감
(0)
반대
(0)
글쓴분 두둔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글쓴님 성격 때문에 모든게 안된 것 같습니다. 위에 글 쓴 내용이 어느정도 자기 입장에서는 완곡하게 쓴거라면 현실에서는 글쓴님이랑 결혼까지 생각한다는게 쉽지는 않을듯 보입니다.
본인을 한번 다시 돌아 봤으면 합니다. 항상 본인이 옳았고 그 남자분이 틀렸는지 말입니다.
여자  2010-09-11 11:58:44
공감
(0)
반대
(0)
남녀는 자존심빼면 일이 다 잘 해결될거 같습니다.. 이론상으론^^ 여러번 느끼지만 아주 사소한거 하나에 마음이 삐뚤어지기 쉽상인거같아요. 한번 미움을 사면 계속 안좋게 보는거에요 마치 한번 이쁨을 사면 콩깍지가 씌워져 잘되어가듯이 글쓴님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알수가 없겠지만 잘못된건 확실하고 돌이키기에도 상대가 이미 남의 남자가 된터라 방법도 없어보이네요.. 좋은분을 만나기위해 다시 출발하시구요, 힘내세요^^
하얀솜이  2010-09-11 21:09:47
공감
(0)
반대
(0)
흠..그러게요..제생각대로 적었으니 그렇게 보일수도있겠네요..
너무 아픈게 꾸짓어 주시기도 하고 여튼 모든말 달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