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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만난 된장녀 이야기[30]
by 남자 (대한민국/남)  2010-11-13 23:14 공감(3) 반대(1)
황금마차님의 글을 읽고 나서 햐...하는 생각에 하나 올립죠...
소개를 받았습니다..
첨 볼때부터 그녀나 나나 첫눈에 확들어오더군요...식사하고 나오면서 덜컥 손을 잡고 그렇게 한 두어달을 만났습니다...
두달내내 한번을 지갑을 안열더군요...

식사 커피 차량지원 교통비 모두...

통화하던중 미니스커트입으면 이쁘겠다했더니 사주면 입겠다더군요...
영플라자를 데려갔더니 첨부터 스커트를 고르는게 아니라 투피스정장을 한참을 고르더니만...
맘에 안들던지...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백화점이 있는데라면서 끌고 가더군요...ㅎㅎㅎ

뭘 그렇게 사달라는게 많더군요...
영상폰사달라...옷사달라...나일찍끝났으니깐 스테이크사달라...

딱 일주일뒤 내 생일이었는데...
그날 내가 받은 선물이 너무너무 기억에 남더라구요...
구천팔백원짜리 남자생활백서...

그녀와 사귀는 동안 그녀의 엠씨엠 핑크지갑에서 나온 금액은...
명동에서 길가다가 사먹은 핫바 오백원과 내생일선물 구천팔백원과...
하도 지갑을 안열길래 집바래다주면서 택시비 팔천원 부탁한거...(그것도 얼굴표정이...ㅎㅎ)

남자가 생각하는 여자의 지갑을 여는 의미는...
몇대몇...이런게 아니라...이사람이 나와의 만남에 의미를 두고 있구나...그걸 보려고 하는건데...

솔직히 지갑 왜 안여세요 물어볼수도 없는거구...

그래서...첨엔...연애지침서를 하나 사다줬죠...(데이트비용에 대한 조언을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에)
그래도 안고치길래 택시타면서 택시비 부탁을 한번 했었고...(그래도 여전히 안달라지더군요...)
마지막에 아웃백을 갔을때...계산하면서 정말 어렵게 말을 한마디 꺼냈죠...
담엔 그쪽에서 맛난거 한번 사주세요...

그랬더니...참...기가막힌 답변이 나오더군요...

씨익 웃으면서....

글쎄요...



결국 헤어지게 된 동기도...데이트비용때문에 깨졌어요...

너무 화가나서 술먹고서 전화하면서...이야기했죠...

당신의 작은정성이 나에게는 정말 고맙고 감사한 성의로 보일거라고...

그랬더니...지금 데이트비용 얘기하나본데요...
남들도 다 그렇게 하거든요...

전에 대학댕길때 사귀던 남자도 일년넘게 다 데이트비용 냈었고...
일년넘어서야 이제 너도 낼때 되지 않았냐...소리 들어봤다고...ㅋㅋㅋ

마지막 하일라이트 맨트...

부산에서는 여자가 데이트비용 안낸다더군요...

부산은 원래 여자가 데이트비용 안내나봐요...첨들었네...ㅎㅎ

(어째...몇시간 지나서 자폭할 글을 올리는거 같습니다...ㅋㅋ알아서 자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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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10-11-13 23: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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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웃으면서....
글쎄요...

씨익 웃으면서....
글쎄요...

씨익 웃으면서....
글쎄요...
 2010-11-13 23: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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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얘기군요.
저도  2010-11-13 23: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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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여자 많이 만나봤는데, 그런 여자 한번도 못 봤는데...

난 행운아였구나...

여기 오기 전까지는 ㅎㅎㅎ
돈 안내는 여자는  2010-11-13 2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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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공주라면 이해가지만
그만한 급이 안되면 된장녀가 되는거군요.
 2010-11-13 2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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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영상폰과 스테이크 사주는 지갑(?)인가?
아니면 사람인가? 흠...

