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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평범한 노총각이 여기서 노처녀에게 느낀점[12]
by 노총각 (대한민국/남)  2011-01-28 17:42 공감(4) 반대(2)
노처녀 비하하고 성토하는 글이 많은게 다 이유가 있죠.

노총각들 보통 이곳 들어와서 비슷한 또래 여성을 만나는것부터 시작합니다.
동갑도 만나고 한두살 아래도 만나고,

그런데 만나는 여성분들 눈이 보통 높은것이 아니에요.
조건을 따지는것들도 너무 세밀하고 디테일해서 상처도 많이 받고 때론 이곳만남 자체에 환멸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성실하게 살아오고 열심히 저축하고 그래서 나름 자신감을 가지다가도,
30대중반 이상 여성분들 눈높이를 절감하고 나서는 상처를 많이 받는다는겁니다.

예를들면 20대후반부터 직장생활 해서 30대중반에 알뜰히 잘 모아봤자 1억 5천 모으기도 수월하지 않죠.
그런데 그정도 가지고 있으면 거의 거지라고 생각하는 30대중반 여성분들 많지 않나요 ?
내가 수년동안 허튼돈 안쓰고 노력해서 열심히 모았고 나름 자부심 있었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조건 따지는것도 너무 세밀하다는 거죠.
부모님 용돈/생활비 얼마나 드리는지, 형제자매중에 밥벌이 못하는 사람있는지,
누나많은 막내 남동생인지 등등..

여튼 본인도 분명 단점들이 많은데.. 그런것은 서로 사랑해서 보듬어 주고 감싸주어야 하는것들인데,

암튼... 그런것들에 의해 거절당하고 상처받고 이러다보니,
나이 차이를 벌여 어린여자들을 만나게 되는겁니다.

어린여자들은 조건에 대해 그리 세밀하게 따지지는 않아요.
학교 어디나왔고 직장 잘 다니고 성실한지 정도를 체크하는 레벨이죠.
(물론 조건 세밀히 따지는 어린여자도 있겠지만 열에 한두명 꼴이겠죠)

그래서 30대중반 이상 여성은 피하고 어린여자들을 만나려는 겁니다.
하지만 어린여자들도 쉽지는 않아요.
조건을 따지는것은 덜할지라도 Feel 을 충족시켜줘야 하니까요. (외모/좋은 목소리 등 매너)

여튼 여기서 30대중반 여성에게 욕하는 글이 많은 이유는 대략 이와 같고요.

댓글중에 열폭해서 30대중반한테 차이는 주제니 뭐니 하는글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이미 30대중반 여성들에게 많이 차였고 그래서 상처받아 그렇게 욕을 해대는 것이니까요.
원인제공은 30대중반 여성들의 세밀한 조건 체크 (장모님의 눈썰미로 조건본다와 일맥상통) 에 있는것이죠.


남자도 조건 심하게 본다는말은 하지마세요.
제가 말씀드린 부류는 대다수의 우리네 평범한 회사원 남자기준인것이고 부자집 도련님이나 전문직남자는 제외니까요.
그들은 많지않고 자기 조건이 좋으니 여자 조건 충분히 볼수 있다 생각합니다.
평범한 여성들이 부자집 도련님이나 전문직 남자 만나고 싶은데 조건따진다 이런말로 본질을 흐리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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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2011-01-28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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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노총각들한테 안당하는 걸로 보이나요?
항상 시비는 남자쪽에서 먼저 걸어서 여자들이 댓글로 응수하죠? 매번 이러길 반복
그러니 어린 여자들한테만 대쉬하면 되잖아요.
(솔직히 나이 많은 남자들은 능력안되서 혼자 인 사람 많잖아요. 그건 님들이 젊었을때도 능력안되서 그때 비슷한 여자들에게도 대쉬해서 잘 안됐을 가능성이 높았겠죠 나이들었다고 달라질 건 없어요)

