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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 사랑이 있을까요?[8]
by 부산아가씨 (대한민국/여)  2011-02-09 12:20 공감(0) 반대(0)
안녕하세요^^
처음 글올려봅니다..
몇년 전 실제스토리를 담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가 쓴 책들을 읽고나서부터는..
내게 꼭 맞는 정해진 인연이 있으며, 그 인연은 만나야 될 때에 반드시 만나게 될거라
확신을 하며 살고 있던 순수녀입니다..ㅡㅡ;;
근데, 좀처럼 제 인연이 나타나질 않네요~
이제는 제 영혼의 동반자를 만나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예쁘게 사랑하면서 살고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운명적 사랑에 대한 의심이 살짝 들려고 하네요ㅠ
여기 계신 분들은.. 운명적 사랑 믿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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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세요  2011-02-09 1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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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그러나 누구나 영화같은 만남은 아님 천차만별의 형태로 만나게 됨.
그러니 영화같이 아름다운 만남만 기다리면 영원히 못만날 수도 있어요.
그거  2011-02-09 1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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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35넘고 40넘고 결국 맥도날드 할머니 됩니다
적당하게 골라서 결혼하세요
맥도날드  2011-02-09 12: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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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분 운명적인 백마탄 왕자님 아직도 기다리신다죠.
자기 배우자는 세계지도자실꺼라고.
그래도  2011-02-09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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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만들기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도 있더이다
느낌이 안오면 노력해도 소용이 없어요
상대도 느낌이 안오면 결국 무언의 합의하에 헤어지게 되죠..
조건이 너무 안맞아도 그렇지만..남녀가 만나서 느낌이 안오면 관계가 발전하기 힘든것 같네요
있어요  2011-02-09 14: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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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결혼 하신분 이야기 들어보세요.
많아요.
있지 않을까..싶긴 한데  2011-02-09 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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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 사랑이 있긴 한거 같은데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것도 같아요.
예가 좀 웃길지 모르지만, 옷을 사러 갔을 때 여러 옷집의 옷을 아무리 아무리 보아도 그닥 맘에 차질 않는데 말이죠.
꼭 나중에 다리가 슬슬 아파오고 입에서 하품이 나고 뭔가 찝뚱해져서 그냥 집에 가야 하나?-하는 순간 "내것"이 눈에 보입니다.
전 항상 이런식인데요, 아마 이것이 체념과 절박함의 맞물림 끝에 오는 심리적 타협점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ㅎㅎ
결혼이 이렇게 지쳐서 나도 모르게 이거다라고 신포도식 착각을 하며 고르는 옷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 아닌 것을 그런척 하며 고르는 것도 또한 아니죠. 그냥 제대로 된 눈이 생긴거 일수도 있다는 거.
그렇게 인연이 되어 내것이 되고 잘 입어지기까지 한다면..바로 그게 성공한 것 아닌가요.
운명적 사랑도 이런식으로 성립되지 않으려나~ 생각해 봅니다. 하핫.
누구나  2011-02-09 22: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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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운명의 상대를 만나서 행복하게 결혼하는 건 아니에요. 운명의 상대라는건 쉽게 말해서 천생연분을 말하는건데,
너무 서로 궁합도 잘맞고, 너무 사랑하게 되는 남여.
그런 운명의 상대를 자기인생에서 만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 없이 그냥 왠만한 사람 선보면, 정붙여서 결혼하고
살아야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 자기팔자.선을 200번봐서 겨우 만나서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길가다가
남자가 따라와서 고백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어요. 여자가 이쁜것도 아닌데.
전철에서 운명적으로 만나서 결혼한 부부도 있더라구요.ㅋ
사람나름입니다. 누구나 결혼 한다고 행복하게 금슬 좋은 부부처럼 사는 게 아니듯이.
전에 어릴적에는 누구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ㅋㅋ
그냥 사는 사람도 있는데. 이혼만 안하고. 모든 부부가 천생연분은 아니거든요.
자기운명의 상대만 기다리다가 나이먹는 사람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먼저아는 것입니다. 상대을 찾기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아야 나와 맞는이도 스스로 알아보는 겁니다.
죽어도 안죽어  2011-02-10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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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부산에 있다.
그도 당신을 찾고,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오늘을 살아온 동안 어쩌면 한 번쯤 스쳤을지도 모른다.
자가최면하듯 이미지 트레이닝 - 리와인드 가끔씩 해볼 필요도 있다.
그러다 촉이 오면 되짚어 보고... 없으면 다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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