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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힘(이어서)[8]
by 야근중 (대한민국/남)  2011-02-21 23:12 공감(0) 반대(0)
오랜만에 할일이 많지 않은 야근일이네요. 그래서인지 게시판에 자주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제가 자동차 업계에 아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여성들에 있어 자동차의 힘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배의 이야기입니다.

그 선배가 한 번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있었죠. 여자친구가 그 소식을 접한 뒤 자기 회사로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했답니다.

그 선배는 당근 데리러 갔죠. 일군의 직장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차에 탑승했답니다.

태우고 1분도 안돼 회사에 무언가를 두고 왔다며 다시 회사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5분 뒤 또 다른 일군의 직장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다시 벤츠에 탑승했답니다. 그런데 1분 쯤 지났을까 한 번 만 더 갔다오자며 다시 회사에 들어갔다가

또 다른 일군의 회사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다시 한 번 벤츠에 탑승했답니다. 3회에 걸쳐서 약 20-30명에 달하는

그 여자친구분의 직장동료들이 벤츠 S클래스에 탑승하는 그녀의 모습을 목격한 것이죠. ㅋㅋ

그날 그 여자친구는 가오가 살았다며 매우 기뻐하더랍니다. 평소에는 그 선배가 애걸복걸해야 한 번 했던 키스를

그날은 그녀가 먼저 대담하게 하더라는 사족까지 붙더군요.ㅋㅋ

비단 그 선배 뿐이 아니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그랬습니다.

과거 제가 선보는 자리에 뉴 아우디 A6를 타고 나간 적이 있습니다.(당시 국내에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저녁 먹는 자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되던 상황에서 드라이브나 하자고 뉴 아우디A6에 태우는 순간

그 여성의 호감도는 급상승하더군요. 그날 그 선녀는 "어짜피 내일 쉬는 날이니까 좀 시간이 늦어도 상관없다"면서

술도 한 잔 하고 새벽 2-3시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제가 더 같이 있자고 했다면 더 있을 분위기였죠.

제 경험상으로 인피니티 G37, K7, 알페온 등의 자동차에서 여성분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마티즈 LPG 모델이 처음 나왔을 때 제가 시험삼아 그 차를 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호텔에서 맛나게 밥먹을 때까지는 좋았죠. 마찬가지로 드라이브나 하자고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와서 마티즈 LPG 모델에 그녀를 태우자 그녀가 갑자기

"오늘은 피곤해서 안되겠다"면서 집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차가 좀 작아서 불편하죠?"

라고 하면서 "이 모델이 마티즈LPG 신형 모델입니다. 기아차 모닝에 밀리는 GM대우가 경제성을 높인 회심의 카드입니다"

라며 부연까지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분이 "그렇게까지 돈 아낄 필요는 없잖아요."라고 하더군요.

제 짧은 경험으로 모든 것을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여성분들의 초기 호감도에 있어서 자동차의 역할은 정말

매우 크다고 느껴집니다.

사람만 좋다면 괜찮다고 하시는 여성분들도 있겠지만 동일한 수준으로 사람이 좋을 경우에는 차의 영향력이 매우

크겠죠.

차를 사기에 돈이 부족하다는 남자분들께 감히 드리는 말씀은 여자를 잘 꼬시기 위해서는 1000만원대에서

그랜져 XG(연식 좀 지난 것) 정도 중고차 하나 뽑으시라는 겁니다. 여윳돈이 좀 더 있다면 포드의 파이브 헌드레드 등

대중성은 없었지만 차체 크기는 큰 차를 중고차로 뽑으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6개월 이내에 결혼에 골인한 뒤 되팔면 됩니다. 이미 연식이 꾀 지난 차는 6개월 정도 지나도 가치하락 폭이

매우 크지는 않습니다. 차 때문에 고민이신 분이 있다면 권유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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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G  2011-02-21 2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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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보고 남자 고르는 여자는 싫어요~ ㅋ 허영심,
유지비가 좀;;;;  2011-02-21 2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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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는 타이밍에 엔진 갈아야 된다면.... 후덜덜.....
여행갔는데 보닛(본네트)에서 연기나면서 멈추면.... 후달달....
아무래도  2011-02-21 23: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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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는 여자의 미모가 먹히듯이, 여자한테 잘보이는법은 능력이겠죠. 능력하면 경제력..그러나 여자들이 꼬치꼬치 물어볼수는 없고, 딱 보이는게 차밖에 없으니. 남자차 = 여자외모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좀 이상한데  2011-02-22 0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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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이야 하는거지만 ㅋ 옆에 딜러도 같이 있을건데 여자친구한테 가다니 영~~~
그리고 s클래스 시승할 정도면 이미 e틀래스나 bmw5시리즈는 타고 있어야 하는거아닌감?
그리고 아우디a6가 엄청 좋은차도 아닌데 여자가 새벽2시까지 있었다니 앵...소설아닌가요?
인피니티 g37쿱 타고 다니지만서리 드라이브 해줘도 그만..그냥 지하철 타고 만나서 택시타고
다녀도 그만..나를 조아하는거면 좋아하는거지 자동차보고 ..좋아하남
키 작은 옥동자가 마이바흐 타고 오는거랑 현빈이 모닝 타고 오는거랑 누굴더 좋아하겠노 ㅋㅋ
묻지마  2011-02-22 0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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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자 마이바흐지 당빠!
김대리  2011-02-22 0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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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르테라서 32살 연상녀에게 중뺀 맞은 거였군요!..복수할테다..-_ㅜ
글쓴이  2011-02-22 0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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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한데/ 케바케 입니다. s클래스 시승 시에 딜러는 없었구요,,ㅋㅋ,,
a6가 엄청 좋은 차라기 보다는 제가 선볼 때 갖고 나갔던 차 중에 상대평가적 개념이 적용된 겁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확실히 자동차에 따 라 여성분들의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어짜피 확률 게임이라고 보면 차가 좋은게 낫다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대리/ 포르테라서 그런 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보면 차 없는 상태에서도 결혼만 잘 하던걸요. 아무튼 확률상으로 볼 때는 초기 단계에서 자동차와 애프터 승낙여부 또는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변별력이 있다는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글쓴이의  2011-02-22 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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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잘 새겨들으세요.딴지 걸 필요도 없고요.중고라도 좋은차 사서 데이트 하고 결혼후 되파는 방법 강추입니다.여자란 원래 사고가 많이 떨어지는 허영의 동물이죠.낚을려면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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