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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처녀 살립시다~ 따뜻한 온정을^^[12]
by 달달 (대한민국/여)  2012-04-08 05:09 공감(1) 반대(1)
10여년간의 타지생활을 청산하면서..

분명 헛산건 아닌데..
30대초반에 그흔한 명품지갑..의 명자도 모르고
열심히 살았는데..통장잔고가..젠장.

결혼은 커녕 남자조차 없는..
167cm 52Kg 얼굴도 미스코리아감은 아니지만
추녀과 더더욱 아니고, 피부도 트러블없이 깨끗합니다.
(쓰다보니 성격이 문제인듯ㅋ)
눈절대 안높아요. 친구들은 눈을 끌고다닌다고 할정도예요.

이사하는데
여자혼자하는게 이상해서인지..짠해서인지..
아저씨가 혼자하냐고 하는데..
씁쓸하더라구요.
(포장이사는 돈아까워서 못하고 직접했네요. 아래명품백 그런얘기들음..그런여유 부릴수있다는게 참..딴나라얘기같아요.
너무 명품백타령도 문제지만, 저가방이면 몇달치 생활비인데..이런 생각부터 드는 제자신이 답답한듯..
아, 그렇다고 10원에 벌벌떠는건 아니고 다만 얼굴,몸매이쁘면 싸구리걸쳐도 이쁘다~ 이주위라..열심히 나름 투자합니다^^)

혼자 커튼다느라 나사쪼이고, 형광등달고, 침대조립하고..박스 나르고..
새벽부터 밤까지..온몸 두들겨 맞은듯 몸살나서 잤다가 이꼭두새벽에 깨서
이러고있네요.

아~~~
뼈저리게 누군가의 따뜻한손길을 느끼고싶네요.
ㅇㅇ야, 어린나이에 혼자 객지생활 수고했고, 이사하느라 힘들었지?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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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  2012-04-08 0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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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님//
고생하셨네요 ㅋ
근데 요즘 여성답지않게 소탈하신듯 ^^
위글 읽고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는것 같아 기분 좋네요
님 앞에 설 남자는 복 받았네요 ㅎㅎ
초혼뇨자  2012-04-08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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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살림이라도 포장이사 없이 혼자 하려면 정말 힘드셨겠네요..
저는 엄두도 못냄. 원래 혼자살면 명품백 요런거 안사도 돈이 많이 안모이죠..
저도 혼자살면서 돈모으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일반인들보다 옷이며 신발.가방
이런거 정말 안사는데 (공짜로..아님 헐값에 자주생김^^) 생각해보니까 피부과랑
스포츠센터에 가져다주고 있는것 같아요.ㅍㅎㅎ
여자 나이들고 혼자살면 자기관리라도 잘해야죠. 그래야 화려한 싱글 소리를 들으니까..ㅋㅋ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철에 이사도 하시고 리프레쉬 되셨겠어요~^^
저도 오늘은 님의 이사에 자극받아 반드시 커튼을 해 달아야 겠습니다!!
원단만 끊어놓고 쳐박아 두었네요 ㅋ

며칠전에 식품 건조기도 사고 도마랑 칼도 사고 수저도 한벌 다시사고,
어젠 아일랜드 식탁도 주문했어요~작은 주방이지만 변화를 좀 주었지요..
혼자사는 삶이지만 우리 분위기있게 살자고요~

근데 여기 남자들은 혼자사는 여자는 다 아래로봐요~
집에 남자 불러 들이고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는 여자로 보는듯..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나만 잘하면 되지만요..^^
여튼 화이팅 입니다~~^^
강가딘  2012-04-08 10: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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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호감이 가네..만나고 싶넹..
달달  2012-04-08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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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다시자고
참치랑 김치 팍팍넣고 끓여서 와구와구 아점 먹고, 볕이 너무 좋아 이불빨레 돌리고 노래 들으면서 쉬고있네요~
더블매트릭스 옮기느라 허리가 아직도 욱신욱신..ㅋ
답글 주신분들 복받을거예요~~~♥
ㅋㅋ 그리고 보너스로 호감까지 띠옹^^
냐옹아멍해봐  2012-04-08 1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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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아보고싶은 맘이 가득해서
엄마-나 일년만 자취라는거해볼께,한번도 혼자 나가살아본적없잖아/
했더니"시집이나 가"이러시네요 ㅋㅋ
시집이란게 맘먹은데로 가는거면 벌써갔겠죵 ㅋㅋ

