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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에게 연락처 줬어요..[41]
by 뻥아니래두?? (대한민국/남)  2010-11-08 14:09 공감(0) 반대(0)
어제 출장 왔어요.. 아니아나항공 타고 왔는데.. 꽤 마음에 드는 스튜어디스가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몇번 쳐다보게 되었는데.. 그 스튜어디스 여자분도 자꾸 절 쳐다보는 것 같았음.. 내 자리 지나가면서 괜히 멀쩡한 제 머리 위 짐칸 열었다 닫았다 가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더.. 그 스튜어디스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 거에요.. 처음엔 꽤 괜찮네?? 싶었는데.. 점점점.. 내 이상형인가.. 란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더욱이 그녀도 나를 마음에 들어한다라고 어느 정도 확신했습니다.

망설이다... 용기를 내어 아래와 같이 쪽지를 적었어요!!

"저는 2주간 출장을 갑니다. 21일날 귀국합니다. 님은 제 이상형입니다. 귀국하면 꼭 만나고 싶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연락처 010 - xxx - xxxx 이메일 : xxx@xxx.co.kr"

연락처를 주자.. 스튜어디스 왈..

'이게 뭐에요?'

그러자... 마치 콩알 맞은 비둘기처럼..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답니다.. 괜히 죄 지은 사람처럼 고개 숙이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러자 스튜어디스는 묻지 않고 조용히 제가 준 쪽지를 들고 갔어요..

휴... 과연 연락이 올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 스튜어디스도 제 겉모습만 보고.. 꽤 마음에 들어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연락 오는 건 말두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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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j  2010-11-08 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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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궁금합니다. 결과 꼭 알려주세요
뻥아녀??  2010-11-08 14: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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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어요 들어오실 때 면세점에서 에르메스 스카프 하나 부탁해요
제 아는 분도  2010-11-08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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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에 기내헌팅 성공해서 결혼까지는 했는데

특별한 케이스인지 몰라도
지금 별거중이네요... 애 있어서 더욱 심란하신듯...
watcj  2010-11-08 14: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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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이쁜 사촌동생이 있는데... 쪽지 주면 싫어한데요. 완전 자신감 있게 들이대면 (잘난척 아님) 외모가 별로여도 혹 한다고 하네요. 자신감있게 직접 말해야 좋을듯해요. 쪽지도 그렇고 죄 지은 사람처럼 고개 숙여도 그렇고..
 2010-11-08 14: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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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외모에 반했을 가능성은 없을거 같습니다. 선우에 프로필 올린 남이라면ㅎ
앞으론  2010-11-08 1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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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나도 비행기타야지...
ㅋㅋㅋ  2010-11-08 14: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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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온다. 명함을 줘야지 찌질하게 쪽지주면 백퍼 안온다. 그리고 쪽지는 동료들 에게 자랑하려고 가져 간 거임.
Jacob  2010-11-08 14: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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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아시아나 스튜어디스 여동생에게 들은 말...

외모 괜찮은 남자가 스펙 좋은 명함주면? 거의 다 연락한답니다. ^^
진짜?  2010-11-08 14: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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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고객으로부터 받은 연락처 연락해서 만나다... 회사측에 걸리면... 스튜어디스 짤린다고 들었음.. 그러니 가망 없음..
거울  2010-11-08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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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보고 반성하는게 최선.. 고등학생이면 모를까 나이 40가까이 되서 찌질하게 명함도 없는 남을 누가 만나리
글쓴이  2010-11-08 14: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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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명함이야 있죠~~

근데 업무적인 일로 만나지 않은 사람에게 명함 주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일부러 쪽지 준건데.. 다음부터는 명함을 줘야 하나요?? 당연한 건가요?? 아~~ 난 병진인가봐~~
ㅇㅇ  2010-11-08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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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마음에 드는 여승무원이 있으면 명함을 주고 전번을 따세요. ㅋㅋ
ㅋㅋㅋ  2010-11-08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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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부터 하나 만드세요,가라명함이라도,ㅋㅋ
명함  2010-11-08 14: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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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줘도 일반 회사원이면 더 역효과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가지세요
글쓴이  2010-11-08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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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ㅇㅇ님...

