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가끔은 드는 생각[3]
by 싱글라이프 (대한민국/남)  2010-09-25 02:51 공감(0) 반대(0)

내가 결혼생활에 적합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구는 혼자인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고 썰렁하다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 조그만 내 아파트가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
운동 후 샤워하고 다 옷챙겨입지 않고 대충 닦고 수건 하나 두른 후 나와도 되는 공간.

화장실에 책 한권, 책상 위에 책 한권, 식탁에 책 한권, 여기저기 늘어놓고 멀티로 책 읽기도 좋고.
밤에 공원에 나가서 슬슬 걷는 산책도 좋고.

집에서 혼자 챙겨먹는밥도 좋다. 오히려 나는 조미료가 잔뜩 들어간 식당음식이 싫다.
예전 롱디를 할 때도 오히려 주중에는 내일에 집중하고 주말에만 데이트 하니 더 편했다.

물론 둘이서 하면 즐거운 것도 많지만, 나는 싱글의 소소한 재미를 너무 많이 알아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미 10년이 훌쩍 넘었으니....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동감..  2010-09-25 02:56:22
공감
(0)
반대
(0)
저랑 같으시네요.. 요즘은 결혼을 하려는게 사회적인 의무감에서 비롯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싱글 생활 자체가 주는 편리함 도 편리함이지만.. 한 사람을 평생 사랑할 자신도 점점 없어지네요..
민트향  2010-09-25 03:07:44
공감
(0)
반대
(0)
오늘 너무 많이 자서 잠이 안오는데 생각은 반대지만 상황은 같은 분의 글을 읽으니...
님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그 정신의 건강함이 부럽네요.. 저도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는데, 이번 명절 갔다 오는데도 참 들어오기 싫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설때, 휴일 오후 특유의 과한 적막, 어두운 실내.. 암흑속으로 들어가는 기분?
가끔은 좋아요.. 여러가지 일로 머리 복잡하거나 그냥 쉬고 싶을 땐.. 방해받을게 없긴 하죠.
그냥 되게 편하고 속터놓는 친구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네요 전.. 막상 부대끼면 불편하려나.
추석날 일했던  2010-09-25 04:06:24
공감
(0)
반대
(0)
현재 몇살이신지 잘모르겠지만, 만약 45세 이후라고 생각해보세요. 모두들 가족들과 같이 지낼때? 그때 같이 놀 친구가 있을까요?
만약 더 나이가 든다면....결혼이 꼭 필수는 아닌데... 현재와 미래를 같이 생각해보세요.
물론 결혼해서 더 불행해질수도 있습니다. 도박인가 그럼????????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
다음글
다음글[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