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인연은 정말 따로 있는 건가요?[30]
by 떠나고 싶은 계절 (대한민국/여)  2011-09-10 14:10 공감(0) 반대(0)
어제 밤 야근 중에 가입한 회원입니다.
올해도 다 가고 있다는 생각에 쓸쓸해져요.
주변 친구들은 다 결혼해 애 낳고 잘 살고 있는데, 나만 여전히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는 회의감.

친구들은 저를 "화려한 싱글"이라고 말하는데, 싱글이 화려하면 얼마나 화려한가요.
다 겉모습일 뿐이죠.

다만, 전 어려서부터 결혼은 늦게 하고 싶었고, 몇년 전만해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어요.
당시 만나는 분도 있었고,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지만
결혼의 운은 닿지 않더군요.
그렇게 젊은 청춘을 보낸 것 같아요.

사실 제 분야에서 나름 인정받는 프로페셔널에다가 요리도 잘해, 주변사람들에게 싹싹하고 친절해,
뚱뚱한 편도 아니고, 얼굴도 밉상은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분 말씀대로 상위 20%에 드는 얼굴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지도 않으니
역시 꽝인 건가요? ㅠㅠ

지난해 한해 동안 스무 명 정도 소개팅하고 그땐 많은 분들에게 교제 요청을 받기도 했어요.
생각해보면 좋은 분들이었는데 왜 도망가고만 싶었는지...
올해 들어서니 그렇게 많던 소개팅도 하나도 없던걸요..
그때 손을 내밀 때 잡을 걸 그랬다, 는 생각 뿐이에요.


