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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눈물이...[32]
by 떠나고 싶은 계절 (대한민국/여)  2011-11-02 17:27 공감(1) 반대(0)
아침에 그분과 정리하려고 한다며 후련하다고 했는데
고새 마음이 달라져서 눈물이 뚝뚝 나는 것 같아요.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기 정말 어렵고,
그 사람이 나를 마음에 들어야 하니까 확률은 더 줄어들고
물리적 환경까지(거리나 시간) 좋을 거라는 기대까지 하려면
정말 만날 사람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조언과 연애 정석에도 불구하고
좋아한다는 이유로 조급했고, 상대가 보조를 맞춰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고 있네요.
이틀 전만해도, "우리 단풍구경 가자", "우리 무슨 공연 가자" 이렇게 다정하게 말했던 사람인데...
고작 3번 만났을 뿐인데, 잠깐잠깐 함께 나눴던 대화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이거 원...

릴렉스, 제게 정말 필요해요.
그동안 왜 저를 맘에 들어했던 분들이 첫만남에서 그렇게 성급하셨는지 알것도 같네요.
그때는 그게 그렇게 부담스럽고 싫어서 도망쳤는데.

연애 초기의 알콩달콩은 어디로 가고, 눈물과 한숨 뿐이라니.
싱글이 체질에 맞는 듯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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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2011-11-02 1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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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계절님은 싱글이 절대 체질에 안 맞는 듯 싶어요..ㅎㅎ ^^
좋은 분 만날수 있을거예요~
푸른바다전설  2011-11-02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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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질문.

계절님은 남성분 어떤면을 보시나요. 외모 조건 성격..
두근두근♡  2011-11-02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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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수록 이상하게 더 조급해지고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만 생각하게 되고...
계절님 완전 이해해요...ㅠ.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17: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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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고마워요. 같이님. ㅠㅠㅠㅠ 저두 커플체질이었으면...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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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전설/ 님 댓글에 울다가 웃네요 ㅎㅎ
다 보죠. 다 안 본다고 할 수 없어요. 그런데 저는 특히 말이 얼마나 통하는지를 봐요. 예전에 제가 여기에 이상형을 써놔서 악플 받은 적이 있는데, 유머 코드가 통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면 저는 자꾸 말하고 싶고 만나고 싶더라고요.
제가 좋아했던 그 분은 유머 코드와 말이 잘 통해서 저와 7시간 동안 있으면서 끊임 없이 이야기를 했답니다. 평생 살아가면서 수다떨 사람? 그런 사람 만나고 싶어요. 친구 같은 사람.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17: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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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하트/ 공감해줘서 고마워요. 여기 게시판분들에게 위로 받네요.
안그러려고 해도 자꾸 조급해지고, 휴대폰만 쳐다보게 되고, 그 사람 문자 하나에 일희일비하는게... 사람 사는게 아니더군요.
어제는 제게 "~~~~~~, 이상"이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무전도 아니고 무슨 이상이지? 더 이상 말하기 싫다는 건가? 하고 소심해져 있었는데
알고 보니 어떤어떤 상황이 이상하다는 말이었어요. 참... 이거 원 정신병도 아니고.
푸른바다전설  2011-11-02 1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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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 / 저도 그런분 정말 찾고 있는데.....
예전에 어느분이 댓글 주셨지만 제일 어려운 조건인거 같아요.
처음 만날때 저도 왠만하면 어색한거 싫어해서 주저리 주저리 왠만한 주제 다 꺼내놓고
상대방이 던지는 주제 다 받고...이러는데..
생각보다 말이 잘 통하는분 많지가 않았어요..

친구같은 부부....정말 좋은듯..ㅠㅠ
딸기쥬스  2011-11-02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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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1월인데 넘넘 추워요. 여러분들도 그러시나요?
이게 뭔가 채워지지 않아서인듯. 특히 남자문제
푸른바다전설  2011-11-02 1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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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일단..

