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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여성들을 기피하는 이유 - 개인적경험으로[20]
by 30대중반남 (대한민국/남)  2010-11-25 00:14 공감(2) 반대(1)

30대중반이고 대기업다니고 키크고 외모는 평범합니다.

저는 여기 선시장이라는곳에 발을 들이기 전까지는 남자가 여자를 많이 좋아하고 진심을 잘 표현해서 여자를 감동시키면

결혼하게 되는줄 알았어요. 참 단순하고 어렸던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선을 초반에 볼때 나이에 대한 별 개념없이 동갑부터 2살 아래 여성까지 만났는데,

너무 많은 조건들을 세세하게 따지는것에 대해 엄청 놀라고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여자들이 무섭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만남횟수가 늘어나면서 두려운 맘도 생겼다가.. 거부감 비슷한 감정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첫만남에 저에게 정규직이 맞냐고 대뜸 물어보는것이나,

회사에서 정리해고 안하는지.. 등을 확인하기도 하고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돈을 아끼고 모아서 2억 정도 되는데 30대중반에 그것밖에 못모았냐고 하면서 한달동안 만남유지한 여성에게 헤어짐을 당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전에 여기 게시판에 상세히 올린적 있어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20대후반이나 30대초반정도까지의 여성을 만났을때는

그런것이 덜했던것 같아요.

오히려 코드가 안맞거나 감정이 안생기거나 자기 스타일이 아니어서 거절당하는건 괜찮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좀 범생 스타일이고 성격이 세심한 편인데..
자기는 좀 사내답고 리드하는 강한 남성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런 이유 같은것 있잖아요..

여기 30대중반 여성들에 대한 과도한 악플? 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만남을 통해 상처를 받았던 남자들이 많아서가 아닐까요.

댓글중에는 30대중반 여성에게 차이고 만남거부당하는 주제에... 이런 류의 글이 많던데..
저의 경우도 사실이 그렇거든요. 30대중반 여성에게 조건 같은것들로 너무 많이 차여서... 지쳤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이제 여기서 30대중반 여성들은 안만나고 싶어요.

그렇다고 20대 파릇한 여성만 만나겠다는 바램이 현실적인것도 아닌건 알지만,
필드에서 내 조건보다 내 장점을 더 먼저 봐주고 감성적으로 연애할수 있는...
예를 들면 직장생활 하면서 착실하게 허튼돈 안쓰고 모은 내 자산에 대해
요즘 서울시내 집값이 얼마인데 모은돈 가지고는 턱도 없다고 계산하는 분보다
저의 성실성과 근면함을 더 많은 장점으로 봐줄수 있는 그런 여성분... 찾고 싶어요.

