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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답형 답문...속상하네요[14]
by 바보 (대한민국/여)  2011-05-09 19:27 공감(0) 반대(0)
저 좋다고 열심히 매일 전화해주고,
퇴근길에 들려서 가족과 먹으라고 케익 사서 안겨주고,
뮤지컬과 전시 일정 잡아서 보여주고,
주말마다 맛집 데려가던 훈남들 다 떠나보내고 이제 나이든 여자가 되었습니다.

더러운 발인데 구두신고 하루종일 걸었다고 부었다고 발바닥 손바닥 종아리까지 주물러주던 남친,
남친 손이 지저분해져서 치킨 살 발라서 포크로 먹여주던 그 시절 연애 다시 해보고 싶네요.
남들 보기에 진상이긴하죠?

물론 떠나보내는 이유는 있었어요.(결혼 후 재산관리 문제와 약간의 이기주의, 바람끼)
지금도 후회는 안하지요. 저는 잘 나지 않았지만 그분들은 그런데도 이뻐해주셨다는 걸 몰랐어요.
여기서 조금 무관심한 여자로 남다보니 주제 파악 확실하게 했거든요.

후회하지 않는건 그때는 성숙하지 않았으니까요. 아마도 언젠가 어긋났겠죠.
지금 그 분들과 다시 시작하게되면 잘 되었겠죠.
지금은 내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는 분이면 나도 데이트 약속도 잡고 먼저 연락하고 그래야지 마음 먹었어요.
**속단하지 말자. 대화하자. 참는데까지는 참아보자.** 명심하면서~
물론 데이트 비용도 내가 계획한 데이트에서는 낼 생각이고요.
대단한 데이트는 아닐지라도.
상대가 나보다 몇살 위건, 나보다 돈이 훨씬 많아도요.

암튼 요지는, 지금 마음가는 분이 전화는 아예 안하시고..용건만 간단히 하자는 스탈이세요.
집은 서로 가까운데도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나까지 너무 뻣뻣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그냥 일상적인 MMS로 주저리 주저리 재잘재잘 문자를 하루에 1건정도 보내면
답문은 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건강하구요, 감사합니다.
문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속이 터지려고 하네요.
내 문자가 부담이 된건가요.
물론 게시판에 물어보는 것보다 본인에게 문자로 물어봐야 정확할 거 같아서,
여쭈어 보니...딱히 그에 대한 답을 회피하시고, 휴일 잘 보내라고만 하네요.
다음에 밥먹자고.

그냥 인내심갖고 기다려야 하나요.............그냥 기다리면 잘 될까요.
늘 답글만 달다가 조언도 구해보네요.


아 요즘 저 너무 결혼이 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아기들이 너무 이뻐보이네요.
이분도 저랑 잘 맞아서..결혼해서 이쁜 아이 낳아서 다정다감한 남편 아빠가 되면 좋을텐데.
지금은 그냥 너무 사무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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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2011-05-09 1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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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님이 없는거 아닌가???
만나 식사할때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마음에 있냐고... 왜 만나느냐고,,,
좀 글쵸?  2011-05-09 1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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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신경하죠? 아무래도 물어볼까해요. 다음에 밥먹자고 했으니, 물어볼까해요. 그때까지 저는 냉가슴신세네요.
아직 많이 만난건 아닌데. 보통 맘에 맞으면 금방 친해지는데..
제 경우 그랬는데.
다들 그래요  2011-05-09 1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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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음에 맞으면 하루만에 친해집니다.
제 경우도 친해지는데 하루를 넘긴적이 없거든요. 아님 그날 헤어지던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남자분 다른여자분도 만나고 있을것 같네요...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2011-05-09 1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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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자..만나고 있을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굉장히 고지식하셔서 결론을 금방 주실거 같아요. 그게 좀 두렵네요.
처음에는 만남내내 저에게 호감도가 높았는데 두번째 만남에서 약간 주저하시더군요.
님이 정말  2011-05-09 19: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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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마음에 든다면 그래서 사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한번 나가보세요. 애교도 부리고... 매일 아침 저녁, 밤마다 전화하구요.
그런데도 계속 무덤덤하다면,,, 끝내버리시고...
지금 문자도  2011-05-09 1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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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부담느끼시는 것처럼 간단하게 오는터라 전화는 못할거 같아요.
물론 다음에 살짝 여쭤봐야겠네요.
그럼  2011-05-09 1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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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만.. ㅋㅋ 물러갑니당
화이팅하세요 가슴앓이 하지마시고...
 2011-05-09 1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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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
ㅋㅋㅋ  2011-05-09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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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음. 좋은시절 남자들의 호의를 무시하고 뻐기다가
결국 퇴물되고 울어봐야 과거는 절대 돌아오지 않음.
그 남자 님을 안좋아함.
ㅋㅋㅋ 님~  2011-05-09 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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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알고 있어요~ 뻐긴다기 보다 잰다기 보다 확신이 없으면 섣불리 행동 못하네요.
그분도 그런 상황이겠죠. 그런 생각 조금은 저도 하고 있어요.
사람한테 퇴물이라고 하니까 님도 사물인가요 ㅋㅋㅋ
ㅎㅎㅎ  2011-05-09 2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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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싸운다 오~예~ㅎ

확싸우시고 열받으니 비오는날 동동주에 두분 파전먹으러 같이가세요 ㅎㅎㅎ
글쓴이  2011-05-09 2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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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님 지금 엉덩이 흔드시는 거 다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지금 먹고 싶은건..음 녹두전 내지는 오향장육입니다.
제말이 정답입니다.  2011-05-09 2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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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속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의 표현에 의해 상대의 속을 예측해 나가야 합니다.
님은 상대가 굉장히 맘에 드는데 상대는 그리 관심을 주지 않는 군요.
그럼 둘 중 하나입니다.
아예 관심이 없거나...관심이 없는 척 하거나...
이럴 경우 절대 적극적으로 나가지 마세요. 밑져야 본전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님도 관심을 줄여 나가십시요.
관심을 줄여나가는 도중에 상대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관심 없는 척 했던 겁니다.
절대 속을 보이지 마십시요.
가장 중요한 점은 서로의 호감이 거의 동등해야 나중에 평생 사랑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급하게 상대에 대한 강한 호감으로 상대가 넘어온다면
상대의 심리는 ′나를 좋아해주니 고마우니 나도 잘해줘야겠다′는 겁니다.
그러니 서로의 애정도가 맞질 않죠.
님의 경우는 천천히 기다리십시요. 관심을 지금보다 줄이시고, 그래도 상대가 반응이 없으면 마음에서 떠나 보내십시요.
저는 님이 볼매라 믿습니다.
볼수록 매력있는 사람은 단기간에 매력을 보이지 못합니다.
님을 알아주는 진정한 사랑이 어딘가에 있으니 기다리십시요.
지금 그상대가 그사람일지도...
그분이  2011-05-09 23: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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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경험도 별로 없고,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조금은 적극적이 되고
저에 대해 신뢰감과 애정이 쌓여가는 지 보고 판단해봐야겠네요. 저는 두번에 그분께 신뢰감 느꼈으니..
참 어려워요..요즘 그냥 많이 우울하네요.
직장에서도 사람들과 어쩌다 어색모드가 되었네요.
내 사람들도 있지만 ^^ 윗분 댓글 감사드려요...속을 보이지 않는건 제 성격상 가장 힘든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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