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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쉬어갑시다 ㅋ] 엄청난 경조사비 ㅠㅠ[1]
by 행복남 (대한민국/남)  2011-02-16 11:15 공감(0) 반대(0)
요즘 게시판이 넘 과열된거 같아요~ 이럴땐 잡담이 최고!

그것도 이성문제만큼 민감한 부분인 바로 돈! 이 아닌가 합니다.

작년 후반기부터 경조사비 엄청 깨지는데요.. 제 기록으로는 작년 11월 한달 48만으로 이전 기록인 40마넌을 불과 몇달만에 갱신했습니다. 박태환 김연아도 아니고... ㅠㅠ 물론 나중에 돌아올 돈이니 뿌리긴 열심히 뿌려야겠죠. 제 수입이 많지 않아서 ㅠ 48만원이면 상당한 지출입니다. 그렇지만 안할수는 없고 ㅋ

결혼식은 왜 다들 몰아서 할까요.. 하루는 한 식장에 다른 3명이 결혼해서 한번에 여러탕을 뛴적도 있는데 밥은 한 그릇 먹을수 있고 카스테라라도 얻어올랍시면 요즘 결혼간소화로 답례품 안하는곳도 많거든요. 카스테라대신 실컷 먹고 몸에 지방만 채워서 집에 옵니다. ㅎㅎ 지방은 누구 줄수도 없고..

게다가 돌잔치는 수시로 생깁니다.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문제라던데... 저희 회사는 아닌거 같습니다. ㅋ 일이 힘들면 생각치도 않던 둘째 놓고 1년 쉬러 갑니다. ㅎㅎ

보통 경조사비 얼마나 하시나요? 저희 회산 그냥 직원끼리는 3마넌, 그외 친분정도에 따라 더 합니다. 서로 부담되고 할 사람 많으니까 거의 3만원합니다. 근데 3만원도 모이면 크더라구요. 인사이동이 잦다보니 많이 섞일수록 인맥이 늘겠죠. 사내포탈사이트에 경조사란에는 매일 경조사가 수건씩 등록됩니다. 수시 체크하고 아는 분이면 챙기는게 하루일과중 하나네요.

경조사비 말하다보니까 결혼비용이나 문화에 대해서 주저리하자면..

제가 부산에 결혼식 처음 가봤는데요.(서울분들은 대구 부산 거기서 거기지 하시는데 아니랍니다. ^^;;) 하객에게 식사대접말고 그냥 돈만원을 주더군요. 저는 당연히 식사는 있겠지 했는데 봉투를 주길래 약간 얼떨떨했는데 물어보니 부산에만 있는 특이한 부분이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찌보면 합리적일수 있는게 결혼식장 식사단가가 상당히 비쌉니다. 그에 비해 하객들이 느끼는 식사만족감은 그 가격에 훨씬 못 미치거든요. 결국 결혼식장 배만 불려주는건데 그냥 만원가지고 나가서 밥을 먹거나 밥생각이 없으면 차를 마셔도 되구요 ㅎㅎ 결혼하는 부부입장에서도 새살림 시작하는데 경제적인 도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대구나 부산이나 결혼식 식사 단가가 인당 2만원이 넘고 괜찮은곳은 더 비싸겠죠? 대구가 그나마 음식값이 저렴한편인데 결혼한 지인한테 물어보니 18,000원 이라더군요. 식사의 질은? 제가 다녀본곳중에 대구가 가장 별루입니다. ㅠ 싼게 비지떡이죠.

서울 결혼식가보면 분위기가 그런지몰라도 호텔에서 결혼식 많이하고 꼭 스테이크를 주더군요. 서울에 근무하는 동기넘 결혼 후 한 1년뒤에 슬쩍 가격을 물어보니.. ㅎㄷㄷ;; 5마넌... 그 녀석이 그리 형편이 좋은것도 아닌데... 무슨 돈으로 했냐니깐 대출로 결혼했다네요.. 아직도 이자만 갚고 있다는... 식사비 4-5마넌 하면 축의금 들고 밥먹으러가기 참 미안할거 같습니다. 전 그나마 와이프없지만 부부동반은 좀.. 조금 합리적으로 결혼하고 살림에 보태지.. 하는 쪼잖한(?) 마음이 한편에 들지만 어차피 한번인 결혼 멋지게 잘했네 하는 말로 쿨한척 해줍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결혼식에 대한 비중이 남녀에게 다르다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남자가 결혼식 자체에는 좀더 현실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여자분들은 더 큰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죠. 제 동기중에 비교적 검소하고 알뜰(?)한 여자애가 있는데 그 친구도 결혼식 만큼은 친구들 보다 못한 곳에서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런가보다..했죠 모 ㅋ

결혼식문제로 다투다가 헤어지는 커플도 많다던데... 참 이래나 저래나 부담입니다. ㅋ

못가는 서울 결혼식 축의금 통장이체하면서 생각나서 몇자 써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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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煙  2011-02-16 1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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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결혼식 스테이크는 별로고 갈비탕이 젤 맛있는거 같습니다
낸 돈이 있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결혼식가면 꼭 폭탄을 돌리는데
부페는 안주 가져다 먹기도 귀찮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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