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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vs 초등교사[12]
by ㅎ (대한민국/남)  2011-04-21 20:02 공감(0) 반대(0)
여은행원분들 좀 만나보니, 많이 바쁘시더군요.
페이가 세고, 최근엔 육아 휴직도 잘 보장된다고는 하나,
출산 후 아이 양육하면서 매일 7시 반 넘게 퇴근해서 집에오면 8시 넘는다면,
이것도 보통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둘이서만 신혼 처럼 아이 없이 산다면 늦은 퇴근길에 만나 멋진 레스토랑도 가고 삶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를 낳아 양육하는 문제를 고려하게 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면을 고려하면 박봉이긴 하나 아이 키우면서도 롱런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사도 나름 메리트가 있는 것 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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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1 2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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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냐
 2011-04-21 2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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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나면서 이런 면 저런 면 고려하고 머리굴리는 남자 만날까 두렵다,, 님 메리트나 좀 키우세요
애는...  2011-04-21 2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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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키우나요? 본인이 6시땡하면 퇴근해서 7시에 집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제 주변에 있는 아빠들은 유치원 학부모회의도 가고
초등학교 학교 청소하러도 가면서도 회사 잘 다니는데..
심지어 아이 생일날 휴가내고 애들댈꼬 놀이동산도 혼자 다녀오십니다.
다들 과차장이시고 월급도 세후 4~500은 받으시는 분들이요.
정도것이지  2011-04-21 2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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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애들 밥 차려 주고 그런 것도 한 두 번이지.. 여자가 맨날 늦게 들어와서 애들 못 챙겨주고 남자가 애들 맨날 밥 차려줘야 되고 그러면 모양새 참 별로일 듯.. 애들에게 엄마의 역할과 아빠의 역할이 다 따로 있는 건데..

특히나 애들 본격적으로 중학교 이상 올라가서 입시에 몰두하게 되는 시기가 오면, 과연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
결국 그냥 관두는 수밖에 없을 듯..
여자가  2011-04-21 2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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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일도 잘해야하고 아이들고 잘 키워야 하고 돈도 벌어와야 하고..
넘 어렵다~
전업주부는 또 싫잖아요? 글쓴이님 대답좀
글쓴이  2011-04-21 2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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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여자가 아주 노는 건 좀 그렇고, 자기 일도 적당히 가지면서 아이들도 잘 키울 수 있는 초등교사가 괜찮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글쓴이  2011-04-21 2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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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야 결혼하고 출산하면 거의 관두게 되는 거니 확정된 무직녀라고 보면 되고, 그나마 여자 직업으로 좋다고 알려진 은행원은 돈은 좀 벌어올진 몰라도 가정을 꾸려나가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애 잘 키우려면 남자가 지속적인 개고생..
ㅉㅉㅈ  2011-04-21 2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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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선택하게될 초등교사분 불쌍하다. 저런 남자 애낳아서 애키우고 살림하고 평생 돈도 벌어야하고....뭔 지속적인 개고생..
그러니까  2011-04-21 23: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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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라는게 요즘 점점 맞는 말이죠.
한숨만 나오네..  2011-04-22 0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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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잘 벌어도 퇴근 늦게 해서 아이 돌보기 힘들까봐 은행원은 별로고,
월급 좀 적어도 일찍 퇴근하는 교사는 아이 돌볼 시간은 많을 것 같은데 돈이 아쉬우세요?

자기 아이 키우기 위해 돈 버는 게 남자가 개고생하는 겁니까?
맞벌이 할 수 있는 여자 만나고 싶으면
가사 분담이나 아이 돌보기 정도는 팔 걷어 부치고 할 생각이 있어야죠.
은행원, 교사가 쉬엄쉬엄 일하면서 월급 받는 거 아닙니다.
여자들 연봉 몇 푼 안된다고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회인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가려면
일하고 늦게 퇴근하는 아내랑 아이 숙제, 집안청소.사이좋게 나눠 맡을 맘가짐은 되어 있어야죠.

그런 맘은 없고, 돈도 벌고 집안일도 다 떠맡길 수 있는 여잔가, 아닌가..재고 있으니
여자보고 까다롭게 따진다고 하는 사람들..어이가 없네요.

주변에 맞벌이하는 부부들 보니, 아이 교육, 집안일 남자들도 잘 하던데..
여긴 참 계산적인 사람 많네요.
글쓴이님 아버님은 괜히 님 낳아서 키우느라 개고생한 분입니까?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 글 좀 그만 올라왔음 좋겠네요.
남녀 모두 자녀에게 아낌없이 사랑 주려고 낳는 거 아닙니까?
남자가  2011-04-22 0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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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교사 타령하는게 보기싫으면
전문직, 부잣집아들, 집타령좀 그만 하던가.
남자한테 바라는건 많으면서 여자한데 조금 뭐라고 하면 난리도 아니네.

강제적으로 고정닉이나 아이피 일부라도 드러나게 해야 남자 조건 따지던 여자들이 남자가 여자조건 따진다고 뭐라 못할텐데.
남자가님  2011-04-22 02: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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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부잣집 아들 타령 한 번도 안했어요. 집 타령 한 적도 없구요.
모든 여자가 다 된장녀 아니고, 모든 남자가 된장남인 건 아닙니다.
무슨 근거로 조건 따지는 여자들이 조건 따지는 남자 뭐라고 한다고 추측하시는지..
여자나 남자나 결혼에 대한 맘가짐은 바로 하고 결혼할 사람 찾아야 하는 거죠.

평범한 여자들도 결혼할 남자가 돈 버는 기계라곤 생각 안 해요.
가족과 가정을 위해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최선을 다할 자세는 되어 있어야죠.

자꾸 여자들이 결혼하면 남편 고생시킬 사람이라고 삐딱하게 바라보고 단정짓고
대화하고 공감대 형성하려는 노력은 안하고
게시판에 선정적인 욕이나 쓰고 일반화해서 싸잡아 비난한다고
문제 해결되는 거 아니죠.

남자가 조건 따진다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조건 따져 만날 사람이면 그에 걸맞게 협조하고 배려할 부분은 뭔지도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고민이나 사고 자체를 안 하는 것 같아
여자들 입장에선 답답한 겁니다.

여자는 조건 따져도 되고 남잔 조건 따지면 안된다고 쓰지도 않았는데
참 이상하게 꼬아서 해석하시는군요.

남자랑 여자랑 뇌구조가 다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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