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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가 공개 사과문을 게재한 이유[2]
by 원앙이 되자.. (대한민국/남)  2011-10-27 22:36 공감(4) 반대(3)
2011.10.27 19:41

27일 국내 주요 일간지에는 한 결혼정보업체의 사과문이 실렸다.

이 결혼정보업체는 사과문에서 “2011년 9월27일경 당사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하여 국내 유수의 주요 일간지 및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1000억 재산 47세 남자 용띠 아이 낳아주실 분’ 제목의 기사가 실리게 했다”면서 “당사자 본인의 사전 확인 없이 보도자료가 나가 명예 및 신용에 심각한 손해를 끼치고 고통을 안겨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했다.

문제의 사과문은 업계 유명 업체인 레드힐스가 게재한 것이다. 레드힐스는 당시 1000억대 자산가의 공개 구혼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내고, “아시아 전문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를 이끌고 있는 A씨가 내년 용띠 해에 용띠 아이를 낳아줄 배우자를 찾고 있다”면서 “그는 이르면 올해 결혼해 내년쯤 출산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힐스는 당시 A씨의 구체적인 신상명세도 공개했다. A씨는 미국 이민자로 미국 유명 대학 MBA가 된 후, 월가의 한 투자은행임원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고도 했다. 한남동에 50억원대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176cm에 준수한 외모를 가졌다고도 했다.

A씨는 레드힐스 측에 신청서를 통해 “여성의 직업이나 학력·종교는 상관없다”면서 “다만 미혼에 내조를 잘할 수 있는 20대~30대 초반의 한국여성이면 좋겠다”고 했다. 취미가 승마라는 A씨는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한국에 승마장을 만들어 아내와 함께 승마를 하고 싶다”고도 했다.

문제는 A씨의 공개 구혼이 화제가 되고, 신상명세가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면서부터 일어났다. 구혼남의 프로필을 지나치게 상세히 알려 당사자가 곤경에 처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했고, 레드힐스 측은 강력한 항의를 받은 끝에 결국 공개 사과문까지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의 사전 확인 없이 의사와는 관계없는 내용이 과다하게 공개됐다는 것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번 일이 최근 치열한 경쟁으로 과열되고 있는 결혼정보시장의 실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그는 “이번 공개구혼처럼 오로지 돈과 조건에 따라 여성을 구한다는 식의 보도가 나가면 결혼정보업계 전체의 인식도 안 좋아진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객의 정보를 가지고 마케팅을 하는 활동 자체도 약간 실례가 아닌가 판단한다”고도 말했다.

현재 결혼정보업체는 시·군·구청에 결혼중개업 신고를 하고, 일정 사업장만 있으면 바로 운영 가능하다. 이에 각종 업체가 난립하게 됐고, 시장 전체가 혼탁해져 부분별 한 마케팅 전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결혼정보업체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2008년 1466건이건 신고는 2010년 2408건으로 늘었으며, 2011년 7월까지만도 1744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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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2011-10-27 2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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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말남이 자식 낳을려고 이말이나 삼초녀를 찾는구나.

삼중후말녀도 둘은 낳지 않나요? 나이차이가 너무 많네. 20년을 보는구나.
회원 중  2011-10-27 22: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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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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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말녀도 두명 낳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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