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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남편 69% "아내가 경제력 있다면 전업주부 할것"[6]
by 공주 (대한민국/여)  2011-05-02 13:39 공감(0) 반대(0)
재미있는 기사 같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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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월급 얼마나 필요한지 묻자 남편 "360만원"
女 75%ㆍ男 48% "가족 생계는 남자 책임 아니다"
기사입력 2011.05.01 18:43:00 | 최종수정 2011.05.02 08:14:35

"아내가 한 달에 360만원을 벌어온다면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 키우면서 집안 살림에 전념하겠습니다."

20ㆍ30대 남편 10명 가운데 7명이 아내가 경제력이 있다면 `전업주부`로 생활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주부 남편`이 원하는 아내의 한 달 수입은 360만원이었다.

매일경제신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 20ㆍ30대 기혼 남녀 500명(남녀 각각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내가 경제력이 있다면 남편이 전업주부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남성 비율이 69%에 달했다. `아니다`는 비율은 24%로 긍정적 의견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여성의 경우도 46%가 `그렇다`고 응답해 `아니다`는 응답률 44%를 다소 웃돌았다. 남편이 전업주부를 해도 괜찮다는 `쿨한 아내`가 조금 더 많았다는 얘기다.

남성이 생각하는 `남편이 전업주부를 하는 데 필요한 아내 월급`은 평균 360만원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기준 4인 가족 도시 근로자 평균 임금은 한 달 약 370만원이다.

여성은 한 달 407만원은 벌어야 남편이 전업주부를 할 수 있다고 응답해 전업주부 남편이 되기 위한 최저(?) 임금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집안일에 전념하는 남자 전업주부가 최근 5년 동안 35%나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남자 비경제활동인구(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채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활동 상태가 `가사`인 경우가 15만6000명에 달한다.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라 고소득ㆍ전문직 여성이 늘고 남자 전업주부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생활과 가사에 대한 기존 성별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설문조사 결과 가정 내에서 여성 파워가 더욱 커지는 `신(新)모계사회`가 도래했음이 확연히 드러났다.

`가정 내 주도권(경제권)을 누가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갖고 있다`는 응답이 42%로 남편(28%)보다 월등히 많았다. `자녀가 부모 중 누구 말을 더 잘 듣는가`라는 질문에도 아내 48%, 남편 30%로 가정 내 파워게임에서 여성이 앞서고 있다.

집안 모임 역시 본가(시댁)보다는 처가(친정) 위주로 이뤄지고 있었다.

`집안 모임은 어디 위주로 이뤄지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처가(친정) 위주`라는 응답이 33%, `본가(시댁) 위주`가 30%로 엇비슷했지만 `본가(시댁)와 처가(친정) 중 어디를 자주 가나`라는 질문에는 `처가(친정)에 더 자주 간다`는 응답이 45%로 `본가(시댁)에 더 자주 간다`는 응답 30%보다 많았다.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시부모보다는 장인ㆍ장모에게 더 많이 맡기는 세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어린 자녀를 본가(시댁)와 처가(본가) 중 어디에 맡기는 게 더 편한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54%가 `처가가 더 편하다`고 응답했다. `본가가 더 편하다`는 응답은 41%에 그쳤다. 남자들이 아이를 맡기는 데 장인ㆍ장모보다 친부모가 더 눈치가 보인다는 얘기다. 여성의 경우 76%가 `친정이 더 편하다`고 응답했다. 기존 가정 내 성 역할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가족 생계는 남성 책임`이라는 항목에 대해 남성의 48%, 여성의 75%가 `아니다`고 응답했다. 또 `가사ㆍ육아는 여성 책임`이라는 항목에서도 `아니다`는 응답이 남편 66%, 여성 72%에 달했다.

이러한 부모 가치관과 세태 변화는 자녀에게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은 친가보다 외가 친척을 더 가깝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나 모계사회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종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외가 쪽 친ㆍ인척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청소년이 친가 쪽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경우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우리 사회 가족관이 전통적인 부계ㆍ혈연 중심에서 모계ㆍ생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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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그만  2011-05-02 1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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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세요~
선우에는  2011-05-02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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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집가서 전업주부하고 싶은 나머지 여자가 대부분이니...저런 통계완 상관없음...맞벌이 희망하면 바로 찌질한 놈 되는 거 모름???
재미있군요.  2011-05-02 2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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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항목이 특히...

먼저, 남성이 전업주부 생활을 해도 괜찮겠다고 전제한 월급에 있어, 남여간 47만원의 차이를 보인다는 점.
그만큼 남자들이 가정의 실물경제에 대해 조금 무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해석...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또 하나,
시댁보다 처댁 위주의 가족 모임이 더 잦은 것은.
남자들의 타협과 처세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는군요.
순수하게 아내를 위하고 배려해서인 것도 물론 있겠지만
상당 부분 자기를 위한 포석이기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처가에 가면 일단 아내가 부담없이 옛적 응석을 피울 수 있고
옛날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사위는 백년 손이라...
운 좋으면 씨암탉(상징적인...) 대접도 해주실테니 어찌 아니 좋을손가. 허허~
애들? 애들은 어느 쪽에든, 그 자체로 가장 큰 선물일테니 뭐...^^
그래서 요세 제가..  2011-05-02 2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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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전업주부할 싹수가 없는 놈은 다 짤라버리는 중입니다 - 아직도 가부장적인 놈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지 능력이라도 제대로 알지 ㅋㅋ 어머니가 밥 차려주시는게 당연하고, 와이셔츠 한번도 다려본적없는 요런 놈들은 막 쏴대주고 얘기하다 헤어지네요
 2011-05-02 2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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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남들을 조사한 것 같은 통계군요
윗분..  2011-05-03 10: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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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전업주부랑 가부장적인 거랑 전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남자 전업주부를 싹수가 없는 놈이라고 하고서는, 갑자기 왜 가부장적인 놈들을 찾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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