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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말했나?-비오는날 선[10]
by .. (대한민국/남)  2010-09-11 12:20 공감(0) 반대(0)
어제도 선 봤다.

비가 와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약속을 취소할 수는 없고

"점프"라는 공연 표도 있고 해서 한번 볼겸해서 비오는데도 만나러 나갔다.

여성분은 168에 약사라는데. 사실 난 약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게 보인다.

하루 종일 좁은 장소에 앉아서 멍 때리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여성분이랑 나는 시간에 거의 딱 맞게 도착했다.

난 만나기 전에 사전에 어떤 전화나 문자도 안한다. 만나는 시간 3분 전에 내가 조금

늦을 것 같으면 "조금 늦어요"라고 문자 보내든지 "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할듯 싶네요"

이 두개만 보낸다.

이런 것은 의미 없는 사족이고 만났더니 약사 중에는 흔한 얼굴은 아니다. 약사들이 전체적으로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외모는 많이 딸리기 때문에

난 평소와 다름 없이 분위기를 이끈다. 여성분은 빵 터지고 난리도 아니다.(주관적인 생각)

난 지금 직업이 아니였다면 개그맨 했어야 한다.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이 사극의 병사 엑스트라랑 개그맨이다. ㅎ

시간이 되어 점프 라는 공연을 봤는데

중간에는 약간 밋밋한데 마지막 부분에는 참 재미있다고 느꼈다.

난타 만큼의 감동은 아니였지만 표 값은 하는 것 같다.

뭐 이런 것을 얘기하다가 난 모 싸이트 영화 클럽에 가입 되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화를 다 봐서 이성을 만나도 볼만한 영화가 없다고.

그랬더니 대뜸.

"저도 거의 꽁짜나 싸게 보는 영화 좋아하는데 그래서 조조로 많이 봐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 여자애 혹시 거지근성 있나?'

의심은 들었지만 뭐 그냥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으니

이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집에 들어 왔는데

그 여성분이 내가 가입한 클럽에 가입해서

내가 쓴 영화평에 전부 댓글을 달아 놨다.

큰일이다. 앞으로 내가 가는 시사회는 다 올듯 싶다.

나쁘지는 않지만 여성이 너무 적극적이라 부담된다.
일요일에는 자기가 밥 사준다고 몇시부터 시간 비워 놓으라고 일방적인 통보식 문자 왔다.

주말 선 스케줄에 대변화를 예고하는 문자 한방이다.

이제 끌려다니는 연애를 해야 하는 것일까?

한주에 같은 여성을 두번 만난 것도 5년만인 듯 싶다.

내가 가입한 클럽을 괜히 가르쳐 준 것 같다는 생각이.

후회가 계속 든다. 나의 취미생활에 최대 위기가 온 것 같다.

이렇게 끌려서 만나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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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10-09-11 1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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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후 님옆에 붕어빵이 있는걸 보고 깜짝 놀라게 되실듯~~~ ㅎㅎ
선자리에  2010-09-11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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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도 개그하셔서
그런 벌을 받는 듯~~
글쓴이  2010-09-11 12: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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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개그만 골라서 했는데 그 여성분 아무때나 다 빵 터지네요.
호이  2010-09-11 1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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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적극적이고 키 직업 얼굴 되는데 뭘 걱정하삼?잘 해보삼~~화이팅~~
갑자기  2010-09-11 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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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유머 1번지에서 이경애가 조금산을 보고 "넌 내 꺼야~~" 했던 게 생각나네요.
급방긋  2010-09-11 14: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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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 예쁘시고 활달하시고 직업 좋으시고 남자분과 취미도 비슷하신데도
너무 적극적이란 이유로 불합격의 컷트라인에 서계시군요 ㅠㅠ

글쓴님...시엄뉘의 시선으로 여성분을 보시는 30대 중후반 남성분이신가요?ㅋㅋ
^^  2010-09-11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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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이 너무 적극적이시긴 하군요//
남성분이 저리 행동하시면 바로 아웃되실 듯.. 무서워서~~
전에 글에서 글쓴님은 적극적인 여성에게 끌리시는 듯한데.. 잘해보세요...
자신감있을 정도로 매력적인분이듯합니다..
이제 선보시는 것도 그만 하실때가 된듯합니다..^^
글쓴이  2010-09-11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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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한두번 더 보려고요. 문자 보내면 1초 만에 답장 오네요. ㅎ
ㅊㅋㅊㅋ  2010-09-11 2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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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쁜 사랑하세요 ㅎㅎ
^^  2010-09-12 2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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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드려요^^ 좋은소식.. 또 올리세요^^ 개그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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