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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12]
by 안구건조증 (대한민국/여)  2011-02-22 01:03 공감(0) 반대(0)
2006년이 마지막이었네요. 이말 해본것도 들어본것도.
가슴시리고 아픈 사랑. 해봤다는건 좋겠지만. 그 중독을 알기에.
결코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지 않아요. 해피엔딩이 아니었으므로.
다른 이들과의 만남은 무미건조하게만...(그 벌 받는 건지도.)

이밤 왜이렇게 울고 싶은지. 그러나 눈물 안나와요. 안구건조증이있네요.
기쁨만큼 눈물 쏟게 한 한 남자.

그 남자를 잊지 못해 저의 시간은 6년이나 멈추어 버렸지만, 세상은 더 빠르게 흘러갔나봐요.
내발로 수없이 찼던 그에게 내가 기회를 달라며 매달릴때,
'나도 다 겪었으니 너도 다 겪어내'라는 말 들었을때도 정신을 못차렸던 나.

이제 겨우 정신 추스리고, 그의 그림자를 말끔히 지워내고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열 수 있는데.
지난3년간 선을 보면서 지겹게 듣던말들...
내가 마음에 들어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음에 없으면서 이런말 예의로 해주는 남자들.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말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다가갈수도 없는 멀기만한 남자들...마음이 시립니다.
너무 다가오는 남자들도 있고, 다가가지 못하는 차가운 남자들도 있고.
프러포즈 기한만료하고 관심 없는데 플필은 왜 보고가는 건지.
그냥 흘려야겠죠. 세상사 다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따질 이유도 없고. 실익도 없기에.

마음은 아프지만 꾸역 꾸역
또 누군가를 만날약속을 잡고 미소를 지어야할 나..

지금 이순간은 나와 닮은 외로운 이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술한잔 하면서 눈물 한방울 떨구고 싶은 밤입니다.
-I'm yours, Jason Mraz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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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좋아요  2011-02-22 0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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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기억은 소중한 기억으로 담아주세요. 이쁜 기억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아픈기억주셔서 더 단단해질수 있다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마시구요..새로이 만날 사람은 이전에 상처받지 않았던 사람인듯 행동하고, 사랑해주세요..날 보아주지 않는 사람때문에 미련가지지 마시구요. 날 봐주는 사람에게 좀더 따듯하게 대해주세요. 그게 여기 졸업하는 길 같아요. 여전히 서식중인 저이지만..좀더 노력해보렵니다.
토닥 토닥..  2011-02-22 0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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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맘 이해가요.
정말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혼자 살수는 없으니 결혼이라는 걸 하려고 노력 하면 할수록
더욱 내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
다른건 다 노력부족으로 귀인할수 있지만 인연을 만나는건 노력으로는 안되네요.
여기 모인 모두가 다 힘든거구요. 님도 기운내시고 울고 싶을땐 가슴으로라도 우세요.
그래야 가끔은 가슴이 뚤리는 기분 들거예요~~
雨煙  2011-02-22 0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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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노래나 들으며 맥주 한잔 하고 있는데
저도 누구한테 사랑해 라고 해본게 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사람만나는거 지겹도록 소모적이고 언제나 웃을 수 만은 없는 일이 겠지만
그래도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좋은밤 되시고 좋은 분 꼭 만나세요 ^^
글쓴이  2011-02-22 0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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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눈물은. 지금의 눈물까지도 다 사실은 나를 위한 눈물이네요. 자기연민이 많은가 봐요.
자기를 위해 우는 여자. 자기를 위한 눈물을 흘리는 이기적인 여자.
날 위해 우는 게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몰래 눈물을 흘려봅니다.
다다다  2011-02-22 0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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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느낌이라는게 한번 겪으면 참 중독성있다는 말은 공감가내요.
그 느낌을 한 번 느끼고 간직하면 객관적으로 어지간히 내가 좋아해야 하는 분에게서도 뭔가 부족함을 느끼죠. ㅋㅋㅋ
그래서 객관적인 스펙과 외모에 따라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부조화적인 연결에 따라 다양한 2세들이 생김.
이것이 바로 진화의 승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겪는 개체는 무척이나 심난하내요.
다다다님/雨煙 님  2011-02-22 0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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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댓글 자주 달아주시네요. 감사해요.
늘 밝은 나였는데 오늘은 힘드네요. 내일도 누군가를 만나는데 더없이 두려워요.
사람만나는 거 거침없었는데...실망할까봐. 또 비교하게될까봐. 누군가는 또 상처를 겪어야 할까봐.
잘자요.....동지들..친구들..그 분은 안오시나..삼말녀인지 삼중녀인지 먼저 알려줘야 댓글 달 수 있다는 분.
댓글중에  2011-02-22 0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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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끔 게시판 눈팅하는 사람으로서, 자주 달리는 댓글 중에, 그 내용 자체에는 전혀~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 자체로 너무 어이없이 웃겨서, 은근히 기다려지는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ㅋㅋ 욕하면서 웃고, 술자리가서 친구들끼리 농담으로 인용하기도 하는, 빈출 댓글은 바로..
① (위에 댓글에서 언급하신) 삼초녀~삼말녀 구분해줘야 뭔 의견을 드린다는~ 운운하는 댓글ㅋㅋ
② (직업 얘기 나오면) 무슨 국가와 민족에게 대단한 영광과 환희를 안겨주는 것도 아니고, 남의 돈이나 세어주는 주제에~ 운운하는 댓글ㅋㅋ 이 댓글은 풀버전일 경우, ~나이먹고 노모에게 밥이나 얻어먹고 다니는 주제에 골드미스는 무슨~ 운운으로 마무리됨ㅋㅋ (근데 사실 저도 나름 전문직이지만, 이 댓글은 약간 뉘앙스적인 측면에서 동감이 될때도 있음.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일한다고 이러나사나..하는 생각 들때 있음)
③ (미모 관련 얘기 나오면) ~이뻐봤자 삼중후반녀가 얼마나 이쁘겠습니까~ 운운하는 댓글ㅋㅋ
기타 등등 어이없으면서도, 실없이 웃기는, 나름 기다려지는 댓글들있음ㅋㅋ (근데 위의 3종이 어투가 다 비슷한것 같던데, 혹시 다 같은분이 다시는 댓글인가?ㅋㅋ)
근데  2011-02-22 11: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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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의 향기가 납니다 ..ㅎ
글쓴이  2011-02-22 15: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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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댓글중에//님~ 저도 그분 기다려요. ㅋㅋ
근데 윗분은 누구신지...언**님이실걸요 끝에 ㅎ 저 귀신이죠?
오늘은 날씨가 상쾌해서 기분은 좋아졌네요~~
댓글중에님  2011-02-22 15: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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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있어요. 30대 중후반녀 난공불략, 표적, 번지수..ㅋ
30대중반녀는 결혼의지가 상당히 높아서 적극적이다 ㅋㅋㅋ
삼중후녀 삼말기녀는 교육비 굳는다는둥...아...넘 웃겨요~
위에님  2011-02-22 1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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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리고 그것도 있잖아요.. ~장모님의 눈~어쩌고 하는 거ㅋㅋ 아~ 너무 웃겨~~ㅋㅋ
시어니머니의 눈도 있음  2011-02-23 0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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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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