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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지는 느낌...[27]
by 미소 (대한민국/여)  2010-10-14 07:56 공감(0) 반대(1)
저는 노처녀 입니다.
간혹 골드미스 라는 말도 듣습니다만,
골드건 실버건 노처녀는 노처녀이지요.

어쩌면 그 골드미스의 덫에 걸려 지금껏 혼자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개팅이나 선을 보기 전에 전 스펙을 확실히 따지는 편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절대 만나지 않았구요.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사귄 남자들은 스펙 넘 따지기 어려운 상황,
예를 들어 어려 운 분이 소개 시켜줘서 이것 저것 물어 보지 못하는 경우,
또는 길거리 헌팅 되서 외모에 꽂혀 스펙 조사 들어가지도 못하고 만나는 경우 등...
그래도 다행히 저와 비슷 하신 거니 넘 떨어지지 않는 분들과 만났으니 그것도 복이다 생각합니다.

근데 얼마전 만난 이 남자 분!
이 분도 스펙 잘 모르고 만났지요.
근데 첫 만남에서 넘 진솔하게 대하시는 그 분 모습에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한 번도 누구에게 먼저 맘의 문을 연적이 없는데...
그리고 긴 대화 중 느끼게 되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삶을 향한 눈.
겸손하고 절대 자만 하지 않으시고
모든면에 해박하시고 호소력있는 차분한 대화능력 까지
제가 만난 남자 중 최고인 인격을 갖춘 분이세요.

나중에 안 그 분의 스펙 또한 중상~상하 정도 되십니다.
그 분 스펙과 외모(훈남+완전 동안)를 생각하면
12살 연하 띠동갑도 만날 수 있는 분인데
왜 고작 한 살 어린, 나이 많은 제게 마음을 주셨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어제 통화 하면서 저도 모르게 미안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오빠 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어서 넘 미안하고
그런 날 그래도 좋아해 줘서 넘 고맙다고...
글구 제가 아무래도 오빠 집에서 반대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자기는 상관 하지 않는다고 자기도 낼모레면 40인데
집에서 여자 대려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실 꺼라구 하더라구요.
하지만 여자인 전 불안하기만 합니다..ㅠㅠ

전 늘 자신감이 넘치 던 처자였는데
이 사람을 만나면 한 없이 작아지는 느낌.
혹 이 사람이 날 떠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
아직 긴 시간을 만나것도 아닌데 제가 벌써 그에게 너무 많이 빠져든것 같아요.

이렇게 자신 없어하는 여자 보면 남자들은 어떤 마음이 드나요?
남자들도 자신감 많은 여자에게 더 끌리겠죠?
자신감 없는 저 그 분에게 매력 없어질까봐 두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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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2010-10-14 0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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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한 법...
본인이 스펙을 확실히 따진다면,
상대이성도 스펙을 확실히 따지는 것이 당연...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은 어리석은 생각...
미소  2010-10-14 0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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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30대 후반녀는 여자도 사람도 아닌가요?
선우에서 님같은 분들 많이 보다 저런 분을 만나 보니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2010-10-14 0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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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건 여자건 나이가들면 매력이 떨어지지요
하지만 나이에 관한 비하글은 쓴다는 건 어리석은 짓이예요
당신도 나도 댁의 부모님과 아직 만나지못한 아가도 모두 늙어지고 매력없어질꺼예요
기가 막힌 사람..  2010-10-14 09: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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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긴 정말 다 꼴통들만 있는 곳인가요?

인간 정육점같아....ㅠㅠ

어쩜 이글 쓰신 분도 비굴, 찌질스러워서 손발이 오그라 붓고 글 쓴 사람들 생각도 너무 한심해서...그런데 너무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를 머리 끄덕이며 주고 받는 분위기....으...정말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적응 안 되네요..

나이 먹으면 이런 수모 감당하는게 당연한 겁니까?

원글님 겨우 한살적은 저에게 와주셔서 감사하단 말에서 제대로 뿜었습니다....성은이 망극한겁니까?
나참...남자한테 왜 고맙다고 웁니까? 또 울면 그냥 속으로 기억하구 말지. 왜 여기다가 글을써서 늙은여자는 역시 이런것도 감지덕지하는 거야 하는 말 듣게 합니까?