제 이상형은
똑똑하고 말 잘 통하는 분인데
그런 분 만나는게 왜 그리 어렵죠?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14:45
공감
(1)
반대
(0)
똑똑하고 말 잘 통한다는게...참 주관적이고 참 어려운 문제더라구요. 저도 아무것도 안보고 말 잘통하고 취미생활 같이 하고..내가 그분과 평생 산다고 했을때 평생 사랑하며 믿고 살 수 있는 분이가를 보는데...다들 그게 젤 어려운거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외모, 스펙, 뒷배가 조건이면 고르기는 쉬울텐데 라는 생각은 드는데...그거보다 앞에 말씀드린것들이 더 중요한걸..어떻게 할까요..ㅠㅠ 저는 연상도 괜찮은데요.....그래도 없더라구요..ㅠ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4:17:07
공감
(0)
반대
(2)
맞아요. 차라리 돈 잘 버는 남자!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얼굴에 돈 좀 투자하고 죄다 쉽게 가던데...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19:30
공감
(1)
반대
(0)
근데..얼굴에 돈좀 투자하신분들은...딱 보면 어딘가 표나요..아무리 여신급 미모라 해도 그게 티나면.....저는 그다지 호감이 안갈거 같은데요..-_-;; 그리고 돈 잘버셔도 생각이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외모만 보고 선택하진 않으실겁니다. 물론...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는 하지만요...저도 외모로는 내세울것 없는 외모이기에 오히려 외모는 더 안보게 되더라구요..참 어렵네요.. 제가 괜찮다 생각하면 상대방이 별로라 생각하시고...저를 괜찮다 생각하시면..제가 뭔가 안맞다는 느낌이 들고...참 힘드네요..ㅠ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4:28:21
공감
(0)
반대
(1)
근데 모두 푸른바나전설 님 같지는 않으신가봐요. 얼마전 양악수술을 한 신이씨가 방송에 나와 말씀하시는데, (누가뭐래도) 지금 얼굴에 만족한다고. 어딜가나 대시를 받으신다네요. 하다못해 고깃집에서도 헌팅을 당하셨다면서. 매일매일이 신나고 행복하신 것 같더라고요. 저희 회사에도 여자들은 딱 봐도 성형미인이 있는데 엄청 인기가 많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뼈를 깎는 고통을 괜히 겪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35:02
공감
(0)
반대
(0)
여자입장과 남자 입장이 다를순 있지만...저는 얼굴에 뼈를 깎는 고통을 하느니..차라리 그 고통을 다른데다 쏟고 싶네요..글쎄요 얼굴에 정말 크나큰 단점이 있지 않은 이상에는요..물론 이쁜분 보면...저도 남자다 보니 눈이 돌아는 가요..참 이쁘구나. 그리고 남자라는 동물의 본성에는...주위의 남자들이 내 여자를 보고 이쁘다 너는 능력자다 이런말 듣기를 원하는 것도 있는듯해요..하지만..내 평생을 살 사람인데..얼굴 이쁘고 평생 후회하는거보다는...물론 이쁜분들 중에서도 성격 좋으신분들도 많습니다만..암튼 저는 좀 늦게 가더라도 제 기준으로 사람을 보고싶네요...^^ 계절님도 꼭 좋은 분 나타나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조금 있으시거나 비슷해 보이지만..기준을 중간에 바꾸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40:02
공감
(1)
반대
(0)
참고로 몇주전에 얼결에 끌려서 용산에 H 호텔 클럽에 갔었는데..참..이쁜분들 많고..잘생긴 분들도 많고, 좋은차들도 많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아무 생각안하고 그저 노래듣고 놀려고 끌려간거긴 하지만..눈에 들어오는것들은....왠지 좀..역겹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남자는 돈으로 어떻게 저 여자들 한번 후려보려는걸로 보였고..여자들은 어떻게든 저 돈있는 남자들 후려보려는걸로 보였거든요..저도 돈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없지도 않은데.. 저렇게 돈을 티낼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더군요..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40:29
공감
(0)
반대
(0)
그걸 보니 더욱더 ....여자분들 외모는 믿지 않기로 했어요...^^ 계절님도 뭔가 계기가 있으셨으면 하네요...
별빛왕자  2011-09-10 14:43:19
공감
(1)
반대
(0)
좋은 남자들이었는데 도망가고만 싶은 것은 왜 그런가요 ?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적극적으로 들이대면 부담스럽다고 하는 걸 도저히 이해 못하겠어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4:44:34
공감
(0)
반대
(0)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는 전혀 없고, 그동안에도 나름 인기도 있었고 연애도 남들 만큼 하고 살았는데, 이곳에 오니까 여자를 "외모"로만 판단하는 것 같아서요. 특히 "남자들은 여자 얼굴 상위 20% 여자들에게만 집중되고, 나머지는 80%는 하녀다" 하는 말에 깜놀했답니다.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4:46:34
공감
(0)
반대
(0)
별빛 왕자/ 전 생각해보면 마음 속에 다른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을 잊을 만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 됐던 것 같아요. 또 선이라는게 보면 사귄다 or 안사귄다로 나뉘어 지는데, 그런 것도 좀 부담스러웠고... 전 모임에서 정들어 사귀는 편이라서요. 생각해보면 놓친 분들 다 아까워요 엉엉 남자들께 드리고 싶은 마음은 친구처럼 부담 없이 다가와주길 바라는 마음? 너무 어려운가요 ㅠㅠ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47:04
공감
(0)
반대
(0)
깜놀까지야..ㅋ 그리 따지면 이곳에는..."여자들은 남자 재력 상위 20%만 집중되고 나머지 80%는 돌쇠다"하고도 일맥상통할듯요..ㅋ 저는 외모도 재력도 상위 20% 근처도 못가는걸요...ㅋ 그저 주관적인 잣대에 의해 성격만큼은 상위 0.1%다 라고 생각하고 살아요.ㅋ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4:47:53
