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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받고 싶습니다...[9]
by ge** (대한민국/여)  2011-05-01 20:51 공감(0) 반대(0)
34세,여 입니다. 마음이 없었던건 아닌데..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아니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남녀가 서로 마음이 일치한다는게 정말 저한테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얼마전 저로인해 본인까지 결혼이 늦어진다는 두살어린 남동생과 싸워서 요새는 얼굴조차 마주치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싶으면 먼저하라고 그랬는데도, 차라지 먼저하면 제 마음이라도 좀 편할것 같은데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눈치만 계속 줍니다.

얼마전 회사 웍샵때는, 취하기는 하셨으나.. 평소 제가 본인딸과 닮았다고 하던 분이 했던 말이
오랫동안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왜 여태 결혼하지 않는지 본인이 볼때는 한심하다던.. 본인의 딸도 나처럼 될까 걱정된다던.. ㅠㅠ
요새는 예전보다 늦게 결혼하는 사람도 많고, 일찍 결혼했다가 이혼한 사람도 주변에서 본적이 있어서,
언제 결혼을 하느냐 보다는 서로 정말 맘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더 중요할거라고 위로하고 있던차에 그런얘길 들으니 뒤통수를 맞은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소 주변에 저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이 싱글이어도 한심하단 생각을 해본적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결혼안한 사람을 보면서 그런생각을 하는구나 싶기도하고, 다른 사람에게 결혼안해서 한심하단 얘길 들으니 모든 사람이 다들 그렇게 생각할까싶어 그 말이 계속 기억에 남았습니다. ㅜ.ㅡ;;

선우를 통해 최근 세분을 만났습니다. 첫분은 너무많은 분들을 만나서 이미 모든 생각이 제 머리 꼭대기에 있는듯 하였고, 이번에도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조금의 조심스러움도 없었습니다.
두번째분은 얘기가 어느정도 잘 통하였고 헤어진후 문자가 오긴 했으나 또 연락은 없습니다.
세번째분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으나 얘기가 잘 통했어서 혹시 기회기 된다면 몇번 더 만나보고는 싶었으나..
헤어진후 문자가 와서 저도 답을 했고 그 이후 또다른 연락은 없었으마, 혹시나해서 다음날 용기내어 한번 더 문자해 보았다가 확인사살만 한 꼴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얘기는 좀 있으나 역시 실전과는 달랐고, 헤어지고나서 온 문자가 예의상인지 호감의 표시인지
구분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이러다가 정말 결혼은 커녕 남친도 계속 없는건 아닌지 걱정만 커집니다.

우울한 마음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 보았으나.. 친한친구들이라해도 결혼하면 자꾸만 멀어지는것 같습니다.
전화통화가 안되는 친구, 본인은 맘 맞는 사람 골라 잘 결혼했으면서 저한테는 남자들 다 똑같으니까 적당히 결혼하라는 친구, 몇마디 하지 않았는데 잠자던 아기가 깨서 우는바람에 좀있다 통화하자더니 연락없는 친구..
저만 이렇게 누군가를 만나는게 어려운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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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2011-05-01 2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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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포기하지말고 힘내세요~♡
roo  2011-05-01 2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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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으니까 기운 내 보세요. 이곳을 통해서 하는 만남 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기회도 만들어 보시구요. 어차피 인연이 아닌분은 지나가는 것이 맞자나요. 과정이 피곤해서 그렇지요. 다른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하고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ge**  2011-05-01 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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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아닙니다. ^^;;
와~  2011-05-01 2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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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님 멋있어요^^
그래도 그래도 여기는  2011-05-01 2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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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는 경우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상처를 본의아니게 줬던 적도 있구요.
그래도 빨리 상대의 마음을 아는 것도 나쁜건 아닌거같습니다.
좋은 나에게 맞는 남자를 만나면
과거의 그 상처들은 사라질거에요.

힘내고 파이팅
호돌이  2011-05-01 2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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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을 원하셨는데 위로를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서른 넷이면 적령기를 그렇게 많이 지나게 아니기때문에 아직 좋은 분들이 어느정도는 남아 있을 것 같네요. 나이가 적당한분들 열심히 검색하셔서 플필방분하시면서 관심을 많이 보이면 그분들중 관심있는분들중에 님에게 플포보내시는 분 계실겁니다. 여자분들도 남자들이 힌트를 얻게끔 관심을 보여 주셔야 일이 잘 진행됩니다.
뱃사공  2011-05-01 2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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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진솔한 속맘을 얘기하시는 분들과 한번 만나보고 싶은 1人.ㅎㅎ
힘내세요..  2011-05-02 0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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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남들은 그렇게 쉬운 결혼이 또 남들에겐 어려운것일 수 있는데 말이죠
ㅇㅇ  2011-05-02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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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아직 세분 본 거잖아요. 경험상 질질 끌면서 갈팡질팡 맘 주다가 힘들게 끝내는 것보다는 초반에 확인사살이 낫습니다.
더 좋은 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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