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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라는 직업이 괜찮은 건가요??[26]
by 사랑스러워 (대한민국/여)  2011-09-08 15:20 공감(0) 반대(0)
은근히 엔지니어를 직업으로 가지신 분이 많네요.
근데 그 직업이 딱히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 직업인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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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전설  2011-09-08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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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적는 엔지니어가...어떤걸 말하는지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일반적으로 대기업 연구원들도 엔지니어 이구요 생산라인의 생산기술쪽 일하시는 분들도 엔지니어 입니다. 엔지니어라는게 참으로 광범위 한거죠..ㅎ 엔지니어이지만 정확하게 어떤곳에서 어떤일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비전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흠흠  2011-09-08 1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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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이과를 갔고.. 성적에 맞춰서 공대를 갔고.. 갈데없어서 회사들어갔으니 엔지니어죠..

제경우에는요..ㅎㅎㅎㅎ
푸른바다전설  2011-09-08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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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님...공대나와서 갈데 있어도 엔지니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분석남  2011-09-08 15: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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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뭐 나쁜 직업은 아닙니다.
대기업 엔지니어라면 초봉이 3700~5000정도 될테고, 부장까지 진급하면 7500~1억 2000 정도까지 됩니다. 일반적인 대기업 연봉 수준이죠.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엔지니어의 특성상 대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전문직이라면 전문직이기 때문에 업종이 소멸되지 않는 한 취업걱정에는 문제가 없으나
대체로 임원으로 진급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서 부장으로 퇴직하게 됩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09-08 1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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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임원 진급 많이들 하시던데요....-_-;;; 임원 위의 임원이 되기엔 좀 무리가 있으나 임원 혹은 임원에 준하는 직책까지는 올라들 가시더라구요....ㅎ
흠흠  2011-09-08 1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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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회사 엔지니어인가가 더 중요한듯해요~~~
분석남  2011-09-08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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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임원이 있기는 하겠지만 임원의 비율이 일반 다른 보직에 비해서는 적은건 사실인듯 하네요.
어느 회사든 무관보다는 문관이 인정받는 건 사실입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09-08 15: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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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도 인정이지만 문관관련 부서들이 더 많으니 자리도 더 많죠. 연구직 관련 자리들은 다 엔지니어 출신들이 있고, 자릿수에서 아무래도 밀리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머...솔직히 대기업 엔지니어도..요새는..취업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대기업 근무하시는 분들 수만 해도 몇만명이 넘어가버리니......;;;; 그래도 삼성맨, 엘지인 등등 이런 별명이 붙는 대기업은 그나마 좀 괜찮다고 봐지네요
분석남  2011-09-08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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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엔지니어의 좋은점.. 아니 좋을수도 있는 점!
뛰어난 엔지니어라면 외국의 선진 회사에서 근무할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영어실력 이 있다면 외국 엔지니어 회사에서 일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면 엄청난 대우를 받게 됩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분은 파리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가족들이 다 파리에 가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받는 연봉의 150% 정도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물개  2011-09-08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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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엔지니어(현대차,삼성 등)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사실 전문성이 있다고 보긴 힘드네요. 대부분이 관리직이거든요.(공장 등에서) 짜여진 시스템대로 관리만.. 노조있다면 노조의 비호를 받는 과장 이전이면 괜찮지만 그 이후부터는 위로 올라가기도 힘들고 자리도 적습니다.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직도 힘들 뿐더러 극단적으로 짤리면 갈 데 없구요.
반면 문과는 경력 쌓으면 잡일같은 경영지원 업무만 아니면 동종업계로 이직도 활발하고 헤드헌터에게 전화도 많이 옵니다. 엔지니어에게 이직 권유하는 헤드헌터 본 적 없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원하는 전문성은 떨어진다는거죠. IT나 극히 한정된 분야만 나이 어릴 때 제안도 오겠지만.. 기업이 힘들어 구조조정을 할 때도 공장을 떼어 팔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제일 위태위태 합니다..
같은 대기업이라도 제조업의 경우 직원 중 문과 행정부서 직원은 전체의 10%도 안됩니다. 그만큼 들어가기도 공돌이보다 힘들고요..
삼성이 매년 5000명 가량을 뽑는데 엔지니어는 4500명 이상입니다.
이래저래 안좋은 소리 나열했지만 그래도 상위권 대기업 엔지니어는 전체 직업으로 보았을 때 상위권이겠죠.. ^^
분석남  2011-09-08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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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똑같은 스펙이라면 공대출신이 엔지니어로 좋은 회사에 좋은 연봉으로 들어가기 쉽죠.
반면에 문과생들은 치열하게 스펙싸움해가며 대기업들어가야 합니다. 공대와 같은 스펙이면 대기업 못갑니다.
그대신 문과생들은 주로 서울 본사 근무에 정장입고 좋은 근무 조건으로 근무합니다.
반면에 엔지니어는 지방또는 서울 근교에서 편한 복장으로 근무합니다.
엔지니어도 경력을 쌓으면 관리직으로 갈수가 있는데, 이 경우 좀 위험이 따를수도 있죠.
편한 엔지니어의 삶을 살다가 관리조직에 들어가서 정신 못차리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엔지니어로 남는 분들도 많이 봤구요.
터프한척하는토끼  2011-09-08 1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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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는 개인 역량, 다니는 직장, 주업무에 따라 장래성이 다릅니다. 건축 토목 계측 전기 조경... 그리고 기계까지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이 아니면 뭐라 단정하기 힘들죠. 단편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확언할 수 있는 건 능력있는 기계엔지니어라면 힘닿는대로 일할 수 있는다는 것.
앨버트  2011-09-08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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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어떤 분야인지에 따라 장래성(쉽게 말해 언제까지 밥먹고 살수있는지..)도 천차만별입니다.
대기업은 워낙 공룡같은 조직이라 공대출신도 관리직인 경우가 많고,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자기분야에서 착실하게 경력쌓은 사람은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와도 갈 곳 많습니다.

