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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에 대해서.[8]
by 해봉 (대한민국/여)  2011-07-20 08:48 공감(0) 반대(0)
다들 지난밤 잘 주무셨나요? 전 더위를 않 타나봐요. 열대야 였다는데 정말 곤히 잤거든요. KBS 남자앵커분 무척 버벅거리시던데 (덕분에 아침부터 웃었어요.) 더워서 잠 못주무셨나~!

요새 읽고있는 "폴란드의 풍차"에 중

"우리가 겸손한 것은 부득이해서 그런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어요.

겸손함이란 무엇일까요? 내가 가진것보다 적게 가진척 하는게 겸손인가요? 달리 표현을 못 하겠는데 이 가지다 라는건

물리적이건 정서적이건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것이라고 한정 할게요...

그럼 저 문구요...부득이 함에 따른 겸손 이건 감히 겸손이라고 부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당 그래야 할 것이며 굴욕이지.

저는 평소에 많이 가진사람이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없는척 하는건 때에 따라 우아 할 수도 있지만, 그 반대는 초라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겸손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사람이 되어야 하나봐요. 지금은 마음껏 겸손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쓰고보니 무슨말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생각이 엉거주춤하니 정리가 안되서...

여러분들은 겸손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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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대디  2011-07-20 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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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양반이... 어제는 가치, 오늘은 겸손. 나이 드신분이 왠 호기심이 그리 많은감 ㅋ

그 사람 말이 맞네요.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거든요. 예를 들어 미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 보다 더 법 잘 지키고 도덕적이죠. 그 이유는 미국 사람들이 원래 더 도덕적으로 태어나서가 아니라 미국의 법이 훨씬 더 무섭고 문화적으로 비도덕적인 사람이 더 큰 질타를 당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한국은 온정주의 어쩌구 하면서 떡값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라 비리가 비일비재 하구요. 겸손도 마찬가지로 문화적인 강요가 있기 때문에 겸손해 지는 거죠. 겸손은 어느 나라나 미덕이지만 특히 한국은 겸손을 중요시 하는 문화라 거의 비굴할 정도로 겸손한 척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네요.
해봉  2011-07-20 0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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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 아는분은 그걸 "굽신병" 이라고 하시던데요. 대디님은 그걸 문화적환경으로 보셨군요. 전 좀더 개인화해서 이해했는데...그래도 맞는 말씀...
토마도우 펠리칸  2011-07-20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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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봉... 불가에 법명 같습니다.
해봉 스님~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혹, 가사장삼이신가?

얽매이지 마시고 꼿꼿이 겸손하시길 바랍니다.
부득이한 겸손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상대적인 부득이함이요.
우열을 어림잡는 것도 관계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지 아니할까.
자만이 아닌 자존이 확고하다면 겸손에 따른 자괴는 없으리라.
다다다  2011-07-20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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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치는 않으나... 겸손이라는 단어는 인류 역사상 상당기간 동안은 종교적인 문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절대적인 것에 대한 겸손"이라는 문맥 속에서 출발했다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절대적이라는 것은 죽음, 신 이런 것들이요.
인간이 인간인 이상 죽음 앞에서 확실히 부득이하죠. 죽음 앞에 겸손 외에 극복할 방법도 없고요.
진정 겸손한 사람이라면 겸손하지 못한 사람에게 연민을 품겠죠. 그건 확실히 굴욕이기 보다는 연민이죠.
미리미리882  2011-07-20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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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도량이 넘치면 너절하고, 모자라면 궁색하다고 하셨죠. 항상 중간이 좋은 것같아요.
공자가 말한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은 바로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한 뒤에야 할 수 있는데,
제가 만난 소위 ′잘나가는′사람중에서 자신의 비좁은 자아속에서 자신이 아는 것이 마치 절대진리인양 믿고 있는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때, 혼자 쓴 웃음을 지으며 뒤돌아 선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소개팅에서도 제가 만난 사람들중에 자기 주장 조리있게 열변을 토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좋고 싫은것 분명하시고 또 그런 것들을 상대방에게 각인 시키려고 애쓰시는 분들... 참 안쓰렵죠. 머 나도 어렸을때는 그랬엇지만.
배우 변희봉선생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 다 살아보고 얘기하자고".
미리미리882  2011-07-20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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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 겸손 아닐까요?
모르면 자신있게 모른다고 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혹은 남을 배려하면서 자기의 소신을 말하고 행동하는 것.
해봉  2011-07-20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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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펠리칸님 그거 읽으셨구나...그게 쿵푸사범 요기가 포커스인데요...ㅋㅋ 농담이라기엔 지나치게 소재가 그랬죠?
전 항상 겸손 하려고 하는데, 저렇게 부득이하게 겸손하기 싶지 않다는 뜻이었어요. 욕심이 많은거죠...
다다다님 "연민" 요거에 대해선 더 생각해 볼게요...
그리고 그 소시있기가 참 어려운 세상이에요~
점심 맛있게들 드세요~
해봉  2011-07-20 13: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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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남님 오랜만이네요...휴가가셨나 했네!

맞아요. 겸손은 나를 낮춰 상대를 존중하는 거죠...근데 그 문맥상...부득이한 겸손에 대해서 말했던지라...그건 어떤 겸손일까 생각해 봤거든요.
근데 님은 왜 댓글을 자꾸 지우시는지요? 어제 읽다가 정말 빵 터져서 웃은 댓글이 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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