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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효녀가 됐네요.[12]
by 까꿍 (대한민국/여)  2011-10-07 23:09 공감(0) 반대(0)
저는 나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어린편인 것 같고요.
직업도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은 제가 봐도 잘 나왔고요. ㅡㅡ;
그래서 큐피팅이랑 프로포즈도 많이 받아서 랭킹에도 오르고 그러네요.
자랑하는 건 아니예요. 자랑할 만한 것도 물론 아니지만요.
그런데 암튼...참 아이러니 하게 매니저님이 매칭 시켜주신 분들한테는 많이 까여요..차입니다.
만나지도 못하고 프로필만 보고 거절 당하는 경우가 엄청 많아요.
처음엔 자존심이 상했는데 이젠 뭐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못난이 같네요.
연결이 하도 안 돼서 하루는 엄마가 매니저님과 통화를 했는데 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저희 집이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아서 거절 당한 경우가 있었나봐요...
솔직히 대부분 사유가 그런 것 같아요.
저희집이 크게 부유한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 두 분 아직 건강하시고 일하시고 계시고
앞으로도 생활비 보태드려야 할 형편까지는 아니거든요.
이번주도 매칭된 분과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거절 당했어요. 솔직히 저도 매칭상대가 썩 맘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하도 매칭이 안되서 아주 나쁘지만 않으면 만나보자 하는 맘인데 또 거절 당했네요.
제 어무니 또 미안해 하시네요. 본인이 무능력 해서 제가 만나보기도 전에 거절 당한다고 생각하시거든요.
오늘도 제가 불효를 한 것 같습니다.
제 외모나 직업 등이 맘에 안 들어서 거절했을 수도 있는데도 늘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늘 미안해 하시네요.
이젠 매칭 기대도 안 되요.
마지막까지 시간과 돈만 버리고 상처만 받다가 탈퇴하는 거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여기 온 것이 조금 후회도 되요....효도는 못할지언정 불효하고 싶지는 않은데...
이런 얘기 어디다 할 수도 없어서 찌질하게 올립니다.
여러분들도 얼른 결혼하시고 효도하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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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2011-10-07 2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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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불효의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여성분들 말고도 남성분들도 경제력을 많이 보시나보군요....

하여간 대단하신분들이야~ (--;)
aREs  2011-10-07 2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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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중에는 여성분 집안 경제력 보는 분들 많습니다. 아닌 분들도 그 중에 좀 있지만 아주 극소수입니다. 특히 남자분 집안이 여유가 없을 때 여성집에 기대고싶어서 또는 남성 집이 잘 살기에 대등한 수준의 여성을 찾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꼭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랍니다.
허브 Re  2011-10-07 23: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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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요 정말
cmkfly  2011-10-07 2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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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돈이 뭔지..돈 돈 니가 먼데 자꾸 자꾸 날 울려~~~ㅠㅠ
곰돌이뿌  2011-10-08 0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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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곧 좋으신분 만나실꺼예요~ 저도 좋은사람인데..저랑? 한번? ㅎㅎ
Peter  2011-10-08 0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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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각으로 보면,글쓰신 분이 매니저에게 경제적으로 부유하거나, 직업적으로 부유해질 가능성이 있는 분을 요구해서 발생하는 일이 아닌가도 생각되어 집니다.
많은 분들에게 인기도 있으시고, 프로포즈도 받으시고, 만나시기도 할텐데...
본인이 거절당하신다고 생각되는 이유처럼, 본인의 이유에서 상대방의 프로포즈를 거절하신 적은 없는지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금년도 벌써 10월, 4분기네요.
눈 내리는 전
누군가 의미있는 분을 만나
눈내린 거리를 걷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일뜽감자  2011-10-08 0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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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로써 느껴지는 건,,,
까꿍님 같은분 만나 보고 시퍼요 ㅡㅡ;
띵똥~  2011-10-08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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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님 같은 분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셔 갈수 있습니다~완전 진짜로요!(>. )
미리미리882  2011-10-08 1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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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경제력보다 더 문제는 본인이 부모님 경제력때문에 ′까여서′ 불효한다는 생각입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푸른바다전설  2011-10-08 12: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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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쎄요 저희집도 넉넉한 형편 못됩니다.
머 돈 펑펑 쓸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한푼둔푼 모으면서 사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부모님도 일은 하시지만 잘난 직업도 아니세요. 하지만 저는 직업에 귀천도 없다고 생각하며,

그깟 부모님 경제력이야 결혼해서 당사자들끼리 모으며 살면 되는겁니다.

불효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대신 위에 어느분 댓글 처럼 본인도 상대방 경제력을 보는건 아닌가..한번 돌아보시길..

제발 본인이 그렇다고 상대방 경제력을 보고 까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바다소리  2011-10-08 2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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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집안 좋으신 분을 만나시려고 하셨나보죠...
불효까진 아닌듯하니깐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코난  2011-10-10 0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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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남자들 중에서도 전문직이나 그와 비슷한 급이면
여성분 쪽의 서포트를 받기 원해서 여성쪽 집안도 본다고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게 맞다면 일반 직장인 남성이라면
충분히 오케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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