때로는 아직까지 로맨틱함을 버리고 싶지않은데...
그런 기쁨을 느끼게 해줄 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지나가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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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2010-11-25 0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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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시죠 ㅎㅎ
지겹다  2010-11-25 0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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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해라
나도  2010-11-25 0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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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요 ㅠ 고만해요 좀
지나가다가..  2010-11-25 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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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중반 넘어갔는데.. 이런 저런 조건 따지는거 보면 .. 엄청 이뿐가보죠?
그게 아니고 그냥 평범한 스타일이라면...
그냥 평범하고 어린 여성분을 만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나이들어도 정신 못차리는 여자들 많더군요. 저의 경우는 한달 만나다 .. 그런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오히려 젊은 여성분 중에 아직 순수한 면이 남아 있는 여성분이 확률적으로 더 많은거겠죠.
나이많고 정신 못차리고.. 그런 여자들이라면 .. 이런 저런 남자들 만났을테니 과거도 그리 깨끗하지는 않을거구...
여러모로 생각도 젊고 피부도 좋고 순수한 좀더 어린 여성분을 만나는게 님이 생각한 연애/결혼과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2010-11-25 0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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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자 능력 껏 만나서 좀 사라지시라구요. 여기 왜 이렇게 징징대는 남자가 많은건지..여자가 징징대도 짜증날 판인데..
지겹다고  2010-11-25 0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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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도 정신 못차리는' 이 너무 지겹다고요. 나이들면 다 따짐 안 되나?? '과거도 깨끗하지 않을거구'는 또 뭔가요.. 글쓴 분은 깨끗하지 않고요? 그 분보다 나이 많을텐데 만났다면 더 만났겠죠.
30대 중반 여성  2010-11-25 0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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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정도라면 그녀들도 그 정도 또는 그 이상 모아 놓지 않있을까요...?
40  2010-11-25 0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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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하세요 ㅎ ㅎ 그것이 삶이겠지요 아자!
저는여자  2010-11-25 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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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인데요.. 20대 후반이고요.. 여기서는 아니고 얼마선을 봤어요.. 30대 중반이랑.. 근데 첫날부터 맞벌이 (얘기 낳기 전까지가 아니고,, 평생.. 교사나 공무원...) 강조하시고, 저 대기업 다니다가 임용 준비하거든요... 임용 되면 좋고 아니면 경력직으로 다른 회사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며칠전 떨어졌어요. 전화로 결과 묻고 아쉽게 떨어졌다고 하니 다음날부터 잡혔던 약속도 취소하더니 연락도 없더이다... 꼭 여자고 남자고가 아니고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이 남자는 참 약은거죠..... 상처 두번 이어서 받아서 모든 의욕이 없네요.. 저...
 2010-11-25 0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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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윗분 안타까우시군요. 전 미안해서 그렇게 연락은 못 끝을 듯 쩝...
연식이..  2010-11-25 0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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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다 보면 점점 부식되 가는 자기자신은 돌아보지 못하고 눈만 더 높아져서 그래여.. 여자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이것저것 재는게
더 심해지고 주위에서 시집안가냐고 물으면 아직 인연을 못만났다고 둘러대곤 하죠.
주변에서도 30대중반 넘어선 여성들보면 거의 40대까지 가는것 같더라고요.. 힘내세고 좀더 어린분 만나시는게 나을듯 해여 은행잔고에 5억이상 있지 않은이상..ㅋ
힘내세요!  2010-11-25 0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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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녀인데.. 항상 말하지만 일반화는 금물입니다.
님께서 그런분만 만나신 듯..
남자가 30대중반에 2억 모으셨으면 정말 알뜰하게 사셨네요
사실..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쓴님이 만난 여성들 같은 얘길 보면..
좀 이상하달까요., 그런 분들 직장에서는 튀지 않으실 지.. 의문...
여자나이  2010-11-25 0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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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면 이참 저참 따질때가 아닌데
여자들이 무슨 배짱이 그리도 많을까요?
30대 중반이면 언능 결혼해 애부터 낳아야 정상인데 무슨 조건을 그리도 따진단 말입니까?
글쓴분 참 성실하고 좋은 분 같아요...힘내시고 좀더 적극적으로 여성에게 어필해 보세요.
님의 진실성을 알아줄 여성은 반드시 어딘가엔 있어요..여자들이 나이가 차면 세상의 네거티브를 점점 알아가면서 조건이
해마다 늘어 갑니다...그래서 여자는 20대에 세상 모를때에 결혼하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십니다.
아, 짜증나  2010-11-25 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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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남. 님도 뭘 따지고 그래여?
위의....저는여자..분님  2010-11-25 0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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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도 그렇게나 많은 이기적인 못된 남성을 만나 상처씩이나 받다니요? 그런 남자랑 안 엮여서 참 다행이네요.
나이차이도 그렇게도 많은 작자가 여성에게 까놓고 맞벌이 원한다고 했어요?
결혼후 여자가 맞벌이를 하려고 해도 애낳으면 누가 그 애를 키워요? 어른에게 맡겨도 애들 정서가 참 나쁩니다.
여자 얼마나 번다고 그돈 애들에게 다 들어가고 애들은 이상하게 정서가 안정이 안된 애들로 자라날 확률이 높아요.
맞벌이를 처음부터 주장하는 남자랑 뭣하러 만나나요?
여자얻어서 팔자펴서 살아보겠다는 생각인가 보죠? 그만두신게 행운이예요..20대 후반이면 같은 나이 또래를 만나봐야지..
나라면 30대 중반은 가당치도 않네요. 남자가 호조건이었다면 그남자가 맞벌이 처음부터 운운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여보셔들  2010-11-25 0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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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할 일 없나요? 맨날 덧글로 치고박고 싸우고나 있게.

나 같으면 그 시간에 운동이나 책을 한점 더 읽거나 여자 프로필이나 한장 더 검색하고 있겠습니다.
..  2010-11-25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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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돈을 아끼고 모아서 2억 정도 어떻게 아끼면 직장생활 하면서 2억을 모아요????
30대중반이면 직장 년수가 .....
멋져요  2010-11-25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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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30대중반녀들의 독한 공격과 열폭에도 아랑곳하지않는모습 멋져요. 진실은 협박이나 위협을 가한다고 변하지 않죠.
그럼  2010-11-25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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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분들을 만나시구랴
저는 님보다 못한 조건이지만,  2010-11-25 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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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보다 나이도 많고 모은 재산은 적은 노총각이지만,

꼭 30대 중반 여성이라 그렇다기 보단 아무래도 그동안 모진 시련과 풍파에 찌들어 스스로 자기 보호본능이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첨에 상대방이 혹 할 조건이 아니라면, 보통 사람들은 그 사람과의 다음 만남에 대한 이유를 찾기 마련이죠. 꼭 만나야 할 이유를 찾지 못 한다 하더라도 결혼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어는 정도까진 만남을 가지게 될 겁니다.

상대가 혹 할 조건이 아니라도, 만남이 즐겁고 다음 만남이 기대되게 해 줄 수 있다면 그 만남은 계속될 겁니다.

또한 만남이 아니라도 서로 진실된 대화를 통해서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말도 많이 듣고하면서, 한결같이 진실된 맘으로 상대를 대한다면 상대도 님의 진심을 알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하나를 줬는데, 상대가 주지 않았다고 실망하지 말고, 한결된 맘으로 최선을 다하세요.

그럼 그녀는 "이런 남자라면 부유하지 않아도, 외모가 멋지진 않아도 소박하게 행복하게 같이 살수도 있지 않을까" 란 생각도 할 수 있겠죠.

전 여기서 그런 여성분을 만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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