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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by leeji1228  2003-05-07 19:44 공감(0) 반대(0)

쏟아지는 빗줄기처럼 아련한 추억들이 불현듯 스쳐가네요.

철부지 연애시절엔 남자친구 만나느라 내곁에 있었던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요즘들어 부쩍 친구들이 보고싶구 그리워지네요.

그래두 그땐 내옆에 나만을 좋아해주는 남친이 있어 하나도
외롭지 않았고, 항상 두손을 꼬~옥 잡고서 어디든지 활보를
했던 그시절이 있었는데...
돈이 없어 근사한 카페보단 공원벤치옆 자판기커피를 더 즐겼고
유난히 꽃을 좋아했던 나에게 꽃보단 너에겐 용돈이 더 유용할거라며 어머니가 주신 용돈을 쪼개 나에게 주었던 그사람.T T
나를 만나기전엔 친구들에게 인심도 후했다던데 나를 만나고
짠돌이가 되었고,동아리도 빠지고 친구들에게 "나 왕따당했다"며 책임지라던 그사람....

그땐 그사람의 소중함을 깨닫질 못하고 철없이 투정만 부렸고
항상 내 마음이 내키는데로만 행동하려 했던 모습들이 후회가 되네요.
사람 사귀는 것도 경험인지라 이제는 투정부리지 않을것 같은데,이제는,이제는 이라고 다짐해보지만 인연은 쉽지가 않은가봐요. ...

지금은 그사람이 그리운 것 보단 그 시절이 그립다고 말해야 옳은 표현이겠죠.

봄비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오늘같은 날은 우울함이 더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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