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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의 사랑 타령~[11]
by 사막의 연인 (대한민국/여)  2011-01-15 04:25 공감(0) 반대(0)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도 해가 바뀌니 더 늘고, 주위 걱정 썪인 잔소리도 늘어나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선우에 전화를 했는데, 회원비가 330만원인데 해외거주이기 때문에 거의 맺어질 확율도 없고해서 회원으로 안 받아주겠다고 상담원이 그러시더군요, 차라리 회사 싸이트에 가입해서 셀프매칭을 하라고....
다른건 더 물어 볼 것도 없다는 듯이 싹뚝 잘라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살짝 얄밉기도, 셀프매칭이란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들어 왔다가 회원가입을 했는데...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쩜 결혼은 내가 생각하는 것 처럼 복잡하고, 어려운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하기까지가 어려운 거지, 조건 맞는 사람과 win-win하기 위해 결혼 하는 거라면 힘들 것도 없겠구나....

결혼은 꼭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리라고 생각했던 것 자체가 어쩌면 큰 모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여기 계시는 나이가 있으신 선우남,선우녀님...다시 가슴을 뜨겁게 채워줄 누군가가 꼭 나타날거란 믿음을 잃지마시길 바랍니다. 30이 넘으면 사랑 같은건 없으니..미련 떨지 말란 말을 숱하게 들었지만....그렇게 생각해버리면 인생이 재미 없어질 것 같아요...^^

인연이라면, 운명이라면 내가 어디에 있던 만나게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정말 과연 운명이 올까, 믿음이 미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긍정의 힘!! 절대 그 끊을 놓지 않으려구요...
사랑! 첫사랑 처럼 찌릿 찌릿한...그리고 모든걸 다 포기해서라도 지키고 싶었던 그런 사랑..꼭 있을거라고 믿고싶네요.

심난한 맘에 주절 주절 떠들어 봅니다...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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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놀즈  2011-01-15 04: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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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중동에서 고생하십니다~
사막의 연인  2011-01-15 0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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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ㅋㅋ...오일머니...
 2011-01-15 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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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살 넘어도 한창인 나이인데, 너무 풀죽어 계신듯하네요. 뭐 어떤 분을 찾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마음을 조금 열고 남자분들을 바라보시면 의외로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실수 있으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저도  2011-01-15 07: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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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믿음이 있지만, 조건을 중히 여기시는 여자분들은 정말 힘듭니다.
중동에서  2011-01-15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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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사랑을 찾으면 어떨까요? 사랑하는데 꼭 한국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법칙도 없고... 또 사랑한다고 꼭 결혼하라는 법칙도 없는데...

사랑이 하고 싶은 거라면 중동에서도 문제 없을 듯..
중동에서?  2011-01-15 1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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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카 뒤집어 쓰고 모하메드랑 낙타타고 연애? ㅋㅋ 중동님들, 편견 죄송.
건설회사 직원  2011-01-15 1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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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직원 찾아보세요...그쪽에 많이들 나가 계시잖아요...서로 스트레스 정말 많은 곳인데....
잘생각해보세요...사람들이 외향적으로 거칠지만, 마음만은 순수하답니다.
sancho  2011-01-15 1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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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사우디 주베일에 공사현장에 있었는데요. 결혼 못할것 같아서 한국에 왔네요. 참고로 전 남자이네요
현재는 초등학교 영어강사로 근무하는데, 여자는 많은데 여교사는 하늘에 별따기, 그리고 강사다보니 바깥에서는 교사이지만 안에서는 영양가 없어서찬밥 취급, 중동에 정말로 노총각 많아요. 교회,성당가보세요. 있어요. 참고로 전 밥이 먹고싶어서 성당다녔는데, 남자들 그리고
아줌마들만 있더라구요. 회사가 별로여서인지 소개도 않시켜주고, 그랬네요
건설직들  2011-01-15 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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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노가다라고 하는 건설회사 직원들
대체로 투박하고 터프한데 사실 증권이나 금융, 전문직들 보다 순진하고 여자한테 잘해주는 사람 많음.
돈도 잘 벌고 잘 쓰고.
단지 단점이라면 파견이나 해외근무 등 객지생활이 많다는 것뿐.
님땜에 로긴했어요 ㅎ  2011-01-15 1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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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에미레이트 승뭔언니가 있었는데요 정말 여행많이 다니고 신나게 하고싶은거 다하시다가 한국들오면 종종봤었는데요..정말 늘 유쾌하고 즐겁게 지내시다가 결혼안할줄았았는데;;;37쯤 같은 항공사 다니시는남자분 만나서 지금 아이 2낳고 행복하게 잘살아요 ..제가 결혼할때 목걸이 귀걸이 만들어 줬거든요..ㅎㅎ형부도 젊고ㅋ훈남이시구요...참 그런거 볼때면 오지도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며 우울하게 있을필요가 있나 싶더라구요 인연은 언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꼭 만나시길 바랄께요 ^^
하하  2011-01-15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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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예전 남친이 중동에 통역하러 갔다가 저랑 헤어졌습니다 님 지역보니 그 인간 생각나네요 딴여자랑 있어서 내 전화 여보세요만하고 모르는 사람인양 끊어버린 나쁜놈 4년을 사겼는데..참 인생 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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