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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혼모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여성분 계신가요??[13]
by 혹시녀.. (대한민국/여)  2011-02-07 21:20 공감(0) 반대(0)
제가 워낙 결혼이 늦어지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하는 것 같애요.
결혼할 마땅한 대상은 만나지 못하고 시간만 지나니까..
비혼모에 대한 생각도 갖게 되더라구요.


잠시 만난 사람과 아이만 갖고 결혼은 하지 말자..
만약 아이가 생겨도 절대 말하지 말자..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키우는거죠.
좀 무책임한 말 같지만,
아이에게 엄청 미안해질 수 있지만,,
상대는 만나기 어렵고 아이 낳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아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이런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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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1-02-07 2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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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되실 분들이 그렇게 결정하신다면 대외적으로 숨기던 어쩌던 감당하실 각오가 되어 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아이들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불행감을 느끼게 만들지 않으실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게 쉬워 보이지는 않는 군요..

아이들이 영문도 모른채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가 선택한 것들 때문에 평생을 고통 받고 살아야 한다면, 다시 생각 해 보실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건 부도덕일뿐 아니라  2011-02-07 21: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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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애 뺐길 수도 있어요. 그냔 정자은행 가세요. 아님 우량 종자마 구해서 교배비 주고 하시는게. 근데 애들이 크면 어비 찾아 나서데요. 예전에 미국에서 정자은행에 기증한 남자가 있은데 16년 후에 애들이 찾아와서 "아빠" 하드래요.
아이를 생각하면  2011-02-07 2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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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 쓰신 분이 그렇게 태어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좀 너무하네요~~
아~~  2011-02-07 2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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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불안하시구, 또 애기 갖고 싶고 한 마음이 느껴서 안타깝네요.
그치만 저도 선생이지만 이혼가정의 아이도 그 우울의 그림자는 감출 수가 없어 불쌍해 죽겠는데 씨를 모르는 아이는 당사자인 아이에게 정말 못할 일이라 판단되네요.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늦게 결혼하시더라도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를 키워야지요...
혹시녀..  2011-02-07 2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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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사람인데요.. 위글님 글처럼 못할 짓이죠..
저는 스킨쉽도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아이를 갖기란 거의 불가능하죠..
생각만 잠시 그렇게 해 본 거에요..
동감  2011-02-07 2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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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결혼을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남친이 있었는데 걍 억지로 결혼하고 애만 가지고 이혼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어요
아님 정자 은행 어떻게 하는 건지도 궁금했던 적이 있구요.
솔직히 여기 활동하면서도 남자분들 조건들이 별루라서 결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아이는 갖고 싶고.ㅠㅠ
참 힘드네요.. 글쓴님의 글에 정말 동감합니다.
 2011-02-07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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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아~~님께서 점잖게 옳은 말씀 하신 것 맞음.
좋은 가정에서 키워야지요 (빨리 좋은 분 만나셔서 결혼하시길 바래요)
나이가 어느 이상되면 아이 아예 못갖는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하신 분들이 꽤 있으신 듯.
현대 의학의 발달은 괄목할만한 기적들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새 댓글 지웠네요  2011-02-07 2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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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조건들이 별루라서 결혼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아이는 갖고 싶고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니 세가지....

1. 남자분들 조건 좋은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단 그런 좋은 조건의 남성들에게 어필하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있을 따름이지요.

2. 여기 남자분들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 아닙니다. 여기서 못 찾는다고 아이가 불행해질 수 있는 꿈은 꾸면 안 되지요.
도대체가....

3. 아이는 애완동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개, 고양이 중에 버려지는 동물들이 너무 많다고 합디다.
하물며, 인격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야 할 한 인간을 나의 필요에 따라 만들고 안 만든다는 생각을 하신다는 자체가 실망스럽기도 하네요.
저도 공감...  2011-02-07 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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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갖고 싶어서 더욱 결혼이 하고 싶은데...
결혼이라는 것이 맘대로 되지 않으니 저도 한때 아니 지금도 가끔 글쓴님 같은 생각해요.
여성에게 출산할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아예 이시기가 지나면 결혼 접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한다면 그 아이에게 불행을 줄수 있다는 생각에 이젠 이 생각도 그만해야 하는데..
비혼모가 뭐죠..  2011-02-07 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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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이 비혼모인데 그게 뭐죠??
글쓴이님께  2011-02-08 0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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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간절함 맘이 글속에서 느껴지네요 하지만 비혼모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제 주변분들은중에서 정상적으로 두 남녀가 만나서 사랑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키우시는분들보면 아이를 두부모가 평범한 가정속에서 키우는것도 쉽지 않은일인데 혼자서 아빠도 없이 아이를 키우는건 님께 아주 힘든일이며 그 아이는 님보더 더 힘들고 불행하겠지요. 아이를 님의 종속물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그아이의 미래를한번더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단지 님이 갖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낳아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데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아이를 갖는것이라해도 그에 따르는 고통들도 한번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진정으로 원하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40 여  2011-02-08 0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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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잠시했던생각입니다만ᆢ
안될일이더군요ᆞᆢ
차라리나중에입양을하더라도말입니다^^
앙드레김선생님처럼말이에요^^
그과정에또좋은분만나실수있고말입니다
나마스떼^^  2011-02-08 1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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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에게 물어본적 있어요.
넌 왜 결혼하고 싶어?라고.
아이 때문에라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저도 공감했어요.
나이들어서 혼자라고 생각하면 너무 외로울것 같아서요.
저도 저 닮은 토끼같은 아이들이 있으면 힘들긴 하더라도,
행복할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미혼모로 살아가기엔 많이 힘들거에요.
주위의 편견과 그리고 나중에 학교갈 아이들이 받을 상처..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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