햇살좋은날 바람살랑살랑불공 봄내음 느껴지는 오늘
커튼이랑 겨울옷 정리나 해야게써용^^
나두 내집꾸미고 혼자이사도해보고요런재미 느껴보고퐈용//
쿠쿠  2012-04-08 1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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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번주에 가구 옮기고 대청소 이미 해서 이번주엔 밀린 빨래를 해야하는데..아 저걸 언제 다하죠ㅋㅋ
옷장이랑 이부자리를 오빠방으로 옮기고(전 침대를 안써서 침대 옮길 일은 없어요ㅋ) 책상을 하나 사서 들여놨는데..
초록색 책상ㅋㅋ 넘 예뻐요~ 봄기운 물씬 풍기는게..기존 책상이랑 연결해 놓으니깐 방도 넓어 보이고ㅋ

빨래는 거의 손빨래하는데..그래야 옷 안상하고 오래 입어서ㅋ 제 옷의 대부분은 손빨래ㅠㅠ
밀린거 하다보면 팔목이 넘 아파요ㅠㅠ 저릴정도로..근데 팔목은 엄청 가늘어져요.
팔목 두꺼운 분들은 손빨래를..ㅋㅋ
초혼뇨자  2012-04-08 1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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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님 그냥 부모님이랑 사세요..살 수 있는 만큼...한번 나오면 들어가기 힘듭니다.
첨에 저희엄마도 정말 맘에 안든다고 다시 들어오라고 하시더니 이젠 들어간다고 해도
싫다고 하세요. 제가 없으니까 모든 공과금이 적게 나오고 먹는거 신경안써도 되서
너무 편하다고..ㅠㅠ 제가 같이살땐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안하고 방청소 안한다고
진짜 혼 많이 났는데, 제 집에 와서 보시고는 ′너는 너 혼자 사는집은 이렇게 깨끗히 하고사냐?′
하면서 정말 얄밉다고...ㅋ 혼자살면 비누하나까지 내돈으로 사야하고 청소나 빨래도
내가 안하면 아무도 안해주기 때문에 정말 힘든일 많아요..달달님이 열거하신 것들은 물론이거니와
목욕탕 변기청소도 락스풀어 싹싹해야하고 각종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랑 냉장고 청소
형광등갈기 등등등 정말 티 안나는일 많아요.. 저는 얼마전 새로산 식칼로 생고구마 썰다가 손가락을
화끈하게 썰어서 탄생 이래로 가장 많은 피를 흘렸어요.ㅠㅠ
딱붙어 계세요. 저는 엄마가 ′들어와도 돼′ 하면 바로 갈거예요 ㅋㅋㅋ
우리함께같이  2012-04-08 1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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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님/그래두 혼자 잘 하셨네요~ 힘드셨겠다. 고생하셨어요 ^^ 타지생활청산하시고 고향으로 가신건가~ 새집에서 새기분으로 ~~^^
나옹멍해봐님/제 동생도 혼자살아보고싶어하더라구요. 전 별루. ^^
쿠쿠님/손빨래 팔목이 가늘어질지나요?? 손가락은 굵어져여~ ^^
빌리보이  2012-04-08 14: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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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 진실한글 읽고 갑니다

이 고민과 감정은 그 어떤 누구의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인거 같습니다

행복에 제일 가까이 계신 분을 뵙습니다
반가워요  2012-04-08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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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화이팅하시구요^^
동물의왕국  2012-04-08 16: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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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처녀를 구체적으로 여기에서 어떤 방법으로 만나요? ^^
초혼뇨자  2012-04-08 2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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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님 말씀이 참 와닿네요...
이런 고민이라면 저도 행복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맞을텐데,
사람 욕심이 이미 갖고 있는것에 둔감해지고 또 다른 행복을 찾는지라...

엊그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4살쯤된 꼬마가 "엄마 마이쮸 하나만 주세요..네?" 하며 조르는데
엄마가 아주 시니컬한 목소리로 "없어. 안갖고 왔어" 하니까 애는 여러번 조르다가 울먹울먹.
꿈쩍도 않는 엄마가 야속한지 결국 울음을 터트렸는데 그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막 웃음이 났어요.
저는 이젠 왠만한 일에는 눈물도 잘 안나는데 그아이에게 마이쮸를 먹느냐 마느냐는 눈물을 쏟을만큼 큰 일인거죠..
제게는 너무 귀여운 꼬마지만, 엄마에게 아이의 투정은 일상이고 귀찮은 일 일수도 있겠죠..
저를 포함한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는 그모습 자체가 참 부러운데 말이죠...타려던 택시를 양보해 드리고
제 눈앞에서 멀어질때까지 보면서 이 마음을 표현할 가장 적당한 말이 무얼까 생각했는데
보이님의 ′행복에 가장 가까이 계신 분′ 이라는 말을 들으니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러고보면 행복이라는 놈은 아주 다양한 형태로 우리옆에 존재 하는것 같네요...
느끼지 못하는 내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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