그런 만남이 무슨 의미가 있죠. 그게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요소가 있나요?
혹시~  2010-11-13 2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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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된장녀가 부산 출신 교사인가요?
열받은남  2010-11-13 2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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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4가지 없는 여자를 봤나. 술집여자나 다를게 하나도 없는 걸래네. 그런 식으로 남자를 울린 죄 반듯히 되돌아온다는 걸 명심해. 정말 거지같은 여자... 어휴!
지나가다  2010-11-13 2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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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한마디 남깁니다.. 여자로써 지갑을 열지 않을때는 두가지가 있겠죠.. 정말 거지근성을 가지고 있거나 남자가 신뢰감을 주지 못하거나.. 전자라면 만날 필요없고 후자라면 남자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필요도 있겠죠.. 참고로 후자인 여자는 이 남자가 정말 날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있다면 위와같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2010-11-13 2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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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너무 웃기고 신기한 얘기네요. 그 여자분이 대개이쁘신가봐요? 그전에도 돈많고 능력있는 남친을 만났다던가. 그렇게 길들여지면... 그래도 가끔 선물이나 감동도 주고 맛잇는 것도 사주고 그래야지 남친이 안서운해하는데. 그래도 이쁜 여자는 계속 남자들이 붙어요. 정말 한 4-5번 만날때까지도 돈 한번도 안쓰면 만나면 안되요. 근데 꽤 오래만났네요. 이쁘긴했나부네.ㅋ저는 글쓴이가 더 이상한데요. 왜 계속 만났어요?
난 여자^^  2010-11-13 2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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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봐도 정말 어이없는 여자네요. ㅋㅋㅋ 근데 재밌게 읽어네...;;;
 2010-11-13 23: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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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경험담 더 들어줄 사람 읍나요? 재밌네.
 2010-11-13 23: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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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지나가다님.

그러면 여자는 최선을 다했습니까? 내 보기에는 여자는 전혀 아쉬움조차 없는 듯 한데...

어째서 여자는 1을 주고 1을 받는다라는 개념이 없고,
1을 받는 것에만 집중해서 자신이 0.1을 주는지 0을 주는지는 생각치 않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글쓴이  2010-11-13 2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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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이쁘다고 할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제가 원래 눈이 높은편인데...딱 얼굴 보는순간 제 미간이 찌푸려졌죠...근데...얘기하면서 애교도 있고 상대방도 조아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니깐 잘해준거고...네다섯번이후에는...그래도 이번엔 내겠지 하는 마음에...계속 만나면서부터는...정말 만나면서 이사람과 데이트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오늘은 내나 안내나 봐야지...하는 맘이 생기더군요...헤어지고서 내가 바래다주면서 걸쳐줬던 폴로셔츠도 안줄라고 엄청 버티던데요...왜 안주냐 착불로 부쳐라 그랬더니 추억으로 간직하면 안되겠냐 더군요...ㅍㅎㅎㅎ
 2010-11-13 2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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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는 일반플포만 날려서 그런가...
저런 여자들은 구경도 못해 봤네요.
다들 자기가 낼 때 내던데...
아직까지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헐...  2010-11-13 2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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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봐도 정말 이상한 여자.
글쓴님이 좋아서 만났다기 보단....이용하려고 한듯..
잘헤어시셨어요.
고마운줄 모르고, 미안한줄 모르고, 자기 주제도 모르고...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진짜 대박!
원글쓴님  2010-11-13 23: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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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엔 둘다 첫눈에 반했다면서
답글엔 아니라는 건 뭐죠?
어쨌든 수준하급인 된장녀만나셨던건 확실한거 같네요.
나여자  2010-11-13 2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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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가봐도 정말 헐~!
글쓴님 위로해드려야 겠지만
다음부턴 조금 더 똑똑하게 연애 하셔야 할듯...
계산하고 재란 소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너무 바보같이 '봉' 처럼 보일법한 행동을 하신 듯해요.
저런 여자들도 사람 봐가면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거든요.
지나가다  2010-11-13 2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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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에게 한마디 남깁니다.. 얼굴보고 미간을 찌뿌릴 정도인데 오늘은 누가 내나 하면서 만났다니.. 주관이 없고 만남에 진지한 분이 아닌거 같아 보입니다.. 님이 마음에 와닿는 외모를 가는 분을 만나서 돈 아끼지 말고 마음 아끼지말고 내주세요.. 여자는 남자와 달라서 시각적인 부분보다 감성적인 부분에 마음을 열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남자에게 반하지 않아요..만약 처음부터 반했다고 한다면 님을 자신의 어떤 환상에 억지로 맞추었을 가능성이 높네요..그건 바람직 하지 않죠.. 여자에게는 글로 문자로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그사람의 행동.. 날 위해서 돈쓰는거 연락하는거 마음표현하는것 자체에 기쁨을 가지는.. 다시 말해서 난 그냥 그를 보고 기분이 좋아서 웃었을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소중히 여기는 그남자가 최고일 뿐입니다..
지나가다님  2010-11-13 2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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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의 행동... 여자가 남자를 위해 돈 쓰고 연락하고 마음표현하는 것에 기쁨을 받습니다.
받아 처묵처묵 하는거 말고요.

