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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 못하고 있는거 아는데..[15]
by 답이 없다. (대한민국/여)  2011-06-24 23:50 공감(0) 반대(0)
답 없는 남자 만나고 있는 과년한 처자 입니다.
만나지 한참 아주 한참 되었네요. 거의 9개월이나 만나고 있으니~~

다른 결정사 통해서 만났고 그분이나 저나 나이 많아요.
전 한시가 급해서 만난지 3개월 지나서는 결혼하자고 하고 있고..그는 그부분에 대해서는 묵묵 부답~

결혼 문제 제외하고는 만나면 좋아요.
많이 배려해주고 제 기분 맞쳐주고..가끔 제가 결혼 문제로 심통 부리는 것 제외하고는요.

결혼 결정 안 할거면 헤어지자고 했고..
매번 어쩌다 보니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4번이나 헤어졌다가 다시...

이남자 절 좋아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결혼문제에는 너무 느긋하네요.
매번 1시간~2시간 걸려 만나러 오고 제가 하고 싶은 것 다 해주려 하고..
고쳐 달라고 하는 단점들도 고치려고 노력하고..
언제 또 제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노심초사 하는게 보여요.
기분 다운 되어 전화 받으면 자기가 먼저 애교 부리거든요.

이정도면 결혼하는 거 맞는거 아닌가요? 결혼 너무 어려워요.
좋아하는 사람과 살기 어렵네요.

이사람 잘생기거나 돈이 많거나 그렇지 않아요.
여기서 말하는 대두(사진 같이 찍으니 제머리의 두배?)시고 다리 짧고 피부 안좋고 눈은 노랗고..ㅋㅋ
지극히 평범한데..만나면 너무 편해요.
사람이 순하고 A형이고 저는 O형이예요.

성격 급한 저 숨넘어가요~~

참고로 경제적인 문제 때문은 아니예요.
전세 자금 정도는 있는 것 같고 모자르면 제가 도울 수 있다고도 했거든요.

요즘 이남자 만나면서 이남자와 그냥 연애나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 한번 한달간 헤어지면서 다른 사람과 만남을 몇번 하긴 했는데요.
그분들이 애프터 주셔도 맘이 가질 않아서 다시 제자리...
누군가를 맘에 두고 다른 사람 만나는 거 이제는 못하겠네요.
이남자 마음에서 확실히 정리 할려면 올해도 넘길 듯해요.
아~ 이제 시집은 다 간건지
이제는 다른 사람 만나러 간다고하면 못 만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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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2011-06-25 0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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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남자분은 글쓴님이 생각하는 만큼 나이에서 오는 결혼 압박감이 없는 것 같네요. 두분 나이와 나이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요즘 하도 노처녀 노총각이 많아서 남자들의 경우 마흔정도되어도 급한 마음이 없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요. 특히 주변에 친구들 혹은 선배들 중 결혼안한사람들이 많으면 그런 느긋함(?)이 생길 수있구요. 다른 이유도 많이 있겠죠? 정확한 이유가 뭔지 술한잔 먹으면서 얘기를 나눠보세요. 꼭 술을 좀먹은 상태에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술을 좀 먹어야지 솔직해집니다.
글쓴이  2011-06-25 0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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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술먹으면서 이야기했는데도 똑같아요.
별 말 안하고 제가 이야기 하는 것만 듣고 있어요.
이젠 저도 자존심 상해서 포기 상태~
저만 좋아하는 거면 답이 분명한데 그건 아닌것 같고..이분 주위 친구들이나 직장동료 모두 결혼 하셔서 직장에 미혼이 없네요.
아주 어린 사람 빼고는~
DW  2011-06-25 0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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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를 떠날려거든 저에게 오세요. 전 두달내로 결혼할겁니다.ㅎ
혹시  2011-06-25 0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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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같은분......
참...결국 인연이면 되겠지만. 님이 이제 크게 튕길때가 되지 않았을지요
 2011-06-25 0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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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분과도 만남하세요
과년하시다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님 뒷감당 어떻게 하실려고요? 마음 추스리려면 얼마나 힘들지 아시죠?
당장 내일 부터라도 만남 약속 잡으세요.
글쓴이  2011-06-25 0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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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같은 분에게 맘이 갔어야 했는데..이젠 이남자 소개해준 매니저님도 미워요.
심지어는 제가 결혼 상대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불만 이야기 하라고 까지 했어요.
이정도면 막장인거 아닌지?
DW  2011-06-25 0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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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곰돌이라 하셨는지요? 저는 배도 하나도 안나왔고 머리도 표준인데...ㅎㅎ 두번째줄 두번째문장은 이해가 잘안감
곰돌이는 글쓴님의 남친을  2011-06-25 0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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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거에요 ㅋㅋ DW님~
전 댓글쓴이고요 ㅎㅎ
DW  2011-06-25 0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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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이제 이해갔어요.감사.
글쓴이  2011-06-25 0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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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님
그분 곰돌이 같기는 하네요.
거의 배둘레 햄이시니 ㅋㅋ (임신 8개월) 제가 이렇게 외모 안보는지 저도 처음 알았어요.ㅋ
예전 남친은 길거리 지나다니면 남들이 한번씩 처다보긴 했는데..이남자는 어디 내놓아도 불안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왜 이리 튕기는지~
제 생각은  2011-06-25 0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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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 대해 일정한 마음의 거리가 있는것 같아요.
결혼에 대해서도 망설이는것 같구요
결혼은 현실이잖아요 같이 살아가는것에 대한 두려움?
남자는 행동과 마음이 다를 경우도 많아요.
결혼하기는 그렇고 이 여자하고 헤어지면 다른 사람 만나기도 그렇고...
남자야 나이들어도 여자 보다 크게 손해 보는것도 없고...
우유부단한게 아니라 새로운 여자 나타나면 떠날 분위기네요~
나무  2011-06-25 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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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 아직 결혼결정을 못하신거 같군요.
글쓴님이 만나면서 결혼할 맘이 생기게 하시는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에고 힘드시겠어요.
글쓴님은 급한데 남자분은 느긋하니.
남자분 가족분이라도 나서서 도와주면 좋을텐데.
암튼. 잘 되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2011-06-25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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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프리하게 서로 다른 사람 만나보자고 했어요.
다른 여자분 만나고 싶으면 만나도 된다고..헌데, 본인은 싫다고 하더군요. 매니저 전화도 아예 안받고 있고..

나무님// 말씀 감사^^
아무리 급해도 결혼은 둘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분 가족들의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아요.
이남자 본인의 결정을 바래요. 결정하면 가정에 충실할것 같기는 해요.
눈이  2011-06-25 0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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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다는 건 간이 안좋으신거 같은데요.. 건강 확인해 보세요..
명퇴당한 늙은이  2011-06-25 07: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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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 땜에 딴 물건이 눈에 안 들어 오면 담판 지으세요.
그 나이에 9개월이면 담판 지을때도 됐잖아요
그래도 답이 안나오면 깨끗히 돌아 서는 게 현명할 듯
딴 사람 못만나게 한다면 놓치기 싫다는 말이니까 승산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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