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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정섭씨 아시죠? 여성스러운분. 그런사람이 소개팅 나왔으면 어떨거같아요?[3]
by 센트럴 (대한민국/여)  2011-02-24 23:47 공감(0) 반대(0)
수많은 소개팅을 했지만
대부분 에프터는 들어옵니다.

제가 사람을 편하게 하고 웃는인상이 좋고 날씬하고 옷도 센스있게 입으니
일단 소개팅에서는 먹히는 스탈이거든요.

친구가 최근 남친이 생겨 저에게 소개시켜주더군요.
친구남친이니 생글생글 잘해줬죠.

그랬더니 그 남자애가 저를 너무 잘봤나봅니다.
자기 친구중에 진짜 괜찮은애 있다고 꼭 만나보라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사업물려받을애라고 돈좀 있다고. (참고로 제친구 남친은 남자가 능력만 있음 최고라고 생각하는 타입)
근데 제 친구 표정은 영 아니었습니다.
소개팅 당일날 제 친구가 그냥 전화로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복받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감이 안좋았어요.
일단 친구얼굴봐서 나가서 열심히 하기로 하고 갔죠.

외모부터 맘에 안드는건 둘째치고
목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모기소리, 앵앵거리는 소리에, 어찌나 목소리가 큰지 옆테이블 사람들도 힐끗힐끗 쳐다보고.
딱 탤런트 이정섭씨같은 말투 ㅠㅠㅠㅠㅠ
거기다 이제껏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다는.
돈도 많은데 왜 여자 못사귀었냐하니까 솔직히 외모를 많이 봐서 소개팅에서 잘 안됐다고. ㅠㅠ
자기 말투랑 목소리가 아주 큰 문제인건 모르는듯 했음.


일단 친구랑 그 남친 얼굴 생각해서 잘하고 왔어요.
그리고 친구한테는 무조건 그남자는 내스탈아니니 니 남친한테 핑계 잘대고 연락안오게 해라 했는데.
연락 계속 오더군요.
다른 그 어떤 조건보다도 "이성적인 끌림"을 제일 중요시하는 나로서는
걍 몇번 씹었습니다.
근데도 연락 계속 와서
결국 솔직히 안끌린다고 문자보내고 끝냈네요.

우울합니다.
소개팅 하고 올때마다 더 우울해집니다.

친구가 미안하다고 밥산다네요.
그소개팅 그렇게 막아보려했는데 남친이란 작자가 너무 밀어붙였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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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1-02-24 2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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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씨도 짝이 있는데 나는 ㅠ.ㅠ
희생양  2011-02-24 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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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희생양으로 보냈군요. 니 친구의 남친은 정말 그 이정섭씨같은 분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님의 친구가 아니라 그 남자분의 친구라구요.님 걱정해서 소개해준게 아니라 자기친구 걱정해서 소개해준거에요.
가끔 이런일을 겪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 잘 알아보고 나가야해요.
님이 성격이 좋으신가봐요. 그런 친구 소개해줘도 기분 별로 안상해할것같아서 소개해준듯.
보통 다른 여자같으면 그 여자친구랑 연락 안할걸요.ㅋㅋ
ㅋㅋㅋ  2011-02-25 07: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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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기름 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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