부산여자~  2010-11-13 23: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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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로 인해 부산녀에 대한 편견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산에선 여자가 데이트비용을 안낸다...?
웃기네요...부산이라서가 아니라... 기본적 매너 문제 아닐까요...?
 2010-11-14 0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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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남자도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듯합니다.

물론 여자와 남자는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점이 인간으로서 훨씬 많을 것입니다.

여자가 섭섭할 일은, 섭섭한 마음은 남자도 마찬가지인겁니다.

남자는 돈 나오는 샘이 있습니까? 자기 돈 당연히 아깝습니다.
여자들은 남자에게 쓰는 돈이 아깝지 않아서 안 쓰는 건가요?
그럴리는 없겠죠.

그나저나 막판에 폴로티는 추억으로 갖겠다고 했다는데 그 스토리들에 어디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나요. 단순히 물건을 주고 받고 얻어먹고 이외에는 없는 듯 한데...
이 사람들이 근데  2010-11-14 0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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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연애하러 온거요 짝 찾으러 온거요. 짝 찾으러 온 사람들이 왜 된장녀한테 끌려 다니면서 시간 허비하는지.
-_-  2010-11-14 0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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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가 화성 여자였으면 화성인은 여자가 데이트 비용 안낸다고 했겠군요...독한x
虎口  2010-11-14 0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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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면 호구 밖에 안되는거에요.
이쁜여자랑  2010-11-14 0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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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자랑 데이트 한 비용이라고 생각하세요.
부산여자시러  2010-11-14 0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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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산여자 교사 사귈때,,,내가 3개월동안 600만원 쓸동안 10원 한푼 안내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ㅋ 아 화나...
윗분  2010-11-14 0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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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예요?
3개월동안 그녀는 한푼도 안쓰는데.... 좋아서 만난거 아닌가요?
이제 헤어지고 나니 본전 생각...? ㅉㅉㅉ
진짜예요?  2010-11-14 0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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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봉으로 알고 남자 사귀기 보다는 얻어 먹고 즐기러 나오는 수준이군요?
여자들 반성 합시다.
여성분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결혼상대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뭣하러 저녁 얻어 먹어요? 집에가 엄마가 해주는 더 맛난 음식들 먹어요.
철들이 없어서..
황금마차  2010-11-14 0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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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물론 남자가 된장녀에게 돈을 쓰게 되는 것도 이유는 있습니다. 나름 된장녀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남자로서 ㄱ가령 컴퓨터 제품을 사러 매장을 갈 때 10원 한푼도 싸고 저렴한 컴퓨터를 사야 직성이 풀리는 저이지만 된장녀에게 지갑을 열게 되는 이유는 그녀가 여성적 매력이 분명히 있을 경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자인 제 입장에서는 계속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 내가 마치 물주가 되었지 나를 진심으로 여자가 사랑해주는 것 같지 않기에 그게 참 답답한 것입니다. 결국 돈을 쓰지 않는 여자들은 된장녀일 뿐입니다. 여자가 남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하는지를 알아보려고 그랬다는 말은 핑계입니다.
택이  2010-11-14 10: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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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된장녀의 아이디(실명)공개해도 괜찮을듯 합니다.그녀는 님에게 받은 선물로 치장하고 또다른 상대와 만나면서 더필요한것을
요구할 것입니다.데이트비용도 문제지만 어디서 들었는지 희안한 스테이크&파스타만 먹으러 가자고 하겠지요...
3번정도는 그녀식대로 스테이크 맛있게 먹고, 4번째는 남자의 입맛으로 순대국&해장국집으로 갔을때 맛있게 먹어주고 이거는 제가
계산할께요^^.이런 선우녀라면 오늘이라도 결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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