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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포기해야 할까요?[19]
by 묵은지 (대한민국/여)  2010-11-06 17:08 공감(0) 반대(0)
저는 삼십대 중반 싱글녀 입니다...-,.-
현재 저는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신분입니다...서른살 초반에 유학길에 올라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제가 하는 공부는 석사 과정도 아니고 박사과정은 더더욱 아닙니다...단지, 제 미래를 위해 외국에서 대학을 다시
다니고 있어요...그것도 2년 과정으로..물론, 전공은 완전 다르지요...
올해 초 서른 중반이 되면서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라구요...외국에선 사람만나는게 쉽지 않은 상황인지라,
그래서 고민끝에 난생처음 선우에 가입을 했지요...
가입할때, 현재의 제 입장만 필력해서 썼더니만(한국에서 졸업한 대학교를 기재안함) 프로필에 전문대 학생으로
나오더라구요...개의치 않았어요...
그런데, 그게 여기 선시장에선 대수롭지 않은 사항이 아니더라구요...완전히 찬밥신세더라구요...호호호...^^;
제 프로필을 보면 서른살 중반의 여성이 전문대 과정을 밟고 있고, 신분이 학생인지라 당연 직업이 없으니 수입또한
없지요...재산에 대해 기입할때, 평범한걸 원했고, 그렇게 봐주기를 원했기에 학생 신분에 맞춰 대충 기입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인지 다들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고민끝에 큐피팅을 보내도 답장도 없고...첨엔 충격이 정말
컸고, 그 후유증또한 오랫동안 남더라구요...수없이 많은 고민과 번뇌를 거쳐 외국길을 택했고, 그결심에 따라,
한국에서의 모든 생활을 정리했습니다...선시장에서의 일순위로 쳐준다는 직장과 그에따른 모든 행보를 잠시 뒤로
접어두었지요...또한, 일할때는 선자리가 불필요할 정도로 제가 원하는 이성을 만날수 있었지요...그래서 작년까진
누군가를 만나야한다는 절박감이 들지 않았고, 오래된 싱글 생활에 젖어서인지는 몰라도...허나, 외국생활 해보신
분들은 조금 이해해 주실수 있을거예요...정말 눈물나게 외롭고 힘들다는 사실...T.T
아무튼, 지금의 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신분과 같은 처지가 되고, 이곳 선시장에서 제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안겨주니 이 또한 제 2차 충격을 받았습니다...인정하고싶진 않지만, 40대를 향하여 절력질주하여 가는 제 생체시계와
세계시간을 붙잡고 싶은 터무니 없는 욕심에 오늘 첨으로 여기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이런 저 결혼을 포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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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와보는  2010-11-06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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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s like you are in the U.S.? I used to live in Philadelphia, PA for over ten years. Just stopping by to say hello to you and good luck to you in all your endeavors =)
처음 들어와보는  2010-11-06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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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can I see your profile? Only problem is I don't know who you are so I don't know how to search for you :I
ㄱㅓㄱㅣㅅㅓ  2010-11-06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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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환경보단 거기서 연애하시는게 나을듯
미국에 계신 분들을  2010-11-06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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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공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아니면 한인교회에 나가시든가.
글쓴이  2010-11-06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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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인들을 위한 게시판인 관계로 한글로 하겠습니다...제 프로필을 봐달라는 취재에서 글을 남긴건 아닙니다...얼마 남지 않은 올해 2010년과 서글픈 현실에 대한 한탄입니다...처음 들어와보는님...제 글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작은 것에 감사함을 배우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와보는  2010-11-06 1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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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엇을 준비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으로 아예 이민 가신거라면 그쪽에서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글쓴이  2010-11-06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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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만나기위해 한인교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학교생활도 너무 빠듯하기두 하구요...
글쓴이  2010-11-06 1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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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은 아니구요, 공부를 위한 유학생입니다...
처음 들어와보는  2010-11-06 1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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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미래를 위한 투자이니 빛을 봤으면 합니다!
글쓴이  2010-11-06 1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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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졸업인데, 물론 미래를 위한 투자라....그런데, 모든 상황들이 녹록치 않네요...
내년 봄 졸업이면  2010-11-06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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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부에 충실하시죠. 귀국할 예정이면 어차피 한국와서 다시 시작해야 할테니
지나가다  2010-11-06 1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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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상황인거 같군요. 내년 봄에 졸업이면 지금부터 2년은 더 계셔야 될거 같은데 힘내세요!
노처녀  2010-11-06 1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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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매일 접속해서 남자를 찾고 있어도 쉽지 않네요.
두달후면 한살더~~~~ ㅠㅠ
교포남  2010-11-06 18: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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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프로필을 바꿔서 상품성을 높이세요.

