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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하룻밤을 위한 계획[17]
by 범재의 죄구성 (대한민국/남)  2011-04-07 11:25 공감(0) 반대(2)
올초부터 만남을 갖고 있는 그녀와 아직 이렇다할 스킨십을 못해본 나로써..
평생 반려자를 맞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봄이라 ′꽃놀이가자′는 좋은 구실로 서울에서 벗어나 4시간이상 멀~리 있는 곳으로 꽃구경을 가기로 약속한 상태.
당연 상대는 좀 빡빡한 일정이지만 여태까지 손한번 제대로 못잡아 준 ′이 놈′을 철떡처럼 믿고 당일치기로 알고 있을 듯..

하지만 나의 치밀한 계획은 후후...

일단 이번주 초 약국에서 두알의 수면제와 비아그라 한 알을 준비함. 후후 (이 약의 사용은 이글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후후)

서울대 출신 선배가 이번에 꽃놀이가는 그곳에서 H건설 현장감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내고
이번주 초 미리 전화통화로 작업해 둠..

토요일 오후 3시쯤 우연하게 안부전화를 하는 척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내려왔으면 저녁식사를 하고 가라는 권유를 하게끔 만들도록.. 후후
난 그럼 난처해 하면서 이 선배와 나의 관계를 지금 만나는 아가씨에게 주절주절 설명을 하고,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1~2시간만 늦게 올라가자고 이해시킴.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바닷가에 왔으니 회 한접시 먹고 가라는 말과 함께.. 자꾸 자꾸 회엔 쏘주가 최고라는 말을 붙여서 날 술 마시도록 유도..
(난 사실 술이 매우 약함..;)
몇 잔 마시면 정신을 잃어버릴 듯 얼굴이 빨개지면서 금새 취해버림. 후후 어쩔겨..
그 형은 몰랐다는데..

그럼 그 형과 형수는 자기 집에서 자고 새벽 일찍 출발하라고 하겠지?
하지만 듣자하니 그 형님 집은 서울에 있고 지금 지방 현장에 근무하는 기간이라
1년정도 임대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있는 상황.. 좁은 집에 우리 둘이 잘 방은 없다고 후후..

결국 나와 그녀는 어쩔수 없이!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을 자야하는 상황.
하지만 이것을 빌미로 그날 SE#를 시도 한다면 나도 ′별수없는 남자′로 낙인 찍히는 순간이 됨.

이때 그녀가 씻는 틈을타서 얼른 미리 준비해 두었던 수면제와 비아그라를 먹음.

그리고 난 술기운 + 약기운을 얻고 미친듯이 잠..
피로야 가라~~

여자는 ?
뭐 뜬눈으로 밤을 새겠지;; 가슴만 콩닥콩닥..
이놈이 덥칠까? 안덥칠까? 하는 생각에..
(넘어오면 짐승, 안 넘어오면 개만도 못한..?)

뜬 눈으로 밤을 새는 동안 내가 자나 안자나 찔러보는 그녀..
만에하나 뜬금없이 비아그라의 효과로 자는 동안 늠름해져있는 남성의 상징을
보게 된다면, 왠지 모를 남성적 매력을 충분하게 느끼게 되지 않을까? ㅋㅋㅋ..

그리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난 나는 그녀에게 한마디 던지지..
"난 결혼한 뒤 첫날밤에 너를 안고 싶어서 어젯밤에 그렇게 마셨나봐. 난 너를 지켜주고 싶어."

후후 그녀는 이미 나의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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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까지 약속했고, 부모님께 5월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해는 말아주세요.
진심으로 사랑해서 꾸민 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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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2011-04-07 1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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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ㅋㅋ 근데 사귀면 열흘정도면 같이 자지 않나요?
글쎄  2011-04-07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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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는 않은듯 ㅋㅋ 수면제와 비아그라에서 빵터짐 ㅋㅋ 어떻게 그걸 같이 먹을 생각을 ㅋㅋ
쿨럭  2011-04-07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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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싸이코님 정말 요즘 그렇게 해야 하는 건가요?
음...  2011-04-07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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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한달정도면 거의 관계갖지 않나요? 보수적인 여자들은 좀더 걸리겠지만 왠만하면 거의 한달... 이 아니라 일주일이면 뭐 ㅋㅋ
근데  2011-04-07 1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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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먹고 탈 나면 어쩌나요?
글쓴이 좀 귀여우신듯......
글쎄  2011-04-07 12: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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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번 제대로 잡아본적이 없다면서요. 그럼 당연 모텔방을 각각 잡지 안을까요?
어쩌면  2011-04-07 12: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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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속 마음이란 "뭐야 이생뀌 장난해?"
뱃사공  2011-04-07 13: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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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 수면제 오~~ 대박입니다.
ㅎㅎㅎ  2011-04-07 13: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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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순진하신건지 귀여운건지..
요즘 여자들 님 머리위에 있을겁니다...전 여자..ㅎㅎ
다른 계획도 하나쯤 세워두셔야 할듯~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법~~ㅋㅋㅋㅋㅋㅋ
여자  2011-04-07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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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해보시고 후기 꼭 남겨주세요~
남자가 이정도로 한다면 믿음이 생기져
근데 님 생각과 다르게 여자분이 먼저 덥치실지도요ㅋㅋㅋㅋ
님이 유혹에 버틸수 있을까가 더 기대되는데요ㅋㅋㅋㅋ
공주  2011-04-07 14: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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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획을 미리 생각 해 놓는 다는 것 자체가 너무 귀엽습니다. ^^
빗살무늬지갑  2011-04-07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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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한두살 많은 누나가 최고랍니다
먹어도  2011-04-07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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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오고... 서지도 않고...하면??? Contingency Plan 준비하시길...ㅎ
여자  2011-04-07 19: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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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찜질방가자고 하거나
아니면 남자보고 차에서 자라고하면 어쩌지??
ㅎㅎ
근데 님 이렇게하면 여자분 눈치챌듯 ㅋㅋ
와..  2011-04-08 0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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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욤..귀엽당
계획성있는것부터가 좋아보임.
글쎄  2011-04-08 1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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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안덥치면 이사람 뭔가 문제있다고 생각할걸요?
계획이 성공하더라고 또다른 결과를 갖고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불나방  2011-04-08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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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긴 ㅎㅎㅎㅎㅎㅎㅎ
저 같으면 버리고 혼자 서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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