엔지니어의 장점은 어디가서 높은 자리에 가기는 힘들지만,
남밑에 가서 일하기는 좋습니다. 그만큼 갈 수 있는 자리도 많고..
어중간한 문과 출신들보다는 좋다는데 한표~!
금슬상화  2011-09-08 16: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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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쯤 되는 엔지니어면 아주 장래성 높습니다. ㅋ
분석남  2011-09-08 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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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기술사라도 월급 조금 더 받는 거 말고는 직원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 이죠. (물론 회사에서 좋게 보는건 있습니다.)
기술사보다는 기술고시를 봐야 장래성이 좋죠.
엔지니어의 경우 엔지니어의 능력보다는 관리자로서의 능력 + 대인관계 (정치력)에서 장래성이 판가름 나게 됩니다.
곰돌이  2011-09-08 1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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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해도 다 살아가는 길은 있어요
터프한척하는토끼  2011-09-08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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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남님은 많이 이시는 듯 하네요^^ 엔지니어신가봐요~.
물개  2011-09-08 1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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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지니어가 경력을 쌓다가 관리직으로 간다.. 공장에서 관리하다가 전략/재무/회계/마케팅 등이 가능할까요?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전 거의 못봤습니다.. 가능하다면 모두다 서울 본사로 가고싶겠죠.. 누가 지방에서 엔지니어 하려 할까요? ㅋ
2. 자기분야의 착실한 경력이라.. 이것또한 업종마다 틀리지만 공대출신 일반대기업 엔지니어의 경우 R&D센터라면, 학,석사들은 그 경력으로 이직 힘들고.. 그외 대부분인 관리직 엔지니어라면.. 같은 업종이라도 그 특정 회사에서만 적용되는 경력이라.. 이직하는 사례가 많지는 않을겁니다.. 이직시장의 대부분은 문돌이들입니다.
물론 엔지니어들이 대접 못 받는 한국의 현실은 저도 안타깝습니다..
살좀찌자  2011-09-08 17: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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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muse  2011-09-08 1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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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서는 엔지니어라 하면 개발부서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인데요,

