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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한살이 더먹고....[8]
by 불꽃연애 (대한민국/여)  2012-01-15 20:00 공감(2) 반대(0)
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이 없는 처자입니다.
그런데...나이는...ㅠㅠ
아마 이렇게 한살..한살이 더 먹는다면...여기서 말하는 삼중녀가 될 날도 곧 오겠지요..
그러기 전에 떠나고 싶지만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주위 소개나 타 사이트등을 통해 만난 남자분들을 한 3분 정도 3~5번 정도 만난게 ′연애′의 전부네요.
많이 만났지만 그나마 한번씩만 만나고 3~4분 정도는 2번 이상 만난거 같아요..ㅠ
솔직히 연애라고 하기엔 좀 그렇게고 그냥 만나고 차마시고 밥먹고 영화보는..
일반적인 데이트 몇번 한게 전부에요.

어릴적부터 이상하게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랑 결혼을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많은 고민과 기준을 제시하게 되고
′한번 만나보고 판단하지 뭐..′
′좀 더 만나보면서 알아가야지..′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당시엔 나이에 비해 쓸떼없이 신중했던거죠.
사귀면 후엔 바로 결혼으로 직행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가벼운 만남을 했어도 전혀 해될 분들이 아니었는데..
지나친 자기방어였던거 같아요.

이별의 아픔이 뭔지 모르지만 뭔가 상처가 될것 같아 그′헤어짐′을 너무 무서워해서 시작도 안했던것 같아요.

20대 중반부터 우리집 사위로서..내 아이의 아빠로서 바르고 착한 성실한..다정한...
여차저차한 기준으로 사람을 보다 보니..

정말 불꽃같은 연애..사랑한번 못해보고 시간이 흘렀어요.


사람이 마음에 들어온다는게 어떤 기분인지 모른채
앞서 만난 몇분들도 만나면 내가 그분들을 좋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으로 그래도 만나보자는 의지를 가지고
만난게 젤 많이 만나본 분이 5번 이에요.

하지만 상대방도 제가 본인에게 마음이 없다는걸 느끼니...오래가진 못하더라구요.
나중에 연락이 끊긴다고 해도 아쉽거나..마음이 아프다거나..그런것 또한 없었구요.


내안에는 난 사람을 좋아하는...그런 유전자가 없나 생각도 해본적이 있어요.
난 완벽한 사람을 바라거나 전문직이나..부잣집 아들 이런거 바른거나 절대 아니거든요.


만나면 좋고 헤어지기 싫고
헤어지면 또 보고싶고..
그 사람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고,,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될까요?

그 사람의 문자나 전화 한통에 하루에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것 마냥 기분이 좋았다 설렜가 우울했다를 반복하고
그런 사람과 헤어지기 싫어

하루 빨리 결혼을 하고 싶고..

그런 사람이 나타날까요?


큐핏이며 플포 오는분 다 만나다 보면 언젠가는 만나게 될려나요?


평생한번...설레어 보지도 못하고 독거노인이 될까 우울한 생각이 드는 무서운 저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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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뜽감자  2012-01-15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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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님 글을 읽다보면 참 좋은 분인것 같아요. (포비님이 살짜쿵 얘기했던 기억이 ^^)
힘내셔요~~
불꽃님의 가치를 알게되는 상대가 짠~ 하고 나타나서, 그때 왕창 설레며 함께 하시면 됩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길...
불꽃연애  2012-01-15 2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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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상하게 일뜽감자님이 아는분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 아니라고는 하셨지만..가까운 분 중에 같은 별명을 쓰시는 분이 있는데 가끔 올리시는 글 보면 정말 같은 분일것 같단 말이지요..^^
최후의 승자  2012-01-15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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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연애님 글을 보고 제 이야기 하는 것 같아 깜짝 놀랐어요. 저 말고도 그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니...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설레임을 느낀 남성을 만나본 적이 있다는 것인데...그 분과는 인연이 아니어서 저 혼자(?) 오랜시간 마음이 많이 아팠답니다.
그런데 저는 희망을 잃지않으려구요.
이런 힘든 시기를 잘 견디면(?) 저랑 잘 맞는 좋은 짝을 만날 수 있겠지요. 불꽃연애님도 파이팅~!!^^
인연  2012-01-15 2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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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여자랑 사귀면 그 여자 책임져야 하는 줄 알았어요. ㅎㅎ
빛소리  2012-01-16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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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연애님!! 우울한 생각이 드셔도..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홧팅을 외칩니다!^^
힘내세요!! 연애님 글 읽으니, 약간 애처롭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저는 여자와 남자의 만남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저의 경험을 기준으로..ㅎㅎ
데이트, 만남(연애), 사랑..
진심을 다해 감히 ′사랑′이라고 내가 말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한 번쯤은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조급한 마음이 드시겠지만, 앞으로 만나는 사람 중에 호감이 생기고 설레고 그런분이 나타난다면..
연애님 대화명처럼. 꼭 "불꽃 같은 연애′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 믿어요^^
너무 아프고 내 마음이 너덜 너덜 힘 없는 화선지가 된 것 같이 괴로울 때도 물론 있지만...
빛소리  2012-01-16 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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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해 봤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큰. 기쁨인거 같아요..^^
물론 그러한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는 결혼까지 골인하면 그게 젤 큰 기쁨이고
행복이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결말이 아니라고 해도..
정말로 정말로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과 인간관계′라는 것에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될거예요..

불꽃연애님이 꼭 그런 "사랑"을 만나실 수 있도록 오늘 아침 응원할께요!!^^
즐거운 한 주 다같이 시작!! 해보아요..
시대인  2012-01-16 2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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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와도 거의 흡사하네요;;
전 여기 결정사 가입하고 나서 생각은 바꿨습니다.
제 생각이 너무 이상주의적이라 현실과의 벽이 있네요..
가치관을 바꾼건 아니지만 현실도 감안해야겠더라구요
마음을 열어두고 정신적인 교류가 통해야 되는데 잘 안되는군요 ㅡ.ㅜ
시대인  2012-01-16 2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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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빠담빠담을 재밌게 보고 있네요..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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