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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중 상대방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죠?[25]
by 선우녀 (대한민국/여)  2011-03-01 02:13 공감(0) 반대(0)

11월 말에 첫 만남을 갖고 12월 크리스마스부터 정식으로 교제에 들어간 커플입니다.

아까 한 시간쯤 전에 남자분 어머니께서 수술이 잘못 되어서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어요..

(카카오톡으로 내용을 보내서 제가 전화를 다시 걸었어요..)

남자분도 경황이 없으셔서 아무것도 제대로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남자분이 말씀이 전혀 없으셨기에 아프시다가 돌아가신건지, 갑자기 돌아가신건지 파악도 못하겠어요..


각설하고,

제가 가능하면 많은 이들에게 여쭈어보려고 여기다가 글을 남겨요..

1. 제가 병원 장례식장에 가서 찾아뵈야 할꺼 같은데 어느 정도로 해야할까요?

가서 절만 드리고 오면 될까요? 아니면 혹시 도와드리다가 와야하는지..

양쪽 집에서는 교제사실만 아는 정도이고 아직 상견례는..

2. 찾아가면 조의금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이름으로 된 조의금을 내야하나요? 아니면 뭐 혹시 부모님 이름 뭐 이런거?

또 내면 도대체 얼마나 내야하는건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분인데..

너무 당황스러워요..


남자분께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어머니께서 둘이 사귄지 한 달 조금 넘어서 절 만나뵙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 때 뵈었어야 했는데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부족한 제게 가능하면 빨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일 날 밝는대로 찾아가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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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11-03-01 0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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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저런 글을 쓴 이유는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하냐.. 이게 아니라요 ㅠㅠ

가서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냐 이걸 여쭤보는거예요..

저희 어머니도 잘 모르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둘이 교제한지 그리 길지는 않아서..

그치만 저 남자분 정말 좋아하고 이 분하고 결혼할 생각 있어요..

가서 절만하고 오면 될까요? 남자분도 정신이 없을텐데 휴우
글쓴이  2011-03-01 0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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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에서 만났어요..
매니저 매칭으로 만난 사이이고 둘 다 혼기 꽉찬 상태입니다.
제 질문에 답 좀 부탁드려요 ㅠㅠ
어머...  2011-03-01 0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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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황스러우시겠어요...남자분은 얼마나 황망하실지...ㅠㅠ

정식 교제중이셨다면 내일 남자친구분께 뭔가 도울일 없느냐고 한번 물어보시고
그분 의사대로 따르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조의금은 준비하는게 좋겠고요, 아직 상견례한 사이가 아니니까 본인 이름으로 하시면 될듯해요.
금액은...글쓰신 분 직업을 잘 몰라서 딱히 정하기가 좀 어렵네요.
직장인이시면..10-20만원 정도 하시면 좋을듯한데요..
글쓴이  2011-03-01 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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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일 도와드려야 할까요? 저희 어머니는 상견례 하기 전에는 아직 그러는게 너무 이른게 아닐까 괜히 오버하는게 아닐까하시는데..
남자분 집안에서도 저의 존재를 잘 알고 있어서 그래야 할것 같기도하고..
가서 도와드려야겠네요.. 힘들때 도와주는게 맞는거겠죠..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2011-03-01 0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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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주세요.그 분에겐 그것 만으로도 의지가 돼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그 시간을 같이 있어주고 위로해주고 기억해 주는 사람.. 너무나 특별한 사람이겠죠?

