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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비용..^^[3]
by 데조로 (대한민국/여)  2010-09-25 17:35 공감(0) 반대(0)
오랜만에 선우 게시판을 들어왔더니..
데이트 비용에 대한 글이 많네요..
예전에 첫 만남에는 차만 마시라고..
제 지인이 신신 당부를 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저두 선우에서 선을 보면서..
차만 마신 경우도 있지만..
식사를 했던 경우도 있었고..
또 비싼 식사를 대접 받은 적도 있었고..
(이분한텐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있답니다..ㅠ)
멀리서 오신 분은 식사 대접을 해드린 적도 있었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여성분도 지불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1人입니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데이트에 대해서 글을 써 볼까해요..
오빠를 만난지 한달정도 되가는듯 하네요..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까진 자주 보는 편이예요..
늦은 시간에 만나 주로 골프연습장에 마니가구요..
골프 연습 끝나면..음료수 하나 사서..
앉아서 얘기마니 하구요..
주말엔 항상 같이 데이트 하구요..
데이트 비용은 6:4정도?? 아님 5:5??
무작정 비싼 음식점에 가는것도 아니고..
둘다 사업을 해서..돈이 궁한것도 아니지만..
참 소박하게 연애를 하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오빠가 골프화를 사준다고 했었는데..
울 형부랑 골프채를 같이 사러 갔었는데..
같이 간김에 생일 선물로 형부가 골프화를 사줘버려서..
오빠가 오늘 골프웨어를 사줬네요..
아울렛에 가서 골프웨어를 샀는데도..비싸더군요..^^;;
오빠껏두 제가 하나 사줄려고 골랐었는데..
오빠가 괜찮다고 극구 사양을 해서..결국 못사줬네요..
혼자 쇼핑가면..그때 예쁜난방이나 티종류 사서 선물할려구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사람들의 생각에 모순 투성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일까요..??
아님 제가 특이한걸까요??
추석때 울 언니와 대화를 하는데..
생일 선물 얘기가 나왔어요..
추석전이라 아울렛이 문을 다 닫아서..
골프웨어를 못샀다고 하니..
언니가 백화점 가서 사면 되지..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한마디 했죠..
백화점은 비쌀뿐만 아니라..
만난지 한달도 안된 여자한테 그렇게 비싼 선물을 할필요가 있을까??했죠..
그건 내가 싫다고..아울렛이 더 편하다고 했죠..
예전에 울 친오빠가 만난지 얼마안된 여친한테..
몇십만원짜리 선그라스 사줬을땐..
왜 그런걸 사주냐고 하더니..ㅋ
이게 남녀의 차이일까??란 생각도 들고..
암튼..자기 가족한테도 갖다대는 잣대가 틀리더라구요..

제 생각은 그래요..
경제관념이 제대로 박혀있다면..
내 돈이 아까우면..남의 돈도 아깝다는거..
그리고 상대방한테 경제적으로 기댈필욘 없다는거..
결혼을 하고 나면 상황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요..

지금 남친을 제가 만나는 이유중에 하나가..
똑똑하다는것도 있지만..
경제관념도 정확하더라구요..저 또한 그렇구요..
예전에 잠깐 만난 전문직종 남성이 있었는데..
저한테 은근히 서포트를 원하는 뉘양스를 풍기더라구요..
그때 가차없이 정리 했습니다..
지금 만나는 남친..전문직입니다..
근데..여자에게 서포트 바라지 않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얘기 했었구요..
오빠에게 결혼할때 서포트를 해줄순 없지만..
경제적으로 힘든일이 있다면..
서로 도와가며 헤쳐 나갈꺼라고 말했었습니다..
오빠도 그 말에 동의를 했구요..
아직은 서로 좋은 감정이닌까..
결혼은 현실이다 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시작하는 결혼이 결코 행복하단 생각은 안드네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르고..
누구의 말이 옳다고 할수는 없지만..
여성분들도 어느정도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는 의무를 갖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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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2010-09-25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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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에도 남동생이 여친한테 돈지르면 뭐라하고 여동생은 비싼거 받아오는 거 뭐라 안하고..
여자들이 보통 이런 듯..

근데 저도 그걸 꼭 나쁘게만 보는 건 아닙니다..

제사람먼저 챙기는 여자의 이기심이 긍정적인 힘을 발휘할 때도 있다는 걸 경험적으로 압니다..

그러나 제사람되기 전에 여자의 이기적인 심리를 남자가 다 받아주길 원하는 건 해도 너무하는 이기심이라는 거..

둘만의 세계가 펼쳐지기 전까지는 돈쓰는 데 있어서 서로서로 기분상하지 않게 배려하는 게 맞는 듯..
글쓴님같은 여자분만..  2010-09-25 19: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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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다면 정말 우리나라 노처녀노총각들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겁니다! ^^
그만큼 요즘 여자분들 너무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말이죠~
저두 작년 올해 연속으로 된장녀 2명한테 심하게 당했답니다 ^^;;
 2010-09-25 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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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적어도 이 글을 쓴 분 같은 여성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렁뱅이는 정말 극소수의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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