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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새 이러고 놀아요~^^[10]
by 삶은사랑 (대한민국/여)  2011-03-23 14:19 공감(1) 반대(0)
며칠 전 동료샘이 책상을 정리하다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린 날 필요한 물건이 나오자 제게 툭 던지며 가지라고 하더군요.
보니 그곳에는 소녀시대 윤아의 사진이 함께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받아 챙기면서 "이것 사용하면 윤아처럼 돼는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동료샘 잠시 멈칫 하더니...
짧고 단호하게,
"밑에만" 이랍니다.

그러고선 이 두 아줌마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저는 덧붙여
이제부터 남자들 만날 때 "저 윤아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어디가요?′라고 물으면
"밑에만요"라고 해야겠다고 하며
한참을 둘이서 키득키득되었습니다.ㅋㅋㅋ

만날 사람은 없고 따분하고 나른하고 할 일은 많으나 손대기는 싫고
걍 나이 먹은 것 티 팍팍 내면서 야한 농담하며 놀고 있습니다.ㅎㅎㅎ
(젊을 때는 울 엄마가 이런 얘기 해주면 왜케 엄마가 천하다고 느꼈는지, 아줌마들의
감칠맛나는 농담을 이해못하던 철없음이었죵~)

이번엔 친구와 꼭 캐러비안 베이도 가기로 했습니다.
남친 생기면 같이 가려고 비키니도 준비해뒀는데
이러다간 뱃살 처질 때까지, 아니 평생 못갈 것 같아 남친 기다리지 말고
그냥 내 아이랑 친구랑 친구 아이들이랑 같이 다녀 오려구여...
이렇게 더욱 solo의 삶에 익숙해져갈까 좀 겁도 납니다.ㅎ
근데 봄에 가도 되나요? 아님 실내이긴 하지만 여름에 가나요?~ㅋ



그러면서도.. 에궁..
누군가가 저보고 사귀자고 아주 간만에 또 대쉬를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큰둥 한 거예요.
예전에는 거절해도 은근 기분은 좋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귀찮고 성가시다고만 느껴지는지...
처음부터 받아주질 말걸~ 예의상 받아줬더니 맘만 아프게 해버렸네 하는 생각도 들고.
여자든 남자든 이래서 솔로로 오래 지내면 안될 듯~
내 사정 뻔히 알면서도 번듯한 미혼 남자가 괜찮으니 사귀자고 조릅니다.
(제발 이혼남이 제게 이런 말 좀 했음 좋겠습니다. 그러면 왠만하면 시작 해볼 의지는 있는데..
그냥 제 느낌엔 이혼남이 눈은 더 높은 듯~)
애처럼 조르지 말라고 사귀어서 챙겨주고 연락 자주 하고 하는 것 다 귀찮다고 제가 좀 버럭됐습니다.
필드에는 이렇게 정신 못 차린 남정네가 아직도 있고
여기에는 더 정신 못 차린 한참 철 없는 아줌씨가 게시판 활동만 하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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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11-03-23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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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은근하게 야한 농담, 아주 좋습니다. so funny. 큭큭.
삶은사랑  2011-03-23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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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들도 성적인 얘기에 급 관심 보이며 즐거워해요.
성은 유희의 목적만 되어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은근 성적인 농담이 줄거움을 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공감해줘서 감솨~
하하하  2011-03-23 15: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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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밑에만 윤아처럼 되는 거면 뽀얀 핑크빛으로 돌아가는 건가요? 나중에 임상실험 결과 알려주세요~~
삶은사랑  2011-03-23 1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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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윤아의 밑을 본 사람이 없다는거죠(아주 없진 않겠지만).
고로 확인할 수 없죠. 윤아의 밑이 뽀얀 핑크빛인지 아닌지 어케 아나요?ㅋㅋ
거기에 농담의 묘미가 있었는데.. 좀 아쉽당~~ㅎ
하하하  2011-03-23 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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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렇군요. Prototype 를 모르니...
하지만, 표본집단을 구성해서 임상실험 결과를 분석해 대다수의 결과가 유사하게 나오고 또 그 결과가 표준분포를 이뤄서
유의수준 5% 내에서 가설이 채택되면 윤아의 밑을 보지 못 하더라도 95%의 확신으로 말할 수는 있겠군요.
실험 결과가 핑크든 퍼플인지는 알 수 없겠지만, 일정한 경향성을 나타낼 테니까.
이왕이면  2011-03-23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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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사진이 낫지 않아요? 너무 야한가?
 2011-03-23 16: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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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폰만 아니면... ㅋㅋ
어이쿠  2011-03-23 1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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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게 만드네요..ㅎㅎㅎ 순간적으로 빵~~~하고 터졌습니다 아이들이 쳐다 봅니다! 삶은사랑님~ 참 재미난 분~~
ㅋㅋㅋ  2011-03-23 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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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빵터지긴 했지만 서른여섯인 저는 아직 다른사람과 이런 농담은..ㅋㅋㅋ
삶은사랑  2011-03-23 2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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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님 저랑 있음 가능하실텐데...
제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런 농담 하실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드릴 자신 있는데...ㅎㅎ
그냥 성이 뭐 그리 감출것이냐.. 배고픔을 부끄럽게 여겨 말 못하는 것 아니듯이 성욕 또한 부끄러운게 아닌 그냥 인간의 욕구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하니 뭐 이런 농담도 자연스레 할 수 있게 됩니다.ㅋ
사귀면 더 야한 농담도 앤이랑은 하는데.. 문득 요새는 그런 농담 오랫동안 못해봤구나 생각드니..
그게 또, 참 씁쓸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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