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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의 소개팅, 선중 유독 기억에 남는 그녀[7]
by 30대 중반으로 가고있... (대한민국/남)  2010-12-30 00:09 공감(0) 반대(0)

나 30대 극초반 그녀 20대 후반이었나.. 중반이었나...

친구 소개로 만난 그녀..(친구 직장 동료)

첫 만남 그녀 수수하게 입고나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청바지 입고 나왔음..

게다가 거의 생얼 하고 나왔음...(피부는 좋았음)

근데 처음 보는 나에게 오빠라고 서슴없이 불러 주었다..

나 기차역에 가는데 데려다 주고(그때 차가 없었음)... 같이 버스타고 가고 그녀는 앉고 나는 그녀 옆에 서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얼굴은 가물 가물...

술도 한잔하고... 좋은 시간 보내다가.. 약간 성의 없이 나온 듯 해서 물었습니다...



나 : 어떻게 나왔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질문도 참... 웃김...내가 너무 직설적인 성격이라... 이 질문의

정답은 뭘까... 결혼할 남자 만나러 왔어요.. 이렇게 대답할 순 없는거 아닌가....ㅋㅋ)



그녀 : 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나왔어요...



이 한 마디에 화가 나서 연락하지 않았음...(그때는 나도 나름 잘나가던(?)시기라...ㅡ.ㅡ;;)

참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쁘고 착해(?)도 보였는데...

두 세달뒤 아차... 싶어서 친구를 통해 수소문 했음... 근데... 결혼할 남자가 생겼다는...

그때 어떻게든 그녀을 구워 삶았어야(?) 했는데...



그녀와 내가 살던 지역이 좀 거리가 있었고... 그녀는 그 지역을 벗어나지 못할 상화이였고..난 그녀가 살던 지역으로

이동 할 수도 있었지만.... 그때 난 오직 서울 갈 생각 밖에 없었기에..

인연이 아니었다 자위하면서 아쉬움을 달랩니다... 아니 인연도 만들어 가는 것인데..


그녀는 잘 살고 있겠지요... 그 녀의 행복을 빌어 봅니다...

난 아직도 삭막한(?) 서울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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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2010-12-30 0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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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삭막한 서울의 공기가 그러워지는 밤 이네요 ㅎㅎ
글쓴이  2010-12-30 0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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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님... 서울은 돈 없으면 살기 힘들 곳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집값... 요즘은 왜 서울에 왔을까... 다시 내려갈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여기가 근무 여건은 좋아서리... 퇴근 시간이 빨라서...그건 좋음... 지방에서 일할때는 야근에 파 묻쳐서 살았는데... 여긴 거의 칼퇴근... 야근 없음...^^
후회  2010-12-30 0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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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 80분은 만난거 같아요 ^^;; 그중 78분에겐 애프터를 받았는데 웃긴게 다른분은 생각이 안나는데 유난히 2분이 생각납니다. 한분은 지금 결혼했고 다른 한분은 탈퇴하셨더군요. 그때 좀 더 잘해보지 못하고 자존심을 내세운게 아쉬워요 뭐랄까 누굴 만나도 그때 같은 느낌? 좋은 기운을 못받고 있거든요 탈퇴하신 분은 그만보자는 저에게 다시 만나보자고도 하셨던 분인데 생각도 못하시겠죠? 제가 그분한테 참 좋은 느낌 받았다는거( 키가 저랑 같아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데 다른 키 큰분 만나봐도 오히려 그 작은 분이 더 매력적이었어요)
호호  2010-12-30 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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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미련 버리시고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세요 ^^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과거의 /그/에게 허덕이고 있습니다만. ㅎㅎㅎ;;
...  2010-12-30 0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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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곳에서 만난 분들중에 2분이 제일 기억이 남아요.
한분은 그때 매칭창을 닫으신 이후로 한번도 보지 못했구요 ㅠㅠ 다른 한분은 아직도 맹~활약중이시구요
미련이 남지만 어쩔수없는듯해요
^^  2010-12-30 0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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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전가요?ㅋ 농담 키 크고 피부 좋다는 말에ㅋ 지금은 저도 피부는 예전같지 않지만ㅠ
수십번이나?  2010-12-30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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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소개팅을 그리 많이 하면 질리지 않나요?
결혼결심하고 7번째 만나면서 지금 양가 인사 다니고 있는데 전 운이 좋은 모양이군요.
소개팅하면서 그 동안 들어간 돈은 리셋되고 시간은 지나갈겁니다. 나이 하나 먹으면서 경쟁력은 점점 떨어지고요..
적당하면 맞춰 사는거라 생각해요. 어여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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