그럼.. 제 명함을 주면서.. 제 명함에 연락처를 적어달라고 해서.. 그걸 다시 받는 건가요??
회사원  2010-11-08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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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면 꿈꾸지말고 일이나 열심히 하시길. 특이하게 생겨서 쳐다본거니까.. 님도 신봉선이 님이 일하는 중소기업에 오면 안쳐다보나요?
여자  2010-11-08 14: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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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명함을 주고 전번을 땃어야조^^ 여자들은 연락처 알려주고 연락하라면 거의 안한다고 봐야져 연락이 와도 제대로 답할까말까한 판 아닌가요? ㅋ
 2010-11-08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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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고객님이 주신 휴지인 줄 알고 버리지 않았을까요.
올리버  2010-11-08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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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잘못 세우신듯...
님같은 분 수두룩 할 겁니다.
그 쪽지 가져가서 농담삼아 동료들한테 보여주고 한번 웃고 버리는거에요.
문천식도 비슷한 방법으로 비행기타서 스튜어디스에게 연락했지만,..
님이 자꾸 쳐다봐서  2010-11-08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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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튜어디스도 그냥 같이 쳐다본건 아닐까요. 암튼 시도안한것보다 후회는 없으실테니 잘하셨어요.
찌질  2010-11-08 14: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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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과 자영업의 차이는?ㅎ 안스럽습니다 정말ㅎ 고기집 또는 새마을 식당 하시는거 같은데 여기 그만 들락거리고 고객들한테나 잘하세요ㅎㅎ
조언  2010-11-08 14: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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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승무원 여친 있었습니다. 듣기로는 회사에서 정중히 거절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다만, 역시 사람간의 일이라서 사귈 사람은 다사귀는것 같더군요..조건좋은 남자들이 많이대쉬하고
외모괜찮은 친구들은 비행나갔다오면 명함을 꽤많이 받아오기는 히지만 제눈에 안경인듯 하고..
남친들이 꼭 조건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사귀고 나면 공항은 자주가실껍니다..픽업하러요..
프로필공개바람  2010-11-08 1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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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이 아닌 사업!을 하고ㅎ 강남이 아닌 강남 쪽!에 살고ㅎ
아이디 앞에 두글자랑 나이좀 말해보세요.
사진보고 알려드리죠 스튜가 왜 쳐다봤는지ㅎㅎ
ㅎㅎㅎ  2010-11-08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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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먹던 맛있는 미트볼 스튜가 생각나네 갑자기 ㅋㅋㅋ
 2010-11-08 14: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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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튜가 새마을식당 갔을 때 사장님(글쓴님) 알아봤겠죠..(어디서 봤는데...하면서)
뱅기타고 필리핀에 새마을식당 분점 내러 가신건데..좀 있음 필피핀분도 쳐다볼지도 모름
ㅋㅋ  2010-11-08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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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 나도 먹고 싶다~ 위윗님 개그센스 쩔어요~ㅎㅎㅎ
존 스튜어트  2010-11-08 1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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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스튜피드한
스튜던트가
스튜를 먹네
캬아아  2010-11-08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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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광 제임 스튜 닝하러가서
자기가 가르치는 스튜 던트를 봤는데
맛있는 스튜를 혼자 먹길래
스읍~! 튜~! 침튀겼으니 이제 내꺼~!! ㅋㅋㅋ
오늘도 분위기 내가 살렸다~!
제친구도  2010-11-08 15: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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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타는 스튜어디스에요.
가끔 남성분들이 연락처 주면 무조건 받아야 한다더라구요.
예전에 거절하고 그랬다가 남성분들이 홈페이지에 글 올린대요.
서비스 엉망진창이라는둥.. 승무원 기본 예절이 안되어있다는둥..
그래서 선배들도 누가 연락처 주면 암말 않고 받아는 두라고 시킨대요.
나중에 남친 있다고 둘러대면 되니까 그냥 받아둬야 뒷탈 없다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많이들 그런다 하더라구요.
나승무원  2010-11-08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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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솔직하게 말씀드리면,그승무원은 님이 쳐다보니까 쳐다본거구요,
관심은 아닐껍니다...관심있음 다른 말들을 했을꺼구요...
명함도 아니고,직업도 모르는 그냥 남자의 연락처에 연락하는 사람은 거의없구요,,,,
명함받구스팩괘안아도 잘연락안합니다....일단연락처주는남자들 경계하는편이구요...
이건 저뿐아니라라 대다수 승뭔들 이야기입니다...쩝, 오늘 명함이랑 책 두분한테 받았는데,
감사하다며 웃고 넘겼습니다..ㅎㅎ
불쌍  2010-11-08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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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글올려서 바보취급 당하시네요 ㅎ
여기 글 올리신 승무원님이  2010-11-08 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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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받으신 승무원 당사자라면 글쓴이 ㅠㅠ
위승무원님~  2010-11-08 1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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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몇 사람은 잘 따던데요~? ㅎ
솔직히 보고 들은게 많아서 '대다수' 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만큼 인기있다는 말은 될 듯.
IJ  2010-11-08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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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당당하게 나이트에서 스튜디어스를 만나십시오.......
ㅠㅠ  2010-11-08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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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착하고 순진한 남자분이다,, 비행기 기내에서 사실 맨 끝쪽에서 승무원 한가할때 잠깐이라도 농담하다가 연락처 주면 모를까...

