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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 한번으로 급호감 보이고, 한번 보고나선 빨리 사귀자는 남자분이 있습니다.[9]
by 착하고 예의바른? (대한민국/여)  2011-01-15 16:25 공감(0) 반대(0)
그 분과 처음 통화를 했을 때 저한테 엄청 밝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하시더군요.

전 목소리가 그리 예쁜 편도 아니고 애교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 다만 잘 웃을 뿐이죠.^-^

문자 몇 번하고 한번의 통화 이후로 그 남자분은 저한테 꽤 적극적이셨어요.

전 만나기전엔 연락 자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상대방에게 괜한 환상(?)을 심어주기도 싫고, 저도 마찬가지로 상대남자분이 제가 상상했던 분이랑 다르다면(외모든 성격이든...) 실망이 클까봐서요...

아무튼 문자와 통화만으로 그 분은 엄청 적극적이셔서 만나기로 한 날이 아닌데 그 분이 부산까지 오셨어요.(그 분 직장과 집이 부산이 아니에요.)

그렇게 급만남(?)을 갖게 되었고 저는 절 보러 부산까지 와주신 분이 고마워 차를 대접했습니다. 식사는 직장에서 뭘 드시고오셔서 괜찮다고 하셔서요...

절 보시더니 생각한 것보다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시고(외모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하셨나봅니다.--;) 오빠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ㅜ.ㅜ

커피숍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고, 그 분은 저한테 더욱 호감을 보이시더군요.

제 성향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친절한 편이고 예의가 바른 편이라 그런가...

그 만남 후 저는 그 분이 그렇게 확 끌리진 않았지만 한번 더 만나보고 싶어서 에프터를 오케이했어요.

대화를 하면서 느낀 것인데 그 분은 다방면에 아주 지적이시더라구요...

그 분은 저를 너무 좋은 사람으로 봐주시고 빨리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저에 대한 칭찬도 많이많이 하시고 내 생각도 많이 하신다네요. 그 분 말에 따르면....

그런데 그렇게 급하게 다가오시니 저로서는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처음 느꼈던 호감마저도 점점 떨어지는...ㅜ.ㅜ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는 그 분은 저에 대해 환상을 갖고계시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가식적으로 그 분을 대한 부분은 정말 없습니다.

전 사실 성인군자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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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예의바른?  2011-01-15 1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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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서 만난 분은 아니에요.^^
realx..  2011-01-15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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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님 마음일듯 합니다.
상대가 아무리 성급하고 빠르게 다가와도 님 마음에 그것이 전혀 꺼려지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고...
님이 꺼려지신다면 그건 아닌듯 합니다.
사랑의 근본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일듯 합니다.
님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NO' 라고 이야기하시고 시간을 좀더 가져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수고하세요.
남자가 봤을때  2011-01-1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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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접근은 좀 아니라고 봐요. 서서히 친해진는 커플이 좋죵
진도 빨라 질 수 있으니 조심ㅋ
여자로써  2011-01-15 1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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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너무 빨리 사귀지 마세요.
가끔 사귀는 것 허락하는 순간 바로 스킨쉽부터 진도 나가려는 남성들이 있어서 ㅡㅡ;;
최소 1~2번 더 보고 남자가 하는 것 보고 님도 맘에 들면 그 때 사귀는 것 허락해도 되지 않을까요??
글쓴이  2011-01-15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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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예의바르다는 표현은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만남 후 저를 놓치기싫다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문자를 받으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표현을 하시는데 그것이 좋게 느껴지지않아요. 정말 인연이었다면 그게 좋게 느껴져야겠죠?ㅜ.ㅜ
위의 여자로써  2011-01-1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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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좋아야하지 않을까여? ^^
하지만 색안경 끼고 보지 마시고 조금 더 연락하고 지내보세요.
또 남자가 부산까지 왔다갔다 할 입장이라면 시간과 돈도 꽤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진지한 교제가 아니라면 큰 부담일 수도 있죠
그러니까 조금 더 사귀지 않고 만나보시다가 (너무 길게 뜸들이지는 말고)
님의 감정을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경험담  2011-01-15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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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이 계셔서 정신세계를 나름 분석해 보니,
(1) 선에 지치실 대로 지쳐서 이번에 끝내고자 하시는 분들 - 만나서 1시간 후- 사귀
==> 저의 반응? 뭐여? 노력, 시간 투자도 없이 거저 먹겠다는 심보로 파악.
(2) 두번째 만나 사귈거야 말거야 닥달 ==> 보여준 것도 없이 뭘 믿고 결정할수 있나 싶어.. 인맥동원해서 신원파악들어감. 몇가지 사실과 다른 점 발견
(3) 세번쨰 만난 확인 차 떠 봄 ==> 열폭함

그 분들 특징 ==> 본인 자긍심하늘을 치솟음.. 여자가 좀 빼면 이해불가이신 분.. 감히 너의 나를?
저의 결론 => 차차 알아가고 싶다고 본인 의견 피력.. 수용안될시 다음으로 패스~
글쓴이  2011-01-15 1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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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은 초면에 본인은 눈이 높아서 아직 결혼을 못한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본인은 몇개의 질문에 대한 답만으로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면이 많이 발달되었다고 하시면서...

저도 예전엔 한번 보고 아니다싶으면 냉정하게 두번을 안보는 사람이었는데...과거에 그래서 제가 좋은 분 놓친게 아닌가 후회가 되어 정말정말 이상한 분 아니면 최소한 두번은 보려고 해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 아니라는 느낌이 온 분은 두,세번을 봐도 아니더군요.--;;
이 분도 첫느낌이 많이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번더 보고 게속 만날지를 결정해야겠죠.

저도 상대를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 좋은 1인입니다. 그리고 사귀는 것은 더욱 신중을 기하고 싶구요.
나이가 들면  2011-01-15 2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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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는 눈이 다소 정확해지는건 맞구요.
결혼 늦다보면 본의아니게 서둘러지는게 정상입니다.
그게 어린 여자분들이 보기엔 너무 서두르는게 가볍게 보거나해서인지
플레이보이인지 구분이 안되니 거부반응 보이는거구요.
이성관계가 많아서 재미나 볼려고 만나는 사람 아니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될듯해요.
속도는 조절하자고 하면 충분히 그런사람들은 이해해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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