계절님은 뿌님 잘 잡아보시구요...ㅎ

쥬스님은.....플포 주시는분들 잘 잡아보시면 어떠실지...
두근두근♡  2011-11-02 1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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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는 게시판 보면서 느끼는건데요 ㅋㅋㅋ
남자분들 하소연 하는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속 타는 여자들끼리 모임하나 만들고 싶네요
소주한잔 하면서...
모두들 힘내자구요^^
같이  2011-11-02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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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두근님 말처럼 모임하나 만들어도 좋을듯...
근데 그러면 갈수록 늦어지지 않을까도 싶어요~ ^^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1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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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같이/ ㅎㅎㅎㅎㅎ 그러게요. 한번 오프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특히 행복한 출발님은 완전 연애 결혼의 백과 사전 언니시던데.. ㅋㅋ
곰돌이뿌  2011-11-02 1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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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설님이 절 너무 좋게 봐줘서 감사해요~ㅎㅎ 꾸뻑~ 복받으실꺼예요~ㅋ

계절님// 세상에 수많은 남자가 있는데... 계절님의 천생연분은 한명일꺼예요~ 그 한명뿐인 사람을 너무 쉽게 만나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러니.. 그분이 아직 안오셨구나~ 생각하시구요~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저도 긍정의 힘으로 버티고 있답니다~ㅎㅎ)

Don′t worry Be happy~(*^.^*)
구윈  2011-11-02 1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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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아닌 사람과 만남을 계속 하시는 것보단 나을 겁니다. 팟팅!
푸른바다전설  2011-11-02 18: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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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뿌 / 좋으신분 같으신데다가 우선 계절님이 무지 관심을 보이고 계시니..ㅎㅎ

긍정의 힘으로 버티는건 저도 마찬가지....^^
매칭중지중  2011-11-02 1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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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아까 올리신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님 글에는 모른체 할수가 없네요^^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말씀 드리자면~저두 제가 더 좋아해서 맘졸이고,기도하는 맘으로 하루하루 살면서 느낀건 말이죠.

내가 더많이 상대를 좋아할지라도 상대방도 나를 어느정도 좋아하는 느낌이 있으면 넓고 유연한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그것이 상대에게도 전해지는거 같아요..

내가 조급하면 상대방에게도 그것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서 서로 부담을 느끼게 되고,잘못하면 오해로 번지게 되는것 같아요.
(계절님 표현에 의하면 막장드라마도 한 예죠.ㅎ)

계절님도 느끼셨듯이 같이 있어서 즐겁고 느낌이 통하는 사람 만나는건 너무 힘드니 어렵게 만난것이니만큼 너무 그것에만 매달려서 일을 그르치지 않길 바래요.상대남자분도 계절님을 어느정도는 맘에 들어하는것 같아서 안타깝거든요..

1.상대분께 너무 올인하지 마시고,
2.상대의 진실성이 어느정도 느껴지면,유연한 안목으로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마인드컨트롤 하세요.(장기전이라 함은 1-2년을 보라는게 아니라,단지 세번의 만남으로 혼자 느낀대로 판단해서 결론짓지 말라는 말씀)
비소리  2011-11-02 1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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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상처 받았나요? 나도 모르게 상처 받은 사람에 특징인듯.
상처 받기 싫어서 혼자 판단하고 마음 닫아버리는.ㅜㅜ(저도 그렇지만)
힘내세요. 변하지 않는 원칙인것 같아요. 더 사랑한 사람이 약자라는 것^^
여자는 사랑받고 살아야 됩니다. 사랑에 강자가 되시길.~^^
소풍  2011-11-02 1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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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중지님 글에 백번 공감입니다요..
너무 치우쳐서..흠..균형감을 잃고 3번만난 남성분 생각에
올인하는 듯 보여서(관계중독증으로 발전할 수도.. 너무 앞서갔다면 sorry~)
남자로 인해 행복했다 불행했다하면 너무 힘들어요... 힘내세요
사랑이야  2011-11-02 2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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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입니다. 정말 유머코드 맞고 성격맞고 대화잘 통하는 사람이 최곱니다. 그다음이 능력이지요. 사람이 제일 우선입니다.
푸른바다전설  2011-11-02 20: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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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이 제일 우선이라고 해도...