그리고 친지분들이나 그곳에서 하는 말이나 일어나는 일들은 아직 결혼전이니 그런말 있죠?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제생각엔요  2011-03-01 0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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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버스럽더라도 며느리행세에 가깝게 행동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아마 그남자 속으로 흐뭇해하고 감동 먹을겁니다. 친척들한테 두루 인사하고 눈도장 찍는건 뭐 당연한거고요 그리고 저 남자임 의상을 흰소복 까지 입는건 좀아닌것같고 검정 의상에 겉옷만 벗은 차림으로 친척들이랑 손님들 조용히 상도 차려 주고 설겆이도 해주고 하면 나중에 다들 칭찬할거고 남자는 뿌듯해 할것입니다
아무리...  2011-03-01 0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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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한 상태가 아니라면 그냥 조의만 표하면 될것같아요
슬픈일에 도움이 된다는건 좋은일이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아무도 모르는데..
사귀기 시작한 단계에서 너무 나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ㅉㅉ  2011-03-01 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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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안타까울 뿐
제 생각에는  2011-03-01 0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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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의사가 있으시다면 가서 일손을 도우는 것이 더 좋게 보일 겁니다.
아무래도 장례가 끝난다면 친척 모든분들이 분명히 글쓴이님을 좋게 생각할 것이고, 혼인도 쉽게 되겠죠.
하지만 조의만 표시하고 돌아온다면 남자분이 고맙게 생각은 하겠지만 글쓴이님이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친척분들에게도 점수를 딸수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게 아닐까요?
지금 이단계에서 행동은 여기까지가 맞다. 계산하는 여자와 일단 남자집에 큰 일이 생겼는데 두손 걷어부치고 달려드는 여자 둘 중 어는 여자를 좋아할 것 같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같다면 당장 연차내고 발인까지 남아 있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상황이죠.  2011-03-01 0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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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에게 눈도장 찍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3일동안 가서 일 도와드리고 복장 갖춰입고 장지까지 따라 가셔야죠. 그 이후에는 친척들에 의해서 금방 호의적으로 결혼진행될겁니다.
제생각엔요2  2011-03-01 0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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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분들이 이글을 지켜보고 또 몇몇분들이 아직 잘 모르시는게 많은것 같아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33살 남자입니다. 마누라행세 며느리행세 싫어하는 남자 절대 없습니다. 만약 너무 오버한다면 남자가 혹은 그쪽 어른이 괜찬다며 정중히 말할것입니다. 하지만 기특해 할것입니다. 어쨌거나 남는 장사이니 무조건 적극적으로 임하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상가집이라고 대충 가지마시고 외모 복장 충분히 신경쓰고 가세요 아름답고 샹냥한 새언니 형수님 조카며느리로 보여야 합니다.
확실히  2011-03-01 0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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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라서 가슴보단 머리 계산이 먼저 인건가요?