공감
(0)
반대
(0)
저도 회사 생활 전까지는 나름 인기도 있었고....연애도 생각보다 공백없이 하고 살았는데..회사생활하면서 싱글이 되었고, 그때부터 자기관리도 안되기 시작하면서..몸도 불어나고..ㅠㅠ 암튼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ㅋ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4:57:13
공감
(0)
반대
(0)
깜놀했다는 건 나머지 80% 여성들을 "일반인", "평민"도 아닌 "하녀"라고 표현하는 극단성에 있지요.
분석남  2011-09-10 15:01:21
공감
(0)
반대
(0)
여자 얼굴 상위20프로? 30살 넘으면 대부분 얼굴보다 얼굴 아래를 더 많이 봅니다
얼굴 상위20프로보다 몸매 상위 20프로를 더 조아 합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5:04:36
공감
(1)
반대
(0)
ㅋ 그건 그 글쓴분께서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신거구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5:11:27
공감
(0)
반대
(0)
분석남/ 근데 이런 곳의 플필은 꼭 얼굴만 강조된 사진이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몸매를 내세우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
분석남  2011-09-10 15:14:35
공감
(0)
반대
(0)
사람에게는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있는데 한국사람에게 특히심하죠
여성이 자랑하고싶은건 남성의 키, 학벌, 지위, 재력 등이 있겠고
남성은 오로지 외모이죠
결혼에 대한 생각과 간절함은 대체로 나의 이러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할때부터 생기게 되죠
남성의 능력은 어찌보면 나이들면서 점점 좋아지기때문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여자보다 늦죠
또 나이들수록 여자를 다루는 기술이 늘어나고
우리나라의 특성상 남성들이 성적인 눈을 늦게 뜨기때문에
결혼 적령기가 와도 망설이게 되죠
반면에 여자들은 20대중후반부터 노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외모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것을 느끼기때문에
보다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더더욱 결혼을 서두르게 되죠
분석남  2011-09-10 15:16:14
공감
(1)
반대
(1)
그렇죠 그래서 남자도 키와 다른 느낌들을 세세하게 본답니다
글래머한 사진하나 올리면 바로 랭킹녀 됩니다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5:38:39
공감
(0)
반대
(2)
분석남/ 그런데 여자들이라고 무조건 남자의 스펙만 보는 건 아니거든요.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너무 아저씨 같으면 (ㅠㅜ) 당췌 와닿지 않아서요...그러니 남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경쟁력이 높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 친구 같은 경우도 전문직인데 스펙은 전혀 내세울 수 없는 6세 연하남과 결혼을 했어요. 그런거 보면 능력있는 여자들의 경우(전문직 등 소위 골드미스) 남자의 스펙보다는 오히려 외모를 보게 되는 경향도 있더군요.
푸른바다전설  2011-09-10 15:43:11
공감
(0)
반대
(0)
죄송합니다. 너무 아저씨 같아서..ㅠㅠ
분석남  2011-09-10 15:45:26
공감
(1)
반대
(1)
사람사는게 무조건 100프로인건 없죠
분석남  2011-09-10 15:46:31
공감
(1)
반대
(0)
여자라고 능력만 보는게 아니듯이 남자라고 외모만 보는게 아니자나요
아카시아  2011-09-10 17:20:22
공감
(2)
반대
(1)
외모도 평균이상이고, 요리도 어느정도 하고, 싹싹하고, 밉상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거의 대부분 아닌가요?
본인이 본인에게 100점 주어 봤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주관식 시험에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거 쓴다고 100점 나오는 거 아닌것과 같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써야 합격이 되겠지요...
조금더 고개를 숙여 보심은 어떤지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7:27:16
공감
(0)
반대
(3)
아카시아/ 여기 물어 뜯는 분위기인가요? 저는 제게 100점 준 적없는데.... 외모도 "밉상은 아니"라고 했지 "평균 이상"이라고 안했고요. 반대로 요리는 "어느 정도"가 아닌, 잘한다고 한건데 ㅋㅋㅋㅋㅋㅋ 제가 100점이라고 하지 않았는데, "넌 100점은 아니야"하면서 왜 고개 숙이라고 하나요? 나이 좀 먹은 사람이 미혼이면 무조건 지잘난 맛에 산다고 생각하나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17:28:42
공감
(0)
반대
(2)
아카시아/ 오히려 나이도 어리지 않고, 얼굴도 상위 20%에 들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푸념한건데.. 님은 제가 스스로 100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세요?
코난  2011-09-10 19:30:28
공감
(0)
반대
(0)
원래 자기하고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기운 내십시요.
매력만점  2011-09-10 21:56:01
공감
(1)
반대
(0)
좋은 분 같으신데 너무 걱정마세요~정말 좀 똑똑하고 말 잘 통하면 되는데 그게 어렵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09-10 22:26:59
공감
(0)
반대
(0)
코난, 매력만점/ 감사합니다. 위로가 힘이 되네요^^
푸른바다전설  2011-09-10 22:33:23
공감
(1)
반대
(0)
계절님 같이 화이팅 해요~ ㅎ
도시녀  2011-09-27 17:17:21
공감
(0)
반대
(0)
인생에 한명뿐이니까 쉽지않죠! 힘내세요 ^^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