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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우회원이 쓴글이네요 ㅋㅋㅋ[7]
by 재미남 (대한민국/남)  2011-05-11 21:51 공감(0) 반대(0)
회원님들 만남은 다들 즐거우신가요?
정말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저는 가입한지 1년이 다 돼 갑니다.
그동안 만남은 여섯번.... 이제 한번 남았답니다.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선우를 가입했는데 할인 혜택이라고 해서 가입했더니 할인이 아니라 만남 횟수를 줄이는 것이었죠.
(명목상 이유는 만나는 분들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었죠.)

그럼 제가 만난 분들이 그리 대단한 분들인가요??
처음 만남...


감정평가사 - 연봉 10억을 운운하시며 어깨에 잔뜩 힘주며 본인은 10번 넘게 회원들을 만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이젠 식상해서 그냥 아무런 느낌도 없이 약속 장소에 나오신다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한번 만남으로 끝.

두번째 만남
중등 체육교사- 제 프로필을 보시고 만나보고 싶다고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좋은 느낌으로 약속 장소로 나갔죠. 그런데... 첫 만남에 청바지에 줄무늬 티셔츠... 운동화...
본인의 개성이겠거니 했지만 실망스러웠죠&프로필로 뵌 느낌과는 다르게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었죠.(그리고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머리가 벗겨지셨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저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지고 계시다니 한 두번 더 만나보고자 했으나 그 분은 제게 가졌던 이상과 현실이 달랐었나 봅니다. 한번 만남으로 끝.

세번째 만남
대기업 연구원- 이 분은 약속 당일 몇시간 전 문자가 왔었죠.
'할머니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우리 여성 회원님들은 아시죠?? 우리에겐 시간이 많이 필요하죠. 이것 저것 준비할 것도 많고... 이미 마음은 약속 장소로 향해 있을 때 받은 문자... 그리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인연 사소한 자존심으로 놓치게 될까봐 연기하는데 동의. 지난 번 두 번의 만남보다는 훨씬 즐거웠었습니다. 남성분이 솔직하시고 자신감도 있어보이셨고
하지만 인연이 아니었나봅니다. 서로가 괜찮다고 매니저님께 이야기했었으나
한번의 만남으로 끝.

네번째 만남
중등 수학교사- 이 분이야 말로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약속 당일 전화와서 갑자기 결혼식이 생겼다고 약속을 변경하셨고
몇번의 만남에서 자꾸 스킨쉽을 강요하면서 추근대는 걸 강하게 거절했더니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문자 한통 달랑 남김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다섯번째 만남
모 병원 인턴- 선하고 맑은 첫인상과 같은 느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이었어요. 나이가 꽤나 많으셨어요.만남 얼마 후 레지던트 시험이 있으셨는데 그 시험에 합격해야지 연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시험에 떨어지신건지 ... 연락 두절...

여섯번째 만남
대기업 엔지니어- 다른 지방의 매니저님께서 연락을 하셨더라구요. 남성분이 저를 만나보고 싶어하시니까 꼭 한번 만나보라고. 사실 망설여지더군요. 저랑 잘 맞는 분일지 많은 고민 끝에 만남을 결정하고 나갔습니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귀여움과 애교까지 겸비한 전형적인 막내 스탈였어요. 저는 푸근하고 기댈 수 있는 분을 좋아하므로 저랑은 잘 맞지 않았죠. 만남 후 사흘 정도를 고민했나봐요. 인연은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남성분이 자존심이 상했었나봐요. 제가 일찍 대답을 드리지 못해서~~ 만남 후 다시 만나보겠다고 말씀하시고 제 답을 기다렸었다고 했었는데... 매니저님께서는 '남성분이 연락하실 겁니다.좋은 만남 가지세요.'하셨는데 연락 없음.

그리고 오늘... 아니 이제 어제네요.
7번의 만남이라고 정해진 약정대로라면 마지막 만남이죠.
앞에 열거했듯 제대로 된 만남 한번 가져보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오늘은 꼭 좋은 인연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하고 약속장소로 나갔죠.

그런데... 약속시간 30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는 남성 분...
기다리며 문자를 두통이나 보냈는데 대답도 없고...
매니저님 통해 연락했더니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주무시다 그제서야 나오신다는...
저도 감기 몸살로 힘들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갔습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거니까요.
너무 한거 아닙니까?????

선우 남성분들~~~ 제가 만난 남성분들만 그런 겁니까?????????????
왜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겁니까???
그냥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바꿔도 되는게 약속입니까?????
너무 속상하고 황당하고~~ 이래저래 없었던 걸로 하자고 이야기하고 들어와 버렸어요.

여러분~~
여러분이 저라면 어떠시겠어요.
선우에 대한 믿음 자체가 흔들립니다.
믿을만한 곳이라 생각하고 회원 가입을 했었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만 바뀌는 매니저님들... 제가 연락 안되는 회원중 한명이라고 하시더군요.
믿음을 잃어가고 있으니 연락이 와도 매칭을 올려 놓으셔도 그렇게 썩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고민고민한 끝에 마지막으로 선택한 분이 이런데...

그 분의 신경질적이고 짜증섞인 목소리...
'어떻게 할까요?? 그럼 지금이라도 나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누가 억지로 만나달라고 구걸했습니까? 본인이 본인의 의지대로 만나겠다고 해놓고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무슨 경우입니까???

회원님들~~
정말 답답합니다. 달리 하소연 할 곳이 없어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게시판에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 놓습니다.

다들 올해는 꼭 좋은 인연 만나시고 결혼에 골인하시길 바랍니다. ^^

에서 퍼왔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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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1-05-11 2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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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 여자나 도통 이해 안 되는 족들이 많이 있군요^^
보쌈에동동주  2011-05-11 2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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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완전 진상...
저런 넘들 그나마 예전 오프중심일 때는 별로 없었는데...
완전 진상들만 우글우글...
에휴 속터져...
..  2011-05-11 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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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분들만 만난거 맞는거 같아요..
워낙에 사람은 별의별 사람이 많은지라 만나다보며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글보니 이상한 사람만 만난거 맞긴 한거같은..
근데 보동이는  2011-05-11 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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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옜날 얘기하며 잘난척 하냐? 글좀 잼있게 쓰라니까. 실환지 아닌지도 모르는 퍼 온글 가지고 열폭은.
이상한..  2011-05-11 2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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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만 만나기도 힘들거 같은데,, 이상한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그런 건 아니겠죠?
매니저 매칭 하는 분들 이야기 들어 보니  2011-05-11 23: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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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만나기라도 했네요.
매칭만 되고 만남 안되는 사람들도 많다던데...
결과적으로 그게 그거네.
 2011-05-12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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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글 쓰긴 분이 매력적이진 않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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