여기 무슨 싸이비 집단같애...아...진짜 적응안되구 역겨워...
노처녀 히스테리  2010-10-14 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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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나오신듯~~
ㅋㅋㅋ  2010-10-14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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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 댓글들 이해가 간다.. 20대애들은 한번 더 쳐다보게 되긴하지..
글을 읽다보니  2010-10-14 0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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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낫는걸 포기 하구 만나는데 잘해주라는 분은 뭐야? 그 사람은 여기 씨받이 구하는덴 줄 아나? 남의 커플한테 못하는 말이 없네! 그거 명백한 성희롱에요!!
우리  2010-10-14 0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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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들 비슷한 처지사람들끼리 악플은 될수있으면 달지말고, 서로 위로해줍시다~
넘 재밌따ㅋㅋ  2010-10-14 09: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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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재밌따ㅋㅋ 근래 보기 드문 글들로 도배 / 열받지 말고 즐기삼 ^ ^
--  2010-10-14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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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찌질이들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그냥 운명에게 맡기고 잘 교제하세요...

솔직히 30후반이던 40후반이던 언젠가 그렇게 된다치더라도...여기서 만나고 싶은 사람은
정말 손가락에 꼽힐 정도고...
여기 좀 수준 떨어지는 분들이 많은 것도 확실한데...
12살 연하여도 안놀아줄 것 같은 분들이 자격지심에 나이 운운하고 난리치는 글들을 보면
좀 우습네요...


경험상  2010-10-14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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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은 어디든 존재한다.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가부를 결정하시길.
내가 좋은 것은 남도 좋아하고, 보는 눈은 모두 같은 이치.
조금더 조심스러워야 할 필요가.....
SK화이팅  2010-10-14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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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30대 후반에 남자얼굴따지는 여자분도 있었는데요,지금은 결국 지금 40살넘은 노처녀되었네요
중요한건..  2010-10-14 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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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따질만한 남자가 여자 나이 얘기를 하느냐는 겁니다.
나이나이 하는 남자분들...거울을 좀 들고 자신의 얼굴을 보세요.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할 상태인가...ㅎ

