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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남자를 만나보니..^^[2]
by 삶은사랑 (대한민국/여)  2011-04-14 16:23 공감(0) 반대(0)
누군가가 91년생 여성과 30대 여성을 비교하여 잠시 논란을 일으켜놨던데..
전 사진으로 보기만 한게 아니라 91년생 남성을 과장 조금 보태서 무더기로 만났습니다..ㅎ

물론 상담가로서 집단상담 장면에서의 만남이긴 했지만...

제가 일하는 병원에 한 경찰서에서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전경들 정신건강 관련하여 무료 봉사해줄 수 없겠냐고..
저야 월급받으니 근무시간에 무슨 일을 하던 상관없어 오케이했죠.
풋풋한 애들 만날 설레임도 조금 남겨 놓으면서..ㅎ

만난 순간~ㅋ
역시나였습니다.

모두 8명이었는데, 대부분 21, 22살 이었습니다.
군인이 멋지면 얼마나 멋지겠냐만은.. 그냥 제 눈에는 어린애들입니다.
치료자로 만남을 가져 더욱 객관적 자세를 유지하려 해서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상담 끝나고 사사로이 얘기 나눌 때도 여전한 맘이었습니다.
낯선 남정네를 사이에 홀로 여자라고 떨리는 것도 없었고..ㅋ
걔중에 그나마 생각에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 군인은..
알고보니 81년생... 역쉬~ 연륜은 있는거구나 하는 생각 들었죠.

물론 여자가 보는 남자와 남자가 보는 여자가 다르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이 40대를 바라보는 분들에게 20대 초반 아이들이 이성으로 보인다는 게
저는 의아스러웠는데, 이 경험을 통해 더욱 의아스러워졌습니다.

저도 주로 연하를 사귀었고, 가장 많은 나이차이가 8년이긴 했는데...
그럼에도 5살만 어리면 대화 안통하고 그래서 같이 있는 시간도 지루할 뿐이더고만..
나이가 어려도 조숙하거나 대화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것 바라고 연하를 쫒는 건 풀밭에서 바늘찾는 겪이라 탱글탱글 애기같은 얼굴보다는
대머리에 키 좀 작고 아저씨 같아도 대화 수준 맞는 사람 찾는게 내 행복에 더 보탬되겠단 생각했습니다.

상담가도 사람인지라 내담자가 모두 다 똑같이 보이는 건 아니거든요.
간혹 안구정화 시켜주는 사람들 오면 우리도 고맙죠.. 저절로 더 잘해주게 되고..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사심 접었습니다..ㅋ
매달 한 차례씩 만나는데 상담자로서 경험 쌓는데 주력할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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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사랑  2011-04-14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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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리님 방가여~ 발레리나분들도 위문공연을 다니시는군요..ㅎ
멋지시기도 하지만, 제복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할 거예요. 울아빠도 장교셨는데..ㅎ
울 아이 지난번 인천무용콩쿨에서 특상-예총상(2등) 탔어요.ㅍㅎㅎ 상을 많이 주니까 매번 나갈 때마다 타긴 하는데
암래도 초딩 3-4년과 겨루는 건 아직 어려움이 많나봐요.. 1등 상을 바라는 욕심많은 엄마가 안되려 애씁니다.ㅋ
슈즈신기는데 끈 매듭이 발등을 눌러 아플 것 같아 조금 빼주니까 다 집어 넣으라고 안그러면 감점된다고 얼마나
열을 내던지.. 이렇게 욕심많은 아이가 매번 말로는 ′축구선수 될거야′하고 있답니다.^^
이번엔 나가노 국제 콩쿨 한국 예선전 나가요.. 여긴 희안하게 창작무는 군무건 솔로건 나이제한 없이
모두 한번에 심사를 보네요. 그래서 좋은 성적 거두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경험 쌓기 위해 나가요. 건투를 빌어주세요..^^
20대녀  2011-04-14 17: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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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물초반 남자는 애로 보여요
저랑 위로 다섯 차이정도나야
뭔가 믿음직 해보이고 남자같이 느껴져요
연륜이 있는 사람을 조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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