2. 한국남이 여의치 않으면 교포시장도 괞찮을걸요. 30-40대 총각이 많으니까요 (저도 한명). 물 잘먹은 교포는 직장/신분 않따집니다. 사람 만날려고 방탕한 생활하면서도 교회 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너무 고지식하게 그럴 의향 없다 마시고 그냥 사교생활로 생각 하셔도 될듯

3. 외국인도 괞찮으면 외국시장도 공략해 보세요. 미국에서는 30대 중반 동양녀가 최고 상품이랍니다. 백인 좋아하는 녀는 30-50대 백인 서너명은 항상 달고 있으니까요. (미국에는 백인 손님만 받는 동양녀도 많아요). 정서/문화상으로 큰 문제가 없으면 다른 동양계도 괞찮아요. 같은 유교권 나라들이기때문에 비슷한 점도 많죠.

열씸히 사시고 꼭 성공하세요.
전략  2010-11-06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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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에 사람이 전략을 짜주셨네요. 제 생각도 같아요.
프로필을 다시 제대로 작성하세요.
선우 만이 아니라 한인이 많이 모이는 교회라든지 모임에 자주 가세요.
꼭 한국인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외국인도 만나시고요.
학생이라 공부해야 겠지만, 예쁘게 하루에 30분씩이라도 투자해서 미모를 유지하시도록 노력하시고요.
저도 좀 외지에 있어서 주위에 젊은이가 없어요ㅠ.ㅠ
하지만 요즘 책들 중에 상상의 힘, 기도의 힘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잖아요!
저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님의 멋진 결혼과 멋진 인생을 위해 화이팅~!!!
교포남  2010-11-06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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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국남이 좋고 교회가 취향에 않맞으면 meetup.com 에 들어가셔서 근처에 "korean single" 검색해 보세요. 없으면 한국 20-40대 싱글 모임을 손수 만들어 보시고. 한달에 $9 정도. 요즘에는 인터넷 덕에 꼭 교회 안가도 만날수 있어요.
저도 싱글 유학생녀  2010-11-07 0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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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학원 다니는데...정말 저 정도 스팩은 처다도 안보더군요...그냥 대학원 생이라면 돈 못버는 여자가 남자한번 만나서 여기서 살아보려고 생각들 하시는지....오해라면 오해일지 모르지만...얼굴이 아주 이쁘지 않은 이상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면 별로 결혼 대상자로 고려 안하시는것 같았어요. 저도 여기서 제 현실이 어떤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기운빠지고 그래서 매칭창도 잘 안열어요....저는 이제 겨우 신분 문제도 해결하고...돈도 벌고있는데...그닥들 관심을 안가져 주시더라구요...한마디로 그냥 이렇게 지내다가 외로움에 지쳐서 죽는거져....무심히 세월만 가네요...
그래도  2010-11-07 0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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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져볼랍니다....어딘가 있겠죠....
글쓴이  2010-11-07 0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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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만 6년째 다니고 있습니다...ㅋㅋㅋ..갠적으로 전 한국에서 전문직의 경력이 좀 되서 4년제 대학 그이상의 학력이 필요없고 단지, 다른 일을 시작해보고자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그것도 계절학기까지 한번도 쉬는시간없이 달려와서 2년에 끝낼 계획입니다(나이 땜시)..그런데, 보는 시각들이 윗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남자한번 잘 만나서 살아볼려고 하는 시각으로 쳐다보는것 같더라구요...잠깐의 인턴 경력과 함께 졸업후 제 사업을 하고자 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여기 현실은 자꾸 나이많다는 이유로 사연이 있는 노처녀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더라구요...아픈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볼때,있는 그대로를 보는게 아니라, 의심부터 한다는 사실...을 소스라치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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