그런식으로 주면 남자가 아무리 괜찮아도 먼저 연락은 절대로 안합니다,,,,,,
플템  2010-11-08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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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크루들.. 그런일 허다 하다고 하네요...
비행끝나면 같은 팀끼리 서로 자랑하고 난리도 아닐텐데. ㅎㅎ 뒷담화가 오갈수도...
내가 그 남자승객 만날 정도 급 보이 안보이나? 막 이러면서
그 승무원이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길수도 있겠지만..
진짜 맘에 들면 연락올지도? ^^
플템  2010-11-08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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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를 받은건 윗분님 말씀대로 컴플레인노트 받지 않기 위해 ^^ 일수도 있구

암튼 기다려 보세요 연락 올지도 ^^
멋져여  2010-11-08 1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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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여 일단 저질르고 보는거져..결과가 궁금합니다.
다음부터는 꼭 명함을 주시고 연락처를 살짝 부드럽게 물어보시기를 ..ㅎㅎ
지나가는 승무원  2010-11-08 18: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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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명함을 주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대화를 좀 하셨으면 혹시나 연락을 할지도^^ 저같은경우는 5년동안 승객 딱 한분 만나봤어요
그분은 일단 외모도 빛나셨지만 일단 정중하고 예의바르셔서 서비스할때 아..너무 멋지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캐빈지날때마나 약간 눈빛을 주시더라구여..처다보면서 미소를 날리시기도하고..먼저 와인달라고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가지기도 하고..암튼 보통 명함이나 연락처받으면 웃으면서 받지만 속으로는 "머야!?" 이러구 앞치마에 넣어둔거 깜박하고 세탁소맡기고 찾아보면 형태를 알수없게 솜처럼 이게 머지? 할때가 대부분이예요.. 근데 저분은 저도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전화는 못하고 메일을 보냈더니 연락이 와서 한번 만났구여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인연은 안됐지만 ..가끔은 정말 만나고싶은 승객이 있더라구여~~하하
클레스님..  2010-11-09 0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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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난승객은 이코노믹타신 훈남에 명함을 받고보니 외교관이시더라구여.최소비지니스 이상? ㅋㅋ 찌질하당..
==  2010-11-09 2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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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멋있어 보이네요.. 맘에 들어도 표현 못하고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있지 않나요~
글쓴이는 표현해서 미련은 없으셨을 듯. 결과가 어떻든 간에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많지 않아요
부럽네요...~~ 결과도 적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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