남자분 어머니 돌아가셨어요. 결혼을 위해 점수 따기 위해서 장례식장에 같이 있어야 하는 건가요? 말씀하신 분들 의도는 다 좋은데

이유나 동기를 보면 할말이 없다는. 너무 세속적이예요. 내가 비현실적인 것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2011-03-01 0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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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일손 도와주는 게 백번 맞네요.
저렇게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드니 여태 시집을 못가지.. 쯧쯧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결혼할려면 적어도 남여관계를 벗어나 주변 관계인들의 시선까지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모르나?
점수따기 위한 노력보다는 본문 글을 보면 글쓴 여자분도 남자분에게 마음 있고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는데 더이상 무엇을 고민하겠어요?
제생각엔요3  2011-03-01 0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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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깊이 생각하는분들이 참 많군요 쩝.. 그냥 조용히 일손 거들면서 그 집안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란 얘기를 그런식으로 해석 하시면 곤란하죠. 본문에도 결혼 전제하에 사귀고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며느리급으로 내조 하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기에 특히나 소홀해 질수 있는 외가쪽 식구들 인사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2011-03-01 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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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일손은 오버네요
조의만 하는 게 맞아요. 그것도 충분히 예의차린거죠
만약 며느리행세하고 그분과 혹시라도 잘되지 않으면 어쩔려구요
사람 소문이란것두 무시못해요
오버하지마세요
님은 겨우 몇번 만난 여자이구. 며느리 노릇은 결혼후 충분히 가능합니다
동고동락  2011-03-01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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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배들의 좋은 조언들이 많네요.
선우게시판엔 이런 다양성이 있어 좋아요.
저속한 표현부터 고급스런 표현, 쌀쌀맞은 댓글부터 따스한 댓글까지...
도와주고 마지막까지 말없이 같이 있어주는 것도 마음의 큰 표현입니다.
만약에  2011-03-01 1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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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잘못하면 결혼은 힘들 겁니다. 친척어른들도 다 계실텐데 가서 대충하고 오려면 아예 가질 마세요.
집안상견례도  2011-03-01 1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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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단지 둘이 교제중이었기에 제생각으론 가서 도움까지 줘서 안 될듯..
양가에서 묵인하고 결혼날짜까지 잡은사이라면 미래 며느리로 당연 의무봉사하겠지만..
앞으로 어찌 되어갈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그런데 이번기회에 그집안에 확실하게 좋은 이미지 줄 필요는 있겠어요.
위에 후후야  2011-03-01 1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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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이 있으면 당연히 도와야지, 아직 결혼 안했으니 대충하자는건
고시생이 아직 판검사안되었으니 시험공부 대충하자는 소리야. 이 골빈 것아
보통  2011-03-01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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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경우 장례식장에 먼저 찿아 가고
그리고 마지막 날 손님들이 많아 저녁 부터 식사 준비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할 의사가 있으면
조의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며느리에게 조의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대구남자  2011-03-01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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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가셔서 일손돕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동생(남)은 결혼했는데요 교제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당시 제수씨 될분이 와서 수고많이하셨어요. 상견례 당연히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교제 사실도 알고 있었구요. 형식이 뭐 그리 중요합니까. 곧 결혼할건데요. 결혼생각이 없으면 모르나 있다면 당연히 슬픔을 함께 해야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가지마라...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은 뭔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적당히 발 빼고 있다가 보고 행동하겠다는건가요? 거참.. 생각하는거 하고는.. 잘보이니 마니가 문제가 아니라 결혼할 사람 어머님이 급작스레 돌아가셧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슬픔을 함께 해야 정상 아닌가요. 그래야 결혼할 사람이죠.
후후  2011-03-01 1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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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후후야ㅡ입이 싸군요. 반말이나 지껄이고 무식하고...논리도 안맞고. 입이걸레이네

상견례까지 했거나 몇년 사귀고 집안 다아는 사이면 일손이 맞겠죠
하지만 12월부터 사귀었고 상견례도 안한 사이에요
그집안어른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당장은 좋아죽을지 몰라도 결혼까지는 모르잖아요 물론 결혼까지가면 금상첨화지만 혹시라도 잘안될 경우도 생각하자는거죠
만약 버 여자분이 결국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되면 혹시 문상왔다가 얼굴이라도 기억하고 과거 엘이 책잡힐 수 있다는거죠
이십대도 아니고 결혼위해 여기 왔다면 나이도 있을텐데 신중해야죠
조의만 표하는 것도 굉장히 많이 챙기는거잖아요
동고동락  2011-03-01 12: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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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만 하는 것이 굉장히 많이 챙기는거라~ 쩝~!
이해가 안가네.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선 상태라면 그럴 수 있지만,
결혼하기로 한 사람이라면 의당 가서 함께해야함.
교제사실만 아는 정도라면 첫날 가서 문상하고
중간중간에 남자분 만나거나 전화로 함께하고
발인, 장지로는 같이 가는게 맞을 것 같네요.
알아서 하세요!
여기서도 이기적인 여자들...  2011-03-01 1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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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님 같이 계산하는 모습 보이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직접적으로는 말 안하겠지만 점점 멀어질 것 같네요.
힘들 때 괜찮다 만류에도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서는 여자를 보면 누구나 우리집안 며느리로 손색 없겠다 느끼는 게 사람 마음이지..
아무튼 남자들 마음은 그렇다고 적어드림.
후후님은 시집 갈려면 아직도 멀었음..
이거  2011-03-01 1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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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안 챙기면 결혼 안 하자는걸로 알겁니다. 문상 적극적으로 도와준게 뭐 그렇게 책잡힐일이라구요?? 조의만 할 바에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편이 없는 일인듯 생각하는게 차라리 나을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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