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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살이.에 대해[5]
by 고민녀 (대한민국/남)  2011-02-06 02:43 공감(0) 반대(0)
시집살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20대 후반.어제 짐 만나고있는 분이 결혼하고 어머님 모시는거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더군요..
그분과는 몇달정도 좋은 느낌을 갖고 만나고 있는 중이구요. 성격은 침착하고 사리분별에 똑바른 전문직 남성.
홀어머니가 계신데 제가보기엔 효자이십니다.


물론 저도 전문직이고 집안,나이로도 그다지 꿀리지않아서.. 시집살이. 못미덥지만
사람이 좋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벌써 그분은 결혼생각하는것같고 전 좀더 있다가 하고싶고 서로 동상이몽이네요


우리부모님도 안한 시집살이를 제가 걱정하고있다는 사실자체가 암울하네요.
요즘도 여자들 시집살이 합니까? 찾아보니까 빈손으로 시집 간여자들이 시집살이 많이 하는것같던데-.-;
요즘 시어머니들 옛날처럼 이래라저래라 구박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그냥 한집에서 같이 산다는 자체가 자유롭지않고 불편할것같아요..ㅠ

신혼때 같이 분위기 잡고싶어도 시어머니가 있으니 신경쓰이고.
저녁에 양식이나 일식을 조리해먹고 싶은데, 시어머니있음 한식만 조리해야할것같고..
신경이 여러가지가서 수명짧아지면어떡..
맞벌이라 제가 집안일에 소홀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어하실까봐 고민되요
혹은 맞벌이하는데 가사를 남편좀 시키면 매의 눈으로 처다보면.. ㅠㅠ

시집살이 고민하고있는 제가 너무 나쁜건가요? 남자,여자분들 소견을 듣고싶습니다.
남자분들 어머니 모시고싶어하는데 여자가 내키지않아하면 어떠실것같습니까?


참고로 저는 그분의 질문에.. 시집살이 별로 내키지않는다는 투로 말하긴했어요(우리부모님도 안한 시집살이을 내가 하긴좀..난 개인주의사회에서 자라서 시집살이는 불편할것같다는 이유로..).; -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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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1-02-06 03: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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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시라서..
근데 신혼때 둘이서 먼저 살고 좀더 친해지고 나서 몇년후에 모시는게 좋은데..
첨부터 같이 살면 넘 적응이 힘들어져요. 중매이신가요?
어릴적에 둘이서 만나서 오래 사귀고 그 시어머님 되실 분과도 오래 편하게 알고 지내신거면 좀 다른데.
중매결혼은 결혼하고나서 신혼때도 사실 서로 조심하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기때문에.
사실 힘들죠.
가끔 시부모님과 1년정도 첨에 살기도하더라구요. 그리고 독립시키고.
남자분들도 결혼 하고 첨부터 장인이나 장모하고 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좀 불편할거에요.
둘이 신혼을 즐기고싶지. 아무리 장인 장모는 사위를 떠받든다해도. 솔직히 님이 말씀 하신건 잘하신것같아요. 서로 솔직해야죠.
신혼기간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요. 그 1-2년간이.
사랑한다면  2011-02-06 0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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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런 말씀은 하지 마세요. 우리부모님도 안한 시집살이를 나보고 하라고? 아니,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런 말씀은 하지 마세요. 님을 철없고 이기적인 여자로 만들어버릴 겁니다. 결혼하지 않더라도 상대남성에게 보다 현명한 여자로 남으려면 직설적인 솔직함 보다는, 완곡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러내세요. 나 자신이 아닌, 우리 두사람만의 시간을 위해서라고. 시대가 변했습니다. 전문직 남성의 집안일수록 시집살이 그렇게 심하게 시키는 곳도 없습니다.
푸른스카이  2011-02-06 1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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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시 그룹데이트 까페에서 느낀 소감을 짧게 잠시 적어요..
긴 구정연휴동안 일하고 좀 쉴수 있었지만, 뭔가 허전하다는..그래도 기대반,반을 하고 왔지만, 정말
좋으신 분들이 꽤 나오셨더라구요..1대1매칭을 먼저 상대방을 알고 나가기에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는 휴먼냄새(?)가 나는 분위기라 저 갠적생각이지만 즐거웠어요..에프터그런건 없었지만, 남자 매니저님도 넘 친절하시게 대해주셨고, 배려감을 물씬 느낄수 잇었던 오후시간이였답니다. 시간이지나기 전에 빨리 화살표를 날려야 되겠지요? 어제 나오신 (1시타임, 뒤에 만혼타임5pm이아닌..)분들 이곳에 계신지..느낌들을 알고 싶네요...^^
요새두  2011-02-06 1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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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살이를 원하시는 남성분도 있네요. 힘들거 각오하셔야 될거에요.괜히 시집살이란 말이 있는게 아닌깐요.
조금만 살림 잘못하면 바로 어머니 잔소리 들어오실꺼구요
남편이 효자라서 님 편 안들고 어머니 편 들때도 종종 있을꺼에요.
신중히 생각해보시구 결정 하세요.
ㅎㅎ  2011-02-06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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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효자가 아니여도 어머니편듭니다. 근데 같이 살면서 그러면 며느리는 엄청 서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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