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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마음을 알수가없어...
by 한호숙 (대한민국/여)  2004-09-21 23:29 공감(0) 반대(0)
저번주에 아시는분의 소개로 선을 봤는데요..음..목소리도 괜찮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이신거 같았습니다. 매너도 있을거 같고 선우에서 소개해준 만남이 아니라 좀더 긴장감이 들긴하더군요..왜냐면 사진도 못봤고 그냥 목소리 하나로만 필을 느꼈으니깐요..나쁘진 않았어요..
왠지 잘될수도 있을거 같은 느낌...
거의 만남의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진짜 이번에 내인연이 아닐까??하는 착각도 들었으니깐요..
근데 딱 계단에서 그를 본순간 ..아..아니구나...이번에도 역시 차만마시고 나와야겠구나..ㅠㅠ
그냥 밍숭맹숭한 기분으로 머 첨만나는 사람끼리 무슨말을 하겠어요...그냥 기본적인 멘트 질문..
그냥 그분이 그리 싫지는 않았죠..하지만 왠지 나하곤 안어울리는 느낌..느낌00000
그런데 그분은 잘 웃으시더라구요..(내가 그리싫지는 않은 모양인가보다...혼자생각)저도 그냥 평소대로 얘기잘했꾸요
자리에서 일어날때 전 혼자 계단내려오면서 왠지 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남자분이 차로 우리집까지(30분걸리거든요)바래다 준다고 하더군요...
일부러 차를 가지고 나왔으니 얘기하면서 가자고..전 그냥 가겠다고 했는데 저도 그리 싫지는 않아서 그냥 같이 갔죠..
집에 도착하니 문자가 왔더군요..좋은시간이였구 담주에 영화보자고...
그렇게 호감은 가지않고 느낌도 그냥 그냥 그런느낌이여서 두번만나서 결론을 짓자생각하고 다시저도 문자보냈죠..
근데 제가 마음은 이런데 문자는 상당히 적극적인 표현을 했던거 같애요..
후훗..그리고 지금까지 연락 문자 한통 없네요..
어차피 이분도 저에대한 맘이 시간이 지나면서 희석된거아닐까요?..아마 저같은 기분이지않았나싶네요
그러면 왜 영화를 보자고 했는지..참 그것도 알수가 없네요!
하긴 저도 마음에도 없는 적극적인 문자도 보낸 나도 좀 당황스럽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며서 맘이 변한거 같네요..
근데 가만생각해보니 연락안오니깐 기분이 좀 이상해요..제가 문자를 너무 호의적으로 보내서 더그런거 같아요..
근데요 저 진짜 너무 챙피해요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지..에구..
남자들도 여자못지않게 암튼 어려워요...어려워...
남자의 마음은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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