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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난 아직도 결혼하고 싶지 않다.[14]
by The white lady (대한민국/여)  2010-12-21 22:16 공감(0) 반대(0)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서 그런지 플포, 큐피팅이 평소보다 많아졌다.
그런데 난 왜 머뭇거리고 있는 걸까?
남자 학벌, 직업, 외모 왠만큼 괜찮은데....
막상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만나고 싶지 않다.
그러다 돌아서면 아쉬워하고, 후회한다.
나의 이 청개구리 성향은 지금까지 나를 싱글녀로 남게한 일등공신이다.
솔직히 난 아직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
대한민국 결혼 적령기가 지난 나이인데도...

싱글녀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마녀사냥을 평생 감수해야 한다는 말이고
자식을 낳고 키워보지 않으면 평생 아이일 수 밖에 없다하여
어쨌든 결혼이란 것을 하려 이곳에서 "인간 남자"를 검색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혀 적극적이지 않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내가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확답을 못하기 때문.

내가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 남편될 사람과 아이들에게?
결혼한 그 남자를 평생 사랑할 수 있을까?
주름지고 지저분해져도 마음 변하지 않을까?
바람피우면 그 길로 끝인데, 바람 안 피우는 육식남 만날 수 있을까?
서로 싸우던지, 무관심하면 아이들 교육도 기대할 필요없는데
평생 행복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까?

행복하지 않은 가정을 이룰바에야
기대에 못미치는 아이들을 키울바에야
혼자 사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다가도
싱글이기 때문에 겪는 불편함, 불이익, 외로움이 너무 힘들어
받은 큐피팅에 답장을 해야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몇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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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중지 중인 남자  2010-12-21 2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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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좀 쉬세요... 괜히 당신에게 관심갖고 용기내어 플포 날리며.. 초조하게 답을

기다리는 남자들 애태우지 마시고.... 플포 이리저리 막 날리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당신을 만나고 싶어서 플포 날리는 사람도 있습

니다.. 그 분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 결혼 생활 난 잘할 것이다 하고 결혼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서로 맞춰가며 사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아픔 슬픔을 서로 나누며 그렇게 사는 겁니다... 님은 결정사와 같은

인위적인 만남 체질이 아닌듯.... 걍 주위에서 우연히 자연스럽게 남자를 만나 결혼할 생각이 들면 그때 하세요... 여기서 여러

남자 울리지 마시고....
진짜  2010-12-21 2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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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다 어려워요... 그래도 뭐 꼭 결혼이 완벽해야 하나요, 투닥거리다 정 안되면 헤어질 수도 있는 거져. 알고보면 세상에 완벽이란 건 없거든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맨윗글님!넘뭐라하지마세요  2010-12-21 2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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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자신에게기회를주고싶을수
도있는거잖아요ᆞᆢ
 2010-12-22 00: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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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33..내년이면 34..만으로..ㅠㅠ
전 내일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어요. 정말.
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하고 싶어요.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드는 사람이요..
생각이 그러시면  2010-12-22 0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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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괜히 결혼해서 다른사람 고생 시키지 마시고
40살되어서 허둥지둥 하지 마시고 끝까지 혼자 사세요
악플이 아닙니다
제발  2010-12-22 0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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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탈퇴해 주세요.
남자들에게 피해만 주지 말고
결혼 생각도 없이 주판 팅기는 여자가 제일 재수 없는 것을 알고나 계신지?
한국사회에서  2010-12-22 03: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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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결혼하면 행복보다는 그 반대일 경우수가 더 많아요.
여성분이 자신행복만을 따질것 같으면 직장 있다는 전재하에선 싱글이 더 낫습니다.
전 이미 결혼하여 두자녀를 두었고 결혼생활을 경험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결혼은 나의 행복을 찾기보다는 상대방 행복을 먼저 헤아릴줄 아는 이타적인 배려가 앞설때 해야만 합니다.
한국남성분들 그 이기심은 여성이 생각하는 훨씬 그이상입니다..여성은 왜 결혼을 해야 할까?
가장 미련은 자식 문제이겠죠? 그 문제만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여성은 싱글이 더 편안하고 더 행복할수가 있어요.
결혼하면 가족위해 자신의 소소한 행복은 묻어지는 게 보편적인 여성삶 이거든요?
ㅋㅋㅋ  2010-12-22 0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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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공감갑니다. 충분히 이해해요. 외롭긴한데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양가감정...
걱정이 앞서면 아무일도 못합니다.
일단 결혼은 나중에 생각하고 사귈 남자를 만나보세요. 그러다 그 남자를 정말 사랑하게 되면, 자연스레 결혼하고 싶어지고 그러면 결혼하면 됩니다. 쉽죠?
결혼허고싶지 않는것이  2010-12-22 0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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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뭐 하는겨? 선우 사업 훼방 놀라꼬 D사에서 보냈는감?
돌싱녀  2010-12-22 0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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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님의 말씀에 맞아 맞아 하고 있네요.
결혼에 살짝 발만 담갔다뺀 경우고 잠시였지만 행복보단 불행했던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에 두려움을 가지면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고 생각해요
ㅋㅋ 아..웃겨  2010-12-22 1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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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엣분...D사에서 보냈는감? 에서 완전 터짐..ㅋㅋㅋㅋ
음....  2010-12-22 10: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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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님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확실히 결혼에 여성분들의 희생이 남자들에 비해서 크죠.
하지만 남자들이 이기심이 많고 여성들만 희생해서 결혼 하는건 아니죠
결혼에 대한 여자분들의 이기심도 상당하구요 남자들도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과
싱글의 편안함과 행복을 희생하는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글쓴이님 같으신분은 정말 남자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 입니다.
개인적으로 결혼 생각이 없으시면 여기서 활동을 안하시길...
ㅡㅡ  2010-12-22 2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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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완전 공감가는 글이다.
지금 나도 그런맘인데..ㅠㅠ 아심란하다.
결혼을 솔직히 딱히 정말 하고 싶지도 않은데..대한민국이란 곳에선..힘들다.
.,  2010-12-22 22: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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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정도는 공감..
결혼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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