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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르는 ...그리고 하늘
by Tom9 (대한민국/남)  2010-10-16 11:54 공감(0) 반대(0)
요즘 불경기다 보니 회사도 원만치는 않아서인지 간만에 주말 출근을 한다.
정식 출근이 아니다 보니 여유있게 출근한다.

그리고 당황했다.

항상 보아오던 출근길의 앞차 위로 보이던 아침이 아닌,
오전 10시의 햇살이 이렇게나 아름다고 예쁜줄 몰았다.

아니 관심이 없었던것은 아닐까?
같은 하늘도 사무실 창을 통해 바라보는 하늘은 왠지 그게 그거 같아보였는데,
출근 하는 동안 창문을 열개 만드는 하늘은
마치 한동안 못본 조카아이 처럼 훌쩍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너무 뜨겁지도 춥지도 않은 하늘이
차를 타는 동안 나의 마음을
푸르른 잔듸가 어울어진 언덕에 구름 그늘 지나다니는
따사로운 시골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이런 날이면 종종 300mm렌즈를 장착하고 출사를 나가곤 했다.
오늘도 그런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눈으로 만족하는 하늘을 보며 사라져가는 따스함에 미련이 남는다.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픈 햇살은..
그렇게 행복과 동경,,,그리고 미련과 아쉬움을 동시에 전져주고
오후를 향해 가고 있다.

도시락을 준비하고 근처 공원에서 이야기나 나눌 사람이
너무나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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