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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축구란?[4]
by 홀가분 (대한민국/여)  2011-11-11 15:23 공감(1) 반대(0)
오늘 아이들.....
학년 축구대회가 있었네요.
남자가 16명이라 11명이 우선 전반전 나가고
나머지 5명은 후반전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짤린 5명이 자존심이 상해서 운동장을 배회하고 있길래
잡아다가
억지로 후반전에 밀어넣었습니다.

나머지 애들이 안된다고(못하니까) 안된다고 하는걸
자꾸 이렇게 우기면 경기 자체를 포기하겠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껴주더군요.

역시나...
2:0으로 졌는데
우리반 완전 훈남, 성격도 좋고, 말도 잘듣고, 애교도 많고
날 항상 웃게 만들어주던.......늘 밝던 놈이
게임 중간에 가방을 챙겨 집으로 가더군요.

그런 모습 첨 봐서 말라지도 못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이제 겨우 5학년인데
눈에서 레이져를 뿜어내며 축구를 하는데.........

일년내내 체육시간에 공 하나만 던져주면 신나게 축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한 시간 더 달라는 남학생들을 보면서

저 놈들에게 과연 축구란;;;;;;;;;;;; 무엇일까? ;;;;;;;;;;;;;;;;;;;;;;

매 체육 시간에 빠지지 않고 체육하러 나가는데도
교사평가에 체육시간 좀 많이 가집시다!
체육 시간 신경 좀 써주세요! 라는 남자 아이들...

아 놔;

단순한 것들..ㅋㅋ
공 하나 가지고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 있자면
웃음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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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882  2011-11-11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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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독일의 월드컵 경승전이 있기 두시간 전
히말라야 산기슭 팀푸 축구경기장에는
한 네덜란드 필름업체의 주관으로 세계랭킹 202위인 부탄과 209위로 최하위인 몬세트라와의 진짜 꼴지 경쟁전이 열렷는데
4:0 홈팀의 압승으로 끝난 이날의 경기내용보다는 언덕위 철조망 주변에 모여들어 팔장을 끼고 응원하던 젊은 승려들의 가지런한 미소와
한쪽뺨에 발그레한 부탄 국기를 페인팅한채 수줍어하던 소녀들의 모습이 더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경기내내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에도 아랑곳없이 부탄 진영으,ㄹ 마음것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던 어느 순한 개의 모습도.

이시영

^^;;
미리미리882  2011-11-11 16: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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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아름다운 결정전′
빼빼로 대신...
런지걸  2011-11-11 2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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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꼬마가 레이져를? ㅋㅋ 귀엽당

직업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거라 기분좋은일도 많을거 같고 ..부러워요 ~

시대인  2011-11-12 0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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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에는 논리적인 이해, 상황적인 이해, 무조건적인 이해 등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사실 이해라고 보긴 어렵고...
본인이 알 수 있는 판단 자체가 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같은 경험등을 통해서 이루어 지겠지만
남자와 여자가 근본(유전)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 이해할 수 없고
위에 축구 같은 경우도 생리 또는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인해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네요..
절충이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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