정작 정말 괜찮고...적정선의 나이 있는 남자분들은 이런데 글을 달지를 않을거예요..
원글녀  2010-10-14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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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잠시 들어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근데 댓글들이 좀...
제 글이 그렇게 거슬리는 글 인가요?
자신이 없어져서 용기 얻어 볼까 하고 올린 글인데
자신을 더 잃게 만드네요...
그래도 긍정적이 댓글 달아주신 분 고맙습니다^^
미소님  2010-10-14 1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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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가 있어서 말씀드려요.
오히려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시는 분들은 여성분들 나이 안 따지시는 것 같아요..
여기서 이런 댓글 올리시는 분들도 실제로는 자신의 나이와 별로 차이 없는 여성들에게 플포 날리고 있을 거에요^^
그냥 웃고 넘기지요..하하하
님 그분이 님을 좋아하신다면 님은 충분히 매력있는 여성인거랍니다.. 자신감 가지세요^^
 2010-10-14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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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1-33이 노처녀라구요? 그럼 남자는 몇살이 노총각이에요? 35-38살?
글쓴님 이런데 글 올려봤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해야돼요. 글 올리지마삼. 남 시기하고 비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마음이 정말 착하지않은 사람들. 상처받지마삼.님이 매력이 있는 분이라 나이가 많든 적든 좋은 분 만난것같아요~본인 능력이세요.화이팅~
음..  2010-10-14 10: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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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윗분.. 똑같은 글을 여기저기 복사해서 올리시던데..
참...뭐라 할 말이 없네요..
2 님  2010-10-14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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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저 숫자들. ㅋㅋ79빼먹었어요. ㅋ
이런 짓거리좀 인제 그만하죠? 지겹네요. 도대체 목적인 몬가요? 나이든 여자들에게 상처 주고싶어서? 당신 인생이 불쌍하네요. 다른 남자분들한테까지 피해주지마세요. 여기에 괜찮은 분들도 많은데, 당신같은 사람이 괜히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피해주는 거에요.
가장 궁금한거  2010-10-14 1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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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이면 길거리 헌팅을 어떻게 당하나요? 보통 20대 초중반 남자들이 데쉬하니까 그 연령대 여자들이 받는거 아닌가요? 30대 후반이면 성인나이트정도가 헌팅대상 아닌가..궁금하네요..ㅎ
시니컬 IJ  2010-10-14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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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하면 할수록 그분에 대한 마음이 큰거겠지요. 여자들은 이렇게 불안해하는 남자에 대해서는 굉장히 마이너스점수가 크지만 남자들은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자들이란 원래 불안해하고 확인하고 조바심도 자주내고 뭐 그런거니까요. 그래도 이런 말이나 행동이 너무 자주나타나다보면 남자는 오히려 이여자가 나를 의지하려고 하지않고 불안해하나?뭐 이런식으로 다른 불안감이 생길수도있습니다.
너무 불안해 하지마시고 놓치기 싫으시다면 욕심내세요.
내가 가지려고 하는 마음이 작으면 그만큼 잃기도 쉽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2010-10-14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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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어딘가 비슷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더군요.
그 남자분이 나이차 적게 나는데도 미소님을 좋아한다면 그건 나이 어린 사람에겐 없는 미소님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 나이 어쩌고 저쩌고..웃기지도 않은 댓글 달고 있는 남자, 혹은 여자들이 미소님의 인생을 정말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미소님의 인생은 미소님만이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어요.
여기 맘이 가난한 사람들 많아요..
진심으로 누군가를 한 번도 사랑해본 적도 없고, 이것저것 조건만 따지면서 나이만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따뜻한 조언 한 마디 들어보려고 글 올리면, 남의 상처에 소금 뿌리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불쌍한 사람들 많아요.
악플 단 사람들이 만약 자신의 가족이라면, 누이 동생이라면 나이 운운할까요?
얼굴 안보인다고 막말하는 사람의 댓글에 상처받을 가치가 없는 겁니다.
미소님이 하셔야 할 일은 미소님이 만나시는 남자분의 진심을 오해하지 마시고,
자신감도 잃지 마시고, 자만하지도 마시고, 조금씩 사랑을 키워가는 일입니다.
평생을 사랑할 만한 사람이라면 나이 때문에 접진 않을 겁니다. 그 사람에 집중하시길..
믿음을중요시하는포비  2010-10-14 1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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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글쓴님이 그 남자를 좋아하신다면...
그 남자분과 행복한 결실을 맺으시고 싶으시다면....
글쓴님이 그 남자분을 믿어 보심이 어떠실까요...
믿는다는 것은 그냥 믿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만큼 글쓴님이 그 분을 위해 하셔야 할 것도 많으시겠죠...
지금처럼 자신감 없어 하시는 모습이 아니라...
님 또한 그 분을 믿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좋은 인연으로 행복학시길 바랄께요...
^^
누가  2010-10-14 1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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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다고 말하는 걸 악플이라고 한다고 했나요? 여자들도 나이 많은 거 인정합니다.
글쓴이도 나이 많은 거 인정하니까 남자분 입장 생각해서 여러가지를 걱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자들이라고 다 철 없는 거 아니고, 자신이 나이 많기에 늦게 결혼하면 생길 여러 문제에 대해 고려하죠.
배우자를 일찍 만나 결혼해서 자녀도 일찍 낳고 키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죠.
하지만 결혼이란 게 뜻대로 되는 일도 아니란 걸 다들 아시잖아요?
일찍 만났으면 더 좋았을 사람들이 늦게 만나서 더 큰 고민을 해야 하고, 또 그 고민 때문에 결국 헤어져야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죠.
여자든, 남자든, 결혼이 늦어질수록 힘든 일이 더 많은 거 아시잖아요?
그런데 나이 많은 거 하나로 타인을 비하하거나 공격하는 댓글을 쓰면서 즐거워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고민이 있어서 올린 글에 공감어린 댓글, 애정어린 충고글 올리는 분들 감사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악플 다는 행동은 좀 자제하는 게 성숙한 행동 아닌지요?
원글녀  2010-10-14 15: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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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이되는 댓글도 있도 상처를 주는 댓글도 있네요.
어떤 댓글이든 바쁜 시간 쪼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그 분 많이 믿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의지가 되고 믿음이 가는 사람입니다.
둘다 나이가 있으니 곧 결정이 나겠지요.
어떤 분 말씀데로 그 분... 욕심 내보려구요.
오늘 그 분과 데이트 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자신감도 회복하고 해야겠어요^^
 2010-10-14 16: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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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후반이지만 재혼남 말하는 적 없던데...
대부분 전문직만 얘기하던데..
포대  2010-10-14 1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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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인데 결정사에서 재혼의 '재'자도 못들어 봤습니다~
유언비어는 자제해주세요! ^^
포대  2010-10-14 17: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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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 전문직 구한다고 얘기 한 적 없는데요.
재혼자 얘기가 나오길래 그런말이 금시초문이라 말한건데, 음님 제대로 독해 하신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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