제발 나이 따지는 분들은 20대 파릇파릇하신 분들에게만 관심 주시고, 30대는 그만 좀 관심 가지세요.
아니  2011-01-28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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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높지 않은 여자 만나면 되지.. 왜 눈 높은 여자들 만나고 나서 이 게시판에 와서 노처녀를 싸잡아 욕하는 건가요? .. 순수하고 조건 안따진다는 20대 어린 여자들 만나면 되지.. 왜 죄없는 30대 여자들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2011-01-28 1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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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 쓰신분, 상대적 박탈감은 남자가 더 심할겁니다.
세상이 많이 변해서 가부장적 사회구조도 거의 무너지고 여자들도 좋은 학교에 좋은 직업을 갖는 경우가 크게 늘었고,
결혼생활이 친정위주로 하는 집안도 많아지고 가사분담이라던지 이런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왜 유독 여자가 남자를 배우자로 선택해야 하는 기준은 과거 구시대적인 발상 (모든 조건면에서 두루두루 다 좋아야 함) 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것인지요 ? 여튼 비슷한 수준이라도 생각하는데 30대중반 여성분들의 눈높이에 절감하고 상처입고 해서 그게 글로서 표출되는것입니다. 원인제공은 30대중반 여성들의 디테일한 조건체크라는겁니다.
글쓴이  2011-01-28 1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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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님, 눈 높지 않은 여자 만나고 싶은데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는 다 눈이 높다니깐요.
맞아요  2011-01-28 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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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 사회구조는 개선되어 가는데 왜 남자가 꼭 집마련을 해가야 되고 공주처럼 모셔가야 되나요.여자들의 사고방식은 참 이기적인것 같네요.
첫댓글녀1  2011-01-28 18: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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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답답해서 다시 댓글 답니다.
전 여기 활동하면서 정말 답답하고 남자들이 뭘 모른다고 생각했던 점이 하나 있습니다. 20대 여자들은 조건 안따지고 나이들면서 여자들이 조건 따진다고 생각하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그건 여자마다 다른 특성일 뿐입니다. 저만해도 대학생때는 저보다 좋은 조건-전 저보다 똑똑한 남자 좋아해서 특정 학과를 위주로만 만났었죠-비단 저만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제 친구들도 그때의 제남친보고 자기 소개팅해달라고 많이 했을 정도니깐요. 20대가 더 순수?하고 그렇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요? 솔직히 여기 가입하고 남자들이 나이 따지는 것 보고 엄청 놀랬습니다. 그리고 남자들 조건이 저보다 못한 사람들이 넘 많아서 놀랬구요
첫댓글녀2  2011-01-28 1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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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솔직히 저보다 학벌이나 직업 연봉 안되어도 만나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눈낮추자 결심 몇번씩하고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20대만 순수하고 30대는 어지간히 조건 따지는 다는 남자들보면 답답합니다. 솔직히 조건은 안볼 순 없죠. 전 그래도 저보다 많이 차이나면 싫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조금씩 못한 조건이면 만나는 봅니다. 사람좋으면 노력해보려고요. 하지만 남자들도 어떻습니까? 나이어린고 예쁜 여자만 찾지 않습니까? 플포도 아마 그런 여자들에게 집중할 겁니다.
나이들면 남자나 여자나 매 한가지입니다. 서로 버릴 건 버려야하구요. 그냥 싸잡아서 서로 비난하는 것 안좋잖아요. 이런식의 글이 달리면 저도 악플러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좋은 분 찾아서 얼른 탈퇴하시기 바라니다.^^
글쓴이  2011-01-28 1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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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똑똑한 남자 좋아하는것은 오히려 순수하다 볼수 있는 범주 아닌가요 ? 보통 20대여성들은 명문대생에 대한 로망이 있으니깐..
제가 말하는것은 결혼후에 자기 생활을 가늠하기 위해 상대방 조건을 다 본다는것을 이야기한겁니다.
예로 든 부모님 용돈/생활비 얼마나 드리는지, 형제자매중에 밥벌이 못하는 사람있는지, 누나많은 막내 남동생인지 등등..
보통 20대때는 이런종류의 조건은 보지 못해요. 어느학교 나왔고 어느 회사 다니는지 수준으로 본단 말이죠.
첫댓글녀  2011-01-28 1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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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만난 제 남친이 개천용난 케이스로 치대를 다니고 있었죠. 홀어머니 책임져야하고, 누나 많고, 학비는 올대출이궁. 형은 막노동하고 있었죠. 형집에 가니 형수랑 아이들이랑 단칸방 살고 있었고ㅠㅠ 제친구들이 다른 남자도 만나보라했죠. 저와 제친구들이 그때 20대중반이었어요. 20대도 볼 건 다 봅니다. 그건 여자가 젊거나 늙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의 특징인 거에요. 순수했던 여자가 30대 넘어가니 조건 무지막지하게 따질 것 같죠? 아닙니다. 조건 따지는 여잔 그때부터 결혼할때까지 쭉이고, 아닌 사람은 아니지요. 물론 이상형의 차이는 날지라도.
그리고 결혼이란 아무나하고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저도 저보다 못한 학벌과 직장과 연봉이라도 넘 많이 차이 나는 건 싫거든요. 님도 아마 그런 기준 있으실거에요. 특히 지금은 아무리 선진하되었다고해도 여자는 결혼하면 시집영향이 넘 크다고 합니다. 하여간 용기를 가지시고, 좋은 사람 찾아 보세요. 짝 만나는 게 세상일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긴 하네요. 그러니 서로 흉보지 말고 화이팅 합시다~
몰 모르시네  2011-01-28 18: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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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도 시골출신이면 거부당하고, 부잣집 아들도 미리 증여받기 전에는 안됩니다.
다다다  2011-01-28 19: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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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는 합니다만.. 저도 나름 오랜 숙고 같에 내린 결론은...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고요. 자존감 충만한 사람은 상대의 찌질한 평가에 흔들리지 않아요.
상대의 찌질한 평가에 흔들리는 것은 다만 뿌리가 깊지 못한 찌질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님의 신념이 자존감이 확실하면 확실할수록 흔들릴 필요조차 없고, 누구를 원망할 필요조차 없다고 봅니다.
사수자리  2011-01-29 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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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조건의 기준이 틀리듯 다~성향의 차이겠죠~ 전 외모 그냥 넘 못생기지만 않음되고 직장~굶어죽지만 않을 정도면 되는데..상대님들이 제 나이가 많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거절을 하시더군요~ㅜ.ㅡ 그냥 혼자사는게 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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