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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해야겠습니다 -_-
by 김소영 (대한민국/여)  2003-12-14 01:31 공감(0) 반대(0)
어제 토요일 친척들이 모여서 오후내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더랬지요.
저는 약속이 있어서 잠시 볼일을 보고 다시 고모집으로 갔구요.
사촌조카 (7개월)가 둘이 있습니다.
어찌나 조그맣고 귀엽던지요.
엄마는 아기를 안고 내려놓지를 못하셨습니다.
너무 세게 토닥이다가 아기가 울뻔까지 했지요 -_-;
"이쁘다 ...어쩌면 이렇게 손이 조그맣고 이쁠까?" 라며
아기손을 자꾸 만지고 어쩔 줄 몰라 하셨어요.

친지들 모두 저녁을 하러 나갈무렵 사촌형부가
아기의 바지를 입힐때 엄마는 또 한 말씀하셨지요.
"네가 저절로 자란 것 같지?나도 저렇게 키웠어.
그때는 종이기저귀도 없었구...어찌나 응가는 많이 하던지.
세탁기도 없었고,세상 참 좋아졌다.
그랬었는데... 커서는 말도 안듣고 --^"

아...맞다. 그랬구나 .
잊고 살았구나.
아기 낳으면 그때서야 부모 은혜 느낀다더니 ㅠ.ㅜ

엄마,죄송해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요 ㅠ.ㅠ

*P.S :내가 친척들에게 약속한 말
"3개월 안에 시집갑니다. 3개월입니다 ^^ "

그렇다면!내년 설날에는 같이 가서 친지들에게
인사시켜야 한다는 결론인데...괜히 큰소리 쳤나 싶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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