저랑 제대로 엮이는 분이 없으시더군요..

물론 외모도 그냥 그렇고... 능력도 전문직이 아니어서 그런가..;;;;;;
댄스걸  2011-11-02 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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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맥스  2011-11-02 2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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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정리하기로 결정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왕 결정하셨으면 잘 정리 하시고...

다음에 만나게 될 멋진 그남자를 위해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세요~
홀가분  2011-11-02 2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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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단, 오래 걸릴 수도.................ㅋ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2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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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리/ 아, 어떻게 아셨나요. 저 오래 사귄 남친에게 뒤통수 맞고, 이후에 만난 분들한테도 상처받은 기억이. 그래서 무의식 중에 자꾸 도망가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님 정신과 의사 같아요. 감사해요...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2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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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중지중님/ 고마워서 어쩌죠. 님 글 읽으면서 다시한번 눈물 흘렸네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달렸던 것 같아요. 제 직장이 워낙 바쁘고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 더 안달안달 했죠. 혼자서... 저녁에는 연락을 잘 안하는 오빠가 제 낌새가 이상한지 연락을 해왔네요. 언제 볼지 모르겠지만 그만하자고 이메일 보내놓은 상태라 좀 후회스럽긴 하지만, 앞으로 좀더 두고 보려고 해요. 이 사람이 아예 제 손을 놓치 않는 이상.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2 2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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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님/ 공감해요. 싫은 분과 있는 시간은 더 고통스럽죠...
플로린  2011-11-03 0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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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계절님~ 에공..힘든 일 있으시구나~
세번을 만났든..삼백번을 만났든..마음에 들어왔던 사람 지우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긴 한데요..
그냥 나랑은 인연이 아니구나 그렇게 가장 단순하게생각하시고 정리하시면 조금은 마음이 나아지실꺼예요~
계절님~울지마세요~ 음..분위기를 바꿔야겠따~~
제가 보기와 달리 마음에 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확 잡는 스타일인데~~
계절님도 다음번엔 확 잡을수 있는 그런 멋찐 분 만나실꺼니까 진짜 완전 힘내시고 울지마세요~
밥 많이 드시고 씩씩하게~~ 그만 슬퍼하기~기운내세요~*
두근두근♡  2011-11-03 1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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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 저도 정리했습니다 ㅋㅋㅋㅋ
손에 쥐려고 할수록 스르륵 빠지는 그 마음이...
나를 더 비참하게 하는거 같아서...
근데 아직까지는 마음이... 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웃으렵니다~^^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3 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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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하트/ 손에 쥐려고 할 수록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느낌...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ㅠㅠ 나중에는 제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해지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3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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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린/ 예쁜 플로린님, 위로 감사해요. 참 오랫만에 맘에 든 분이고, 잘 통했다고 생각했고, 그쪽도 제가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을 혼자 너무 많이 키워갔던 것 같아요. 이제 잠시 쉬려고요.. 휴우..
밥은 2주째 못 먹어서 25 스키니진이 막들어가네요 ㅎㅎ
같이  2011-11-04 0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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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님 25스키니진이면 엄청 날씬하셨는데 살이 또 빠진거? ^^
게시판 초보일땐 잘 몰랐는데.. 이상하게도 계절님 글에 답글달게 되네요...ㅎㅎ

사랑에 있어 여유를 가져야는거...알고있지만 정말 쉽지 않죠?
혹시라도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거라면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대요~
저두 그랬는데... 요즘 나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여유도 조금... 조금은 생긴거 같고...

아플만큼 아파하되 자신을 사랑하는맘 잃지 마시길~♥
(자신을 사랑하는맘=이기적인 맘. 이거 아닌건 다들 아시죠?)
떠나고 싶은 계절  2011-11-07 0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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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님/ 감사해요ㅠㅠㅠㅠ 뒤늦게 보았는데... 제가 이래서 게시판을 떠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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