임원 못달고 엔지니어로 마감 한다고 쳐도 문과생들도 어차피 사원으로 끝자락이 부장이니 거기서 거기인거 같은데요

직급체계에 있어서 연구직이 사무직보다 유리한 점이 많으니 더 좋은거 같구요, 회사가 어려울때도 아무래도 연구직 보다는 사무직부터

정리하는게 수순이고, 개발팀에 있다가 마케팅으로 옮긴다고 하면 대환영 합니다. 제품에 대한 지식이 많으니, 하지만 마케팅에서 개발팀으로

못오죠... 아는게 없으니

근데 분석남님 엔지니어의 삶이 편한것 처럼 쓰셨는데.... 우리나라 엔지니어들이 엄청난 업무량에 야근을 밥먹듯이 한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항 아닌가요? 그리고 대기업 엔지니어가 물론 하청업체 관리할게 많아서 사원때 부터 관리직 처럼 클수도 있지만, 지식없이는 못버티는 곳이 개발팀 입니다.
분석남  2011-09-08 1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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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의 삶의 절대 편한건 아닙니다. 근데 복장은 편하자나요 ㅋㅋ
업무에 치이는 건 인정, 하지만 사람에 치이는 건 문과에 비해 덜합니다.
그리고 연구직은 엔지니어와는 살짝 다르긴 한데 ㅋㅋ 연구직은 대부분 석사 이상이자나요.
엔지니어는 대부분 학사 졸업생들...
터프한척하는토끼  2011-09-08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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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좀 그르네요. 분석남님. 이곳에 엔지니어 많다고 하네요. 말씀이 듣기에 따라서 기분 나쁠 수 있을 듯 합니다. 엔지니어라는 직업군 굉장히 넓습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이분들 자부심도 대단하시구요. 틀리신 이야기다 아니다 하기전에... 워낙 넓은 직업군이니 일반화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엔지니어들 기분 상할만한 이야기도 있는 듯 하고요. 공개된 장소에서 이 이상 진행되는 것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랑스러워님 질문취지에 맞지 않게 흘러가는 듯도 하니...
푸른바다전설  2011-09-08 1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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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엔지니어라 하면...물개님 말씀 처럼 생산라인, 공장 관리직 으로 생각하기가 쉽고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제가 초기에 말씀 드렸다 싶이 대기업 R&D 연구소 연구원들도 엔지니어 이고 그들도 엔지니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산직과 연구직은 엄연히 Gap이 크게 존재하며, 호칭역시 다릅니다. 엔지니어군이 워낙 넓다 보니 어떤 직군에서 어떤 업무를 보고 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사랑스러워님이 궁금하시면...직접 만나셔서 연구원인지, 라인 관리직인지, 어떤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대기업 R&D 연구원인 엔지니어라면 생각보다 삶이 편하진 않지만 비 안정적인건 아닙니다.
달땡  2011-09-08 2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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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곳에선 엔지니어 돈 쫌 만지는 직업이네요.
하지만 여기까지 오시진 않으시겠죠..^^;
물개  2011-09-08 2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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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내가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닐 터.. 저도 제가 경험한 범위안에서만 알고 느끼는 것만 말씀드리는거죠.. 전 괜찮은 공대 졸업 후 국내 최고라 불리는 대기업 엔지니어로 2년 활동후 염증을 느끼고 대학원 진학 후 엔지니어를 벗어난 케이스니까요..
사랑스러워 님 께서도 그걸 감안하셔서 다른분들 말씀도 다 다양하게 보고 만나는 분이랑 이야기도 하고 판단하세요.. 저도 이래저래 돌아온 인생으로써 곰돌이님의 말씀이 공감가네요.. 엔지니어란 너무 광범위하고.. ′엔지니어′라는 단어만으로는 판단이 힘들다고 봅니다.
만나보시고 생활력과 책임감이 느껴지는 분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린스컴  2011-09-08 2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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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문 임원 대부분 공대출신이고 명문대나 해외유학파 박사출신 입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피라미드 구조라 차장 부장 정도선에서 대기업이라도 더이상 버티기는 힘들고 작은 회사 가서 임원하거나 작은회사 창업해서 사장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전력같은 공기업이라면 좀더 안정적일 수 잇고 그 외는 지금 아무리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해도 정년까지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이직이라도 잘해나가면서 오래 밥벌어 먹고 살려면 지금 젊을때 어떤 회사에서 경력쌓고 있느냐 하고 학벌 그리고 업적 (특허나 기타 등등)이 많이 좌우하니 같은 엔지니어라도 좀 자세히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비전을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이직할때 헤드헌터 전화 귀챦을 정도로 무지하게 옵니다. 이것도 업종에 따라 좀 틀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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