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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결혼은 멋모를때 했었어야돼..[6]
by 이건 불나방이야 (대한민국/남)  2010-11-14 22:31 공감(0) 반대(0)
나는 34살 남자다.

20대말~30대초 부하직원들이 결혼하면 몇달 뒤에 물어본다.

결혼하니 좋니?

요즘.. 결혼하는 친구들 보면 전부 속도위반이다. 거의 다. 그러니 하는거다. 어쩔수 없어서.

아이 1명~2명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죽을려고 한다. 3살? 4살부터 어린이집을 간단다.

난 6살에 유치원 처음 간거 같은데.. 뭐 그래도 지금 적당히 돈벌고 나름 잘산다. 애인만 없을뿐이지.

물론, 사원들은 급여가 그리 많지 않으니.. 돈들어갈게 너무 많아서.. 저축은 커녕.. 카드빚 안내면 다행이란다.


몇일전에 몇년만에 학교 1년 후배를 만났다. 결혼해서 애가 1명이다.

약간 충격적이었다. 결혼한지 한 4년된거 같은데.. 벌써 바람을 두번 피웠단다.

한번은 유흥업소, 한번은 회사 동료 (유부녀.. 끌)

더 웃긴건 지금 부인이랑은 평소에는 한달에 1번 부부관계를 한단다. 마누라가 싫어한다나.

그런데 요즘은 둘째때문에 조금 더 자주 한단다. 애 가질려고.

한달에 1번.. 그럼 둘째 낳으면.. 안하겠네. 요즘 빠진건.. 낚시란다. 33살인데..


이런 저런 유부남들의 얘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 결혼은 축복? 아니.. 딜레마다.

그래도 부하직원은 하란다. 해도 안해도 후회할거면, 하고 후회하란다. 그런데, 돌릴 수가 없지 않나.

결혼하고 좋은 기간이 몇년일까. 2년은 갈까.


직장 동료 중에 유흥업소 여자랑 바람난거 때문에 상담한 사람이 두명이고

어떻게 하냐고.. 뭘 어떻게 해.. ㅡㅡ 썩을 것들아..

이젠 후배 넘까지 세명째..


암튼.. 결혼.. 분명히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할거란거 자명하다.

안하면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생기겠지만, 말년에 더럽게 외로울거고

하자니.. 골치가 벌써 아파온다. 불에 타 죽을걸 뻔히 알면서 뛰어드는 불나방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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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10-11-14 22: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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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죽을 걸 알고 뛰어드는 불나방,
녹을 걸 알고 바다로 뛰어드는 소금인형.
그게 바로 사랑의 힘이겠죠. 콩깍지.
문제는 그 콩깍지가 결혼 몇 년 만에 벗겨진다는 거.
유흥업소 여자와 바람난다는 건 여자로써 이해 불가능하네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여자분과 관계하면 찝찝하지 않나요.
그런 여자분과 관계하면 더러운 느낌 없는지요?
진심으로 궁금한데 그런 분과 엔조이하면 더럽다고 느껴지지 않는지요?
흰나방  2010-11-14 2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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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결혼해도 바람필 거 같아 두려워 결혼을 못하겠다는 건지..
솔직히 유흥업소여자랑 바람피우는 남자들 부류가 어떨거라고 생각하나요?
전문직이라 하더라도 아이들 앞에서는 교사라하더라도 때론 성직자라 하더라도
그런 쪽으로 개념이 약하면(또는 개방적이라면)
바람 피울 남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든 핍니다.
불나방님이 어떤 부류인지 자신을 파악하고 있음 됐지
뭘 고민하시는지???
여자들은  2010-11-14 2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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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른다. 유흥업소와 남자들간의 관계에 대해...
군대 갔다온 남자 혹은 사회생활 3~4년만 하면 다 안다. 남자만...
지조있는 남자  2010-11-14 2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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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남자들이 그렇다는 말이지..
이 부분에선 내남자는 예외일거야.
아무 옷이나 안걸치고, 아무 음식이나 입에 안넣고,
아무 여자나 안만나고...
남자들  2010-11-15 0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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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는 여자들이 불쌍타. .그런데 이혼율이 세계2위라니 그 가정도 언제 산산조각 날지 두고 봐야 하는 것이지요?..여자들이 애 둘낳고는 절대 남편에게 호락호락 하지 않지..뭐 피장파장 할 날이 곧 올테니깐.
젊은때  2010-11-15 0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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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방탕한 남자는 반드시 훗날엔 피눈물을 흘리고 죽어간다..우리집 시아버지 젊어서 젊은 색시들 밝히더니..늙어선 당뇨로 그 고생에 나중엔 앞도 못봐...혈액 투석해 가면서 마누라 자식들에게 찬밥 신세로 날마다 피눈물 흘리면서 쓸쓸히 가셨다.
외도 하는 재미에 빠진 남성은 그 훗날은 비참하지...외도가 발각난 순간부턴 그남자 온전히 세상살기는 텃다.
마누라가 자신 두뇌 컴퓨터 칩 에다가 메모리 시킬 것이다. ..젊은 시절의 부부는 별 의미가 없지만 늙은 시절의 부부는 한몸 한세포로
돌아간다..그 늙은 시절에 얼굴들고 마누라를 쳐다 볼수 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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