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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플필에서 오랜 이성 친구를 봐버렸네 ㅠ[8]
by 행복남 (대한민국/남)  2010-11-02 01:09 공감(0) 반대(1)
셀프매칭 1페이지에 오랜 이성인 친구가 있네요. 고등때 서울로 이사갔었는데 그 후로도 모임이 있어서 자주 얼굴도 보고 했었거든요. 17년 친구네요. 불과 1년전 남친과 헤어져서(현실적인 이유) 맘 고생 많이 했는데 이런데서 플필을 보네요..

참 느낌이... 짠~ 합니다. 얘는 그래도 공먼인데.... 하긴 나이가 저랑 갑(저 77)이니 좀 많군요 ㅠ

당장 전화해서 야이` 가스나야 니 선우에 플필올렸냐? 할수도 없고.. 조용히 못본척 해야겠군요... 설마 걔가 나를 보는건 아니겠죠? 이제 서울녀니까 서울만 검색하겠죠? 불안.. 알면 친구들 사이에 난리나는디..

아 상세플필 안봤습니다. 걍 사진이랑 나이와 직업보니 친구가 맞네요.

친구야~ 얼릉 좋은 인연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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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2010-11-02 0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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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은근슬쩍 여성분의 프로필을 흘리시나요...
그분이 알면 노할듯.
상처받은이  2010-11-02 0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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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님 문득 그런 생각 해봅니다. 그 분의 오랜 지인이시라면 이성적인 감정이 전혀 안 생길수도 있겠지만 또 남녀사이란게 친구에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도 가능하자나요^^; 특별히 걸리는거 없으시면 두분 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전 남친과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한게 상관없다면) 비록 그분도 선우녀지만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제가 생각했을때 선우에서 만남은 희망이 없어 보이네요.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저도 지금 동창들이 문득 궁금하네요. 오래된 좋은 친구가 옆에 있다면 잘해 보고 싶습니다.
행복남  2010-11-02 0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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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서로 늦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차도 크구요. 왜 남들은 이성간에도 친구가 될수 있다 없다.. 말이 많지 않습니까. 전 이성간의 친구가 될 수 있다를 굳게 믿을뿐 아니라 실제로 15년 이상된 이성인 친구 몇명 있어요. 걔들 신랑들과도 같이 잘 놀거든요. 한때 그런 권유아닌 권유를 받은적도 있으나 이성으로 보기엔 좀 늦은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저 같은 사람 만나면 고생해요 훨씬 더 좋은 남자 만나야죠
상처받은이  2010-11-02 0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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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도 과거에는 이성도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인인데 막상 요녀석들이 몇년후에 사귀자고 말들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버리면 어색해져서 연락도 흐지부지 되고 그랬던 기억이 몇번 있어서 현재는 이성간에 친구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근데 요즘에는 결혼 생각하고 사람 만날려니 머리 복잡해서 맛집이나 영화 보고 싶을때 같이 볼 이성친구 한명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행복남  2010-11-02 0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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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절 하나 당하고 큐핏은 다 십히고 씁쓸해서 게시판 끄적거리고 있는데 상처님도 마찬가지신거 같네요. 더군다나 고정닉쓰시고 여기 계신지 오래돼신거 같은데 머 근처라면 소주한전 하기 딱 좋은분위기네요 ㅎㅎ 사실 전 술 잘 못합니다. 차를 좋아하지. 머 이런 저런 회의는 들어도 결론은 결혼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구 노력하고 있구요. 여기갑하고 좀 힘들긴 한데 여기서도 긍정적인 마인드 잘 유지하면 어디가서나 긍정남이 될거 같아 훈련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상처받은이  2010-11-02 01: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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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술은 못 마시는데 오늘 유난히 힘든 날이라 한잔 땡기네요^^; 고정닉은 오늘 제 심정이라 처음으로 만든거예요^^; 관심을 너무 많이 받아도 탈이 나죠. 오히려 그럴땐 무관심이 낳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저는 그래도 선우에서 회원 좀 만나 봤습니다.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을까 싶기도 했죠. 지금 생각해 보니 머리 따로 몸 따로 였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도 결혼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래도 괜찮은 나이라 듣지만 점점 자신없는건 사실이죠. 요새 너무 결혼이 목표가 되어 살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부분이 있었고 사실 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다른건 다 자신 있는데ㅠ
행복남  2010-11-02 0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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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머라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힘내세요. 전 이제 나이도 많고 점점 힘들어지네요. 과거 지나갔던 분들이 한분씩 생각이 납니다. 선봐서 사귄분중 괜찮은분 계셨는데 말이죠. 참 이런 생각들면 안되는데.. 스스로 지는건데.. 어쩔수가 없네요. 물론 선우서 만난분들은 아닙니다. 그 분들 수준이면 무조건 거절당하겠네요 여기선 ㅎㅎ
상처님들 비롯하여 다들 이런 경험은 다 있겠네요. 여튼 힘내세요. 멀리 대구서 작으나마 힘을 실어드립니다.
상처받은이  2010-11-02 0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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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예전에 포비님의 따듯한 댓글로 위로 받았던 일인인데 좋은 분 만나셔서 여긴 못 오시니 안타깝지만 그 분한테 잘된 일이여서^^; 종종 좋은 글들 남겨주세요^^ 위로 감사합니다. 오늘 사실 따듯한 글들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행복남님도 힘내세요. 곧 좋은 분 만나실 듯 합니다. 포비님을 봐도 마음이 따듯한 사람은 많은 분들이 기도 해주시나^^;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시는 듯 합니다. 저는 아마도 현재 기분이 낳아지지 않는다면 선우 활동은 접을꺼 같아요ㅠ 모르는 거지만 현재는 그러네요^^; 그래도 게시판은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밤이 늦었는데 전 이만 졸려서 자러 가야 겠습니다. 행복남님도 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화이팅 하세요^^ 저도 서울